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작업 때문에 계속 작업이 미뤄지니 (자동 자막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다시 수작업 해야함...)
그냥 자막 없이 올려봅니다.
Ghost in the Club
[Verse 1]
너와 헤어진 밤 괴로운 맘
잊어보려 문 열어 drop zone
사방에는 groove 타는 move
난 여기 뭐 하러 왔나 싶어 no clue
술잔을 들이켜도 네 얼굴이 비쳐
비트가 쿵쿵거려도 심장은 더 깊어 미쳐
불빛이 번쩍여도 눈엔 pitch black
사람들 속에 섞여도 kick back 혼자만 떨어져
웃는 얼굴들 사이 표정 없이 서 있어 난
음악은 loud한데 귓속은 silent 공허한
손을 들어 흔들어봐도 이건 fake dance
이 공간 속에서 난 완전히 transparent
왜 왔을까
네가 없는데
지워줘
지워줘
지워줘
[Verse 2]
DJ가 spin하는 beat 위로
네 목소리가 자꾸 ring 돼 echo
사람들은 땀 흘리며 feel the heat
난 얼어붙어 can't feel can't breathe
스피커가 터질 듯 울려도 boom boom
내 귓속엔 네 마지막 말만 zoom zoom
이별 통보 받던 그 순간의 gloom
반복돼 마치 shattered room
바닥이 shake해도 난 don't move
감정이 이미 다 break 돼 removed
불빛이 날 chase해도 난 don't prove
이미 erased 된 사람 여기 no truth
돌아와줘
아니 오지마
지워줘
지워줘
전부 다
[Verse 3]
이제 끝이야 더 이상 못 버텨
괜찮아질 거래 시간 지나면 다 사라져
근데 왜 이렇게 공허하지 더 멀어져
클럽을 나와도 네 생각은 끝이 없어
술 깨면 다 잊혀질까 텅 빈 맘
아침이 오면 괜찮아질까 이 상처 난
근데 뭐가 바뀌겠어 똑같잖아
변한 건 하나도 없어 혼자만 남았잖아
이제 혼자인 걸 받아들여야 해 난
너 없는 세상에 적응해야 해 지금 당장
근데 아직은 무리야 너무 막막
의미 없는 다짐만 반복해 공허한 말만
해가 뜨면 어떻게든 살아가
이게 끝은 아닐 거야 계속 가
근데 지금 이 순간은 무너져 내려가
모든 게 허무해 텅 빈 심장 아직도 네가
심야 냉동고
[Verse 1]
유리 너머로 쏟아지는 창백한 형광등 아래
손님 없는 자동문은 입을 다문 지 오래야
먼지 쌓인 진열대 위를 훑는 공허한 시선
내 발밑으로 흐르는 건 차가운 냉기뿐이지
바코드를 찍을 때마다 울리는 짧은 비명
그 소리에 맞춰 내 심장도 기계처럼 뛰어
어디로 가야 할지 잊어버린 낡은 운동화
여기가 내 종점인지 아니면 시작인지 몰라
점점 커지는 기계음이 내 귀를 파고들어
생각을 멈추게 하는 이 단조로운 박자
탈출구는 보이지 않고 벽면은 차가워
웅웅거리는 냉장고의 깊은 숨소리
그 리듬에 몸을 실어 나를 지워가
반복되는 자정의 비트 속에 갇혀서
탈색된 내 청춘을 여기서 마주해
여긴 너무 차가워 여긴 너무 고요해
[Verse 2]
폐기 시간이 다가오는 삼각김밥의 숫자
내 삶의 유통기한도 저렇게 적혀있을까
누군가 버리고 간 영수증은 바닥을 구르고
난 좁은 카운터 안에서 섬이 되어가네
도시의 소음이 잠든 이 지독한 정적 속에
냉동고 모터 소리만이 나를 깨우고 있어
거울에 비친 무표정이 낯설게 느껴질 때
난 다시 바코드를 찍으며 나를 증명해
흐릿해지는 경계선 위를 걷는 기분
차가운 공기가 폐부 깊숙이 박힐 때
비로소 난 내가 살아있음을 느껴
웅웅거리는 냉장고의 깊은 숨소리
그 리듬에 몸을 실어 나를 지워가
반복되는 자정의 비트 속에 갇혀서
빛바랜 내 꿈들을 여기서 마주해
여긴 너무 차가워 여긴 너무 선명해
웅웅거리는 이 기계음이 나를 깨워내
단조로운 박자 속에 나를 던져봐
지루했던 어제를 다 여기서 녹여내
Erase Me
사람이 싫어
혼자 있고 싶어
아무도 나에게 다가오지 마
아무도 나에게 다가오지 마
그냥 나 혼자 있게 둬
그냥 나 혼자 있게 둬
이 밤은 나를 지울 수 있어
이 소리는 나를 지울 수 있어
아무도 나에게 다가오지 마
그냥 나 혼자 있게 둬
사람이 싫어
혼자 있고 싶어
이 밤은 나를 지울 수 있어
이 소리는 나를 지울 수 있어
아무도 나에게 다가오지 마
아무도 나에게 다가오지 마
그냥 나 혼자 있게 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