예. 설정집에 장장 무려 4페이지에 걸쳐서 게슈탈트계획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정말 게임만 플레이해서는 알 수 없는 사건 천지입니다 ㅎㅎㅎ
오히려 지나치게 자세한 부분은 생략하는 편이 더 이해가 잘 될 것 같아, 여기선 그냥 간단하게(??)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게임 전체를 꿰뚫는 치명적인 네타가 있기땜에...B엔딩 이상을 보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게슈탈트 계획"의 대략적인 발동경위는 이렇습니다.
2003년 6월 신주쿠 하늘에서 거대한 하얀 거인과 붉은 용이 출몰합니다. 교전끝에 붉은 용이 승리하고 하얀 거인은 붕괴합니다. 그러나 이때 이상하게도 거인은 붕괴하면서 어떠한 질량도 남기지 않습니다. 거인 붕괴 직후 일본 정부는 자위대를 파견, 용을 격추시켜버립니다. (아시다시피 드온드E엔딩입니다.) 이후 정부는 용의 사체를 회수해서 비밀리에 연구를 진행합니다.
그런데 얼마 후 일본 신주쿠구를 중심으로 전신이 천천히 하얗게 염화(鹽化)하는 원인불명의 기병(奇病)이 발생합니다. 후에 '백염화증후군' 이라 불리게 되는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은 100%에 가까운 확률로 죽게 되는데, 간혹 죽지 않고 살아남긴 하지만 매우 흉폭해지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병의 원인을 알아내려는 정부의 노력은 실패하고 신주쿠는 공동화됩니다. 결국 정부는 신주쿠를 물리적으로 봉쇄하기로 결정하고 신주쿠 주변에 '여리고의 벽' 이라는 거대한 벽을 설치합니다. 또한 자위대와 자경대를 동원하여 백염화증후군에 의해 흉폭화한 인간을 진압하기 시작하죠. 진압은 순조롭게 이루어지면서 백염화증후군 감염자는 감소추세로 돌아가기 시작하는 동시에, 정부는 실험을 통해 백염화증후군 감염 이후 사망에 이르는지 흉폭화하는지에 대한 여부는 유전자레벨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도 알아냅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낙관적으로 가는가 싶더니 2008년 초반에 신주쿠 주변에 설치해놨던 여리고의 벽이 안쪽의 공격에 의해서 무너져버립니다. 여리고 안쪽에서는 수많은 흰 괴물들이 출현하여 인간들을 무참히 살해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붉은 눈을 가진 괴물이 이 하얀 괴물들을 조직화하여 통솔하는 것이 목격됩니다. 정부는 하얀 괴물은 '레기온', 붉은 눈의 괴물은 '레드아이' 로 명명하고 대대적인 레기온 축출작전을 단행합니다. 그러나 레드아이들이 레기온들을 훌륭하게 통솔하면서, 정부의 작전은 진퇴양난에 빠집니다. 전투가 장기화되면서 혼슈 전국토가 전장화되고, 일본은 미국과 공동작전을 펴기로 합니다. 일본 정부는 무한대로 증식하는 레기온에 대항하여 미군과 함께 신주쿠에 한차례 폭격을 가하지만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결국 핵밖에 없다는 결정을 내리고, 신주쿠에 핵을 떨굽니다. 그리고 후에 레기온이 완전히 소멸한 것을 확인하죠.
그런데 다음해에 세계 각지에서 레기온화 한 인간이 출몰함과 함께 백염화증후군이 발병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사멸한 것으로 간주되었던 레드아이의 생존도 확인되죠. 이즈음 용의 연구소에서는 용에게서 현 세계에는 없는 입자가 검출되는데, 2003년 6월 사건때 하얀 거인이 사라질때 방출됐던 입자와 같은 것으로 밝혀집니다. 또한 이 입자가 백염화증후군의 원인이 된다는 것도 밝혀냅니다. 연구자들은 이 입자를 '마소(魔素)'로 명명합니다.[연구가 진행되면서 이 마소는 열(熱)종류에 의한 물리적인 공격으로는 소멸하지 않는 것이 밝혀집니다. 결국 신주쿠에 떨궜던 핵이 전세계에 백염화증후군을 퍼뜨리게 된 빌미가 된 것.]
또한 마소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 되면서 '다원세계'에 관한 연구소도 같이 설립되게 되는데 이곳의 연구를 통해 여태도록 가설로만 존재했던 '다원세계 안의 모든 에너지는 보존된다.' 는 법칙이 입증됩니다.
2014년이 되어서 백염화증후군을 막기 위한 계책으로 '게슈탈트 계획'이 발주됩니다. 마소를 이용해서 인간의 육체로부터 영혼을 뽑아내는 데에 성공하고, 뽑아낸 영혼을 '게슈탈트'라고 이름짓습니다. 게슈탈트는 백염화증후군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확인되고, 게슈탈트를 육체에 되돌리는 실험도 성공합니다. 동시에 마소를 통해 다원세계로부터 에너지를 끌어내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술' 이 확립되고, 이 기술은 후에 '마법' 으로 호칭됩니다.
(단, 마법을 쓸 수 있는 것은 용의 배양조직을 얻은 덕에 다원세계를 나누는 벽을 넘을 수 있는 힘을 가진 게슈탈트 뿐입니다.)
후...전부 다 쓰려고 했는데 시간이 모자르네요;;ㅎㅎ 그래도 한 절반정도 썼습니당.
