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성어
[등장 낚시터] 16 대부도
[선호 수심] 중간
[선호 미끼] 찌낚시–가재/루어낚시–미노우,메탈지그
학명은 Epinephelus septemfasciatus, 90CM~150CM이상 자라는 대형 어종입니다. 연안이나 심해의 바위 지역에 서식하며 서식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착성 어류입니다.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에 서식하지만 일본 북해도 이남, 남중국해, 인도양 등지에도 분포합니다.
제주 방언으로는 다금바리와 함께 구문쟁이라고 부릅니다. 한 때 다금바리와 생김새가 비슷해 상인들이 속여 파는 경우도 종종 있었지만, 능성어 자체도 맛이 좋아 고급 어종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식성이 좋은 탓에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있는 어종입니다.
청줄돔
[등장 낚시터] 16 대부도
[선호 수심] 얕음
[선호 미끼] 찌낚시 – 새우, 가재
학명은 Chaetodontoplus septentrionalis, 몸의 길이는 약 25CM입니다. 연안의 돌이나 암초로 된 지역에 주로 서식합니다. 대한민국, 일본, 타이완, 동남 중국 등 서부태평양의 열대 해역에 서식합니다.
보기는 힘들지만 우리나라에도 서식하는 열대어입니다. 계란 모양으로 납작하게 생겼으며 본래 황갈색 몸에 검정 테를 두른 파란 세로줄이 7~10개 정도 분포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수컷 1마리와 암컷 여러 마리가 작은 무리를 이루고 있습니다.
세동가리돔
[등장 낚시터] 16 대부도
[선호 수심] 중간~깊음
[선호 미끼] 루어낚시 – 스피너, 소프트 베이트
학명은 Chaetodon modestus, 몸의 길이는 15CM입니다. 게임에서 등장하는 것처럼 깊은 암초지대에 서식하고 있으며 바닥이 모래인 곳을 좋아하는 물고기입니다. 우리나라 남해, 일본 중부이남, 동중국해, 대만, 필리핀, 하와이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나비고기과에 속해 굉장히 화려한 색을 가지고 있으며 특이하게 어릴 때에는 머리 부분과 몸 앞 부분이 골판으로 덮여 있다가 성장하게 되면 없어지게 되는 후발성 변태를 한다고 합니다.
별상어
[등장 낚시터] 17 태안해안
[선호 수심] 중간~깊음
[선호 미끼] 찌낚시 – 피라미, 루어 낚시 – 크랭크 베이트
학명은 Mustelus manazo, 보통 1m까지 성장하며 최대 2.2m까지 성장하는 소형 상어입니다. 주로 0~50m의 바닥이나 모래나 자갈이 많은 연안, 산호초에 주로 서식합니다. 주요 서식지는 서부 태평양과 인도양이며 대한민국, 일본, 중국, 대만, 케냐까지 광범위하게 서식합니다.
별상어란 이름이 붙은 이유는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등에 은하수처럼 작은 흰색의 반점이 흩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영어권에서도 이런 특징 덕에 스타스팟 스무스 하운드(Starspotted smooth-hound)라고 불립니다. 식용이 가능한 어종이기도 한데 회, 구이, 매운탕 등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거북복
[등장 낚시터] 17 태안해안
[선호 수심] 얕음~중간
[선호 미끼] 찌낚시 – 가재
학명은 Ostraciidae, 몸 길이는 25cm 성장합니다. 연안의 암초나 산호초에 서식합니다. 한국 남해, 일본 중부 이남 연안, 타이완, 필리핀, 인도네시아 및 남아프리카 연안에 분포합니다. 주로 한마리만 발견되거나 2~3마리로 무리를 이뤄다닙니다.
‘복’이라는 이름과 다르게 쥐치에 가까운 족속입니다. 박스피쉬라고도 불리죠. 몸 전체가 단단한 뼈로 되어 있으며 피부에서 독성의 점액을 분비합니다. 독의 위력이 강력한 것은 아니라 식중독을 유발하는 정도입니다. 피부를 제외한 속살과 내장을 식용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식용보다 애완동물로 더 인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