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드디어....

[프라조아용]

구매 예약 당일 날 제일 많이 본 화면 중 하나..

이 모습만 오후 2시 반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7번인가 봤습니다... 

ㅂㄷㅂㄷ...(새로 고침 간격이 너무 짧았다고 ip벤 3번인가 먹었나...)

(놔라! 근성으로 어떻게든 구매해보겠다!)

(지난 날들의 모습..)

일본에서 예구가 뜨고서 부터 쯤

안뜰려나.. 하고 새로고침을 시작해서..

뜬 당일은 오전 11시에 해보고.. 12시에 해보고..

자격증 관련 공부 해야지 하고 영상보고 오후 1시쯤  들락날락해보고..

2시 반 조금 넘어서 봤더니 품절... 아..

네이버에서는 오후에 풀겠거니 했더니..

새벽에 올라오고..

다른 샵들에서도 받아줄꺼야! 하고 뒤져본 사이트들은 안올라왔다가도..

올라와있네? 하고 보면 품절..

아이고.. 

항상 구글링 하면 인터넷 상에 주소 이전이니 뭐니 하며 하던 것들...

더도 말고 진짜 꿀밤 기깔나게 한 대씩 쥐어 박아버리고 싶다 생각하며

새로 고침을 해오다가

마참내..

프라 샵들 뒤지고 새로 고침 한지 한 달하고 일 주일 만에 주문했네요..

맨날 루프동이나 다른 커뮤에서 그냥 우연히 봤다가 떴길레 구매했다 하는 사람들 보면서

손가락 쪽쪽 빨면서 겁나 부럽다..  하면서 있었는데 드디어 ..

너무 감격스럽네요.

이게 무엇이냐 하면...

마크로스 프론티어 두번째 극장판..

작별의 날개에 나오는 주인공의 극장판 버전 발키리 yf-29 입니다

너희들이 내 날개야! 는 좀 그랬지만

저 충성충성 자세와 함께 가변해서 날아가며 깔리는데

작별의 날개 노래가 들리고 vf-27이랑 전투 하는 장면도 좋았고 

노래가 진짜 제게 생각나는 마크로스 노래 5곡 뽑아보라면 반드시 나올 곡 중 하나로 너무 좋아요

https://youtu.be/5fCmOa8vwlU

요즘은 마크로스 델타니 세븐이니 알게된 노래들이 많아져서 골고루 듣지만

뽕에 차올라 한  일주일 넘게 이 노래만 계속 들었던 때도 있었었죠...

(요즘 기준으로 바로 생각날 정도로 좋은 곡 5개 뽑으면

엔젤 보이스,  제로 지 러브, 천사의 그림물감, 작별의 날개, 괴로움 현재 진행형 으로...

열개 뽑으라면 ALIVE ~기도의 노래~, 시공의 미궁,HOLY LONELY LIGHT,, 노던 크로스, 愛してる(사랑해) 가 가장 먼저 생각나네요.

이 곡들 말고도 좋은 곡들은 많아요.. heart and soul 이라던지 기억나는데 너무 늦게 나고 끼워 넣기 애매해서..)

이제... 거워크는 활약한게 없다 보니 생각이 없고...

충성충성 포징용 하나와 발키리용 하나 나중에 도색 해볼 용도 하나 

나중에 vf-27이 나온다면 라이벌 구도로 둘 꺼 하나와 

슈퍼 팩 장착 한 거 한 쌍을 생각하면 ..

알토기로만 5대는 더 생각이 있는데 

언제 구해질지 슈퍼팩은 언제나올지 참 여러모로 설렙니다..

다음 발키리는 무엇을 내줄까요

전진익 2연타인데 주인공 기체만 낸 반다이가

vf-31로 전진익 3연타를 내줄지

아니면 여러모로 yf-29와 비슷한 vf-25를 내줄지

개인적으론 맥스 전용 yf-29 내주면서 국내에도 마크로스 델타 극장판들 개봉해줬으면 진짜 좋겠지만...

뭘 내주던 환영이니...

이제 한동안 밥에 소금만 찍어 먹어도 행복하다..!

(그건 그렇고.. 마크로스 프론티어도 국내 방영 했는데.. 극장판도 개봉 해주거나 vod 해주거나 해주면 안되까용...?ㅠ)

[안수상한아조씨]

두번째 이미지 오른쪽 병사 은근슬쩍 가슴만지네요

[프라조아용]

하이고... 아조시.....

[_ McHolic]

발키리는 기본 세대를 사야 될 것 같아서 함부로 못 사겠어요ㅋㅋ

[프라조아용]

vf-31 처럼 거워크로 많이 보였고 움직임이 많았으면 고민하겠는데 이번 녀석은 거워크로 나온게 아마..
한번 나왔나 그랬던지라 다행인지 거워크는 그렇게 생각나지가 않네요..
일단 만들어보고 생각할 것 같아요.

[morekool]

저도 이사무기 부터 다 모으고 싶은데, 엑스칼리버였나? 조립했을땐 엄청 멋있고 이뻣는데
두번째 변신 때 그만...허리가.........
그거 생각하면 이번 YF-19가 제대로된 프라 인것 같습니다

[프라조아용]

그래도 이번에 yf-19는 그 다리 관절 부위가 거워크 만들 때였나 쓰이는 파츠가 너무 빡빡해서
모르는 사람이 함부로 건들면 부러지기 쉽다는 거 봐선
그리고 제가 만들어 본 이력이 없는지라 정확히 말할순 없지만

첫 가변형 프라로 구현해줬다는 그 자체가 너무 행복합니다..
가변형 프라 나온게 거의 12년인가 만에 나왔던데..

1/72 vf-25,27 당근으로 구매해서 나중에 프라 기술이 좋아지고 만들어야지 하고 뒀었는데
제일 좋아하는 녀석이 더 품질 좋은거로 잘 나오니 기분이 묘하긴 하지만..
택배 오면 하던거 다 뒤로 미루고 만들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