나머지는 다음에 또 시간날때~
정말 게임만 플레이해서는 알 수 없는 사건 천지입니다 ㅎㅎㅎ
오히려 지나치게 자세한 부분은 생략하는 편이 더 이해가 잘 될 것 같아, 여기선 그냥 간단하게(??)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게임 전체를 꿰뚫는 치명적인 네타가 있기땜에...B엔딩 이상을 보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게슈탈트 계획"의 대략적인 발동경위는 이렇습니다.
2003년 6월 신주쿠 하늘에서 거대한 하얀 거인과 붉은 용이 출몰합니다. 교전끝에 붉은 용이 승리하고 하얀 거인은 붕괴합니다. 그러나 이때 이상하게도 거인은 붕괴하면서 어떠한 질량도 남기지 않습니다. 거인 붕괴 직후 일본 정부는 자위대를 파견, 용을 격추시켜버립니다. (아시다시피 드온드E엔딩입니다.) 이후 정부는 용의 사체를 회수해서 비밀리에 연구를 진행합니다.
그런데 얼마 후 일본 신주쿠구를 중심으로 전신이 천천히 하얗게 염화(鹽化)하는 원인불명의 기병(奇病)이 발생합니다. 후에 '백염화증후군' 이라 불리게 되는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은 100%에 가까운 확률로 죽게 되는데, 간혹 죽지 않고 살아남긴 하지만 매우 흉폭해지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병의 원인을 알아내려는 정부의 노력은 실패하고 신주쿠는 공동화됩니다. 결국 정부는 신주쿠를 물리적으로 봉쇄하기로 결정하고 신주쿠 주변에 '여리고의 벽' 이라는 거대한 벽을 설치합니다. 또한 자위대와 자경대를 동원하여 백염화증후군에 의해 흉폭화한 인간을 진압하기 시작하죠. 진압은 순조롭게 이루어지면서 백염화증후군 감염자는 감소추세로 돌아가기 시작하는 동시에, 정부는 실험을 통해 백염화증후군 감염 이후 사망에 이르는지 흉폭화하는지에 대한 여부는 유전자레벨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도 알아냅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낙관적으로 가는가 싶더니 2008년 초반에 신주쿠 주변에 설치해놨던 여리고의 벽이 안쪽의 공격에 의해서 무너져버립니다. 여리고 안쪽에서는 수많은 흰 괴물들이 출현하여 인간들을 무참히 살해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붉은 눈을 가진 괴물이 이 하얀 괴물들을 조직화하여 통솔하는 것이 목격됩니다. 정부는 하얀 괴물은 '레기온', 붉은 눈의 괴물은 '레드아이' 로 명명하고 대대적인 레기온 축출작전을 단행합니다. 그러나 레드아이들이 레기온들을 훌륭하게 통솔하면서, 정부의 작전은 진퇴양난에 빠집니다. 전투가 장기화되면서 혼슈 전국토가 전장화되고, 일본은 미국과 공동작전을 펴기로 합니다. 일본 정부는 무한대로 증식하는 레기온에 대항하여 미군과 함께 신주쿠에 한차례 폭격을 가하지만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결국 핵밖에 없다는 결정을 내리고, 신주쿠에 핵을 떨굽니다. 그리고 후에 레기온이 완전히 소멸한 것을 확인하죠.
그런데 다음해에 세계 각지에서 레기온화 한 인간이 출몰함과 함께 백염화증후군이 발병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사멸한 것으로 간주되었던 레드아이의 생존도 확인되죠. 이즈음 용의 연구소에서는 용에게서 현 세계에는 없는 입자가 검출되는데, 2003년 6월 사건때 하얀 거인이 사라질때 방출됐던 입자와 같은 것으로 밝혀집니다. 또한 이 입자가 백염화증후군의 원인이 된다는 것도 밝혀냅니다. 연구자들은 이 입자를 '마소(魔素)'로 명명합니다.[연구가 진행되면서 이 마소는 열(熱)종류에 의한 물리적인 공격으로는 소멸하지 않는 것이 밝혀집니다. 결국 신주쿠에 떨궜던 핵이 전세계에 백염화증후군을 퍼뜨리게 된 빌미가 된 것.]
또한 마소에 대한 연구가 본격화 되면서 '다원세계'에 관한 연구소도 같이 설립되게 되는데 이곳의 연구를 통해 여태도록 가설로만 존재했던 '다원세계 안의 모든 에너지는 보존된다.' 는 법칙이 입증됩니다.
2014년이 되어서 백염화증후군을 막기 위한 계책으로 '게슈탈트 계획'이 발주됩니다. 마소를 이용해서 인간의 육체로부터 영혼을 뽑아내는 데에 성공하고, 뽑아낸 영혼을 '게슈탈트'라고 이름짓습니다. 게슈탈트는 백염화증후군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확인되고, 게슈탈트를 육체에 되돌리는 실험도 성공합니다. 동시에 마소를 통해 다원세계로부터 에너지를 끌어내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술' 이 확립되고, 이 기술은 후에 '마법' 으로 호칭됩니다.
(단, 마법을 쓸 수 있는 것은 용의 배양조직을 얻은 덕에 다원세계를 나누는 벽을 넘을 수 있는 힘을 가진 게슈탈트 뿐입니다.)
후...전부 다 쓰려고 했는데 시간이 모자르네요;;ㅎㅎ 그래도 한 절반정도 썼습니당.
나머지는 다음에 또 시간날때~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22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