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적은인구는 어쩌면 인공지능 시대에는 강점이 될수있지 않을까요?

[메써드]

인구는 줄어드는데... 어쩌면 이것이...

인공지능사회로 변화한다면

오히려 적은 인구는...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동집약적 시대는 '인구의 질 보다 양적인 측면'으로 시대에 대응할수 있었습니다.


아시다 시피 80~90년대에는 초중고 학교는 한반에 50명 빼곡히 채워서 많은 인원을 교육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고품질의 교육을 받을수 없기도 했고 대다수는 사회적 주류계층의 직업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노동집약적 세상에서는 저숙련 일자리로도 윤택하게는 아니더라고 생계를 꾸려나가는것은 가능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는 '인구의 양 보다 질적인 측면'이 시대에 대응할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코앞에 다가온 인공지능 세상에서는 저숙련일자리는 기계가 대체 하므로 ....

고숙련 일자리가 가능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사람이 많을경우는...

의료보험/노인연금/기초연금/복지..사회적 비용만 많이 소모되는...

오히려 좋지 못한 결과가 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살아나가려면 대다수 많은인구를 교육하는것 보다.

비슷한 비용이 든다면 차라리 학교에서 한반에 적은학생 (10명내외 정도 학생?)에게 양질의 고급교육 환경을 만들어서

고숙련 일자리가 가능한 수준에 되도록 많이 도달하계끔 하는게

답이 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r.booc]

실버타운이 중요합니다.(읭?)

[누님연방로리지온]

인공지능과 기계의 발전으로 인간의 노동 자체가 필요없는 시대가 도래한다면
인류의 노동에서의 완전한 해방의 시대가 도래한다면

[야바이리스]

단순 양이 준다고 질적 성장이 된다는 보장이 없다는게...

[메써드]

똑같은 교육투자비용을 가지고
많은인구의 학생수에게 투자되는 비용보다...
적은인구의 학생수에게 투자된다면...
학생 한명 개개인동 투자받아는 비용이 많아져서...교육의 퀄리티가 달라질수 있겠죠

물론-_-정치 정책 결정하시는 분들이 중간에 어디로 빼먹고 돈이 이상한데로 새지않는다면이라는..가정하에서 겠지만요..;;;
그리고 발상도 잘하고 교육의 질적인 커리큘럼도 제대로 고려했다는 가정하에 입니다. ;;;

[11시29분]

인구가 줄면서 투자비용도 줄어드는게 문제죠.
인구가 줄면서 경제활동인구도 같이 줄어버려
경제력 파이 자체가 줄어드는게 주요 문제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투자를 하려면 경제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데
생산력이야 자동화로 대체한다 쳐도 소비시장이 없어지니 시장규모 자체가 줄어드는게 문제죠.

[메써드]

현재의 한국경제도 내수시장만으로 유지 못합니다.
수출해서 전세계를 타깃으로 해야 지금 경제도 유지가 가능하죠.
소비시장을 한국내수시장이 아닌 글로벌로 잡는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Koonst]

인구가 적다면 고급인력이 나오는 수 또한 줄어들죠.
기술에 혁신을 줄만한 고급인력은 양질의 교육과 재능이 합쳐져야 하는데 똑같이 확률이 1/10 이어도 인원이 10명인거하고 1000명인거하고 천차만별이죠.
미국같은 곳에서 그 많은 인원이 양질의 교육을 받아서 성장한다고 생각해봅시다. 한국에서 몇명 인력만들어서 비교가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