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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성인처럼 보이는 청소년 캐릭터'의 팬아트를 그리는 사람들에 대하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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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126.***.***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3918164 위 링크의 반응들을 보면 알겠지만 애초에 데포르메 된 그림에 어려보이네 아니네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웃긴일이라고 봅니다. 김형태 님께서 그리신 저 아스카도 세미 리얼 + 육감적 느낌 때문에 데포르메가 심화된 그림체 보다는 덜 어려 보이지만 헤어스타일, 이목구비 비율을 보면 제 눈에는 만 14세처럼 보이긴 해요. 그래서 이게 굉장히 주관이 심하게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서양의 어떤 유튜버는 스텔라 블레이드를 소아성애 게임 이라고 비판했다고 하거든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진짜 정치인들의 가스라이팅이 성적인 쪽에 깊게 박혀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논란이 된 헨리앤파트너스 사태를 보면 근거 없는 자료의 사용이 엄중하게 추궁될 분위기 거든요. 근데 웃긴 건 그 자료는 헨리앤파트너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라도 했지만 헌재가 아청법 표현물 규제의 근거로 제시한 자료는 수감된 성범죄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해서 만들어진 자료라는 거예요. 헨리앤파트너스는 마케팅 용이라도 상담, 면담 등으로 생긴 자료들을 기반으로 하기라도 했는데 헌재가 인용한 자료는 상담, 면담도 아니에요. 교도관들한테 설문지를 뿌렸어요 그냥. 헨리앤파트너스의 자료 조차도 정책의 근거로 삼기에는 부실하기 짝이 없는데 헌재가 인용한 자료는 더 심각한 상태라는 겁니다. 그러고는 정작 덴마크에서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인 Sexologisk Klinik이 제출한 보고서는 못본척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데포르메된 그림으로 아무 근거도 없이 선을 긋고 있는 상황이 전제로 성립되는 것 자체가 정치인들의 가스라이팅에 놀아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커뮤 규정 까지는 이해하지만 형법에서 선을 긋는 건 헨리앤파트너스 사태와 다를 바가 없으니까요.
26.02.1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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