いまはもう秋 だれもいない海
知らん顔して 人がゆきすぎても
わたしは忘れない
지금은 이제 가을, 아무도 없는 바다
모르는 척하며 사람들이 스쳐가도
나는 잊지 않을게
海に約束したから
つらくても つらくても
死にはしないと
바다와 약속했으니까
괴로워도 괴로워도
죽지는 않겠다고
いまはもう秋 だれもいない海
たったひとつの夢が やぶれても
わたしは忘れない
지금은 이제 가을 아무도 없는 바다
하나뿐이었던 꿈이 무너져도
나는 잊지 않을게
砂に約束したから
淋しくても 淋しくても
死にはしないと
모래와 약속했으니까
쓸쓸해도 쓸쓸해도
죽지는 않겠다고
いまはもう秋 だれもいない海
いとしい面影 帰らなくても
わたしは忘れない
지금은 이제 가을 아무도 없는 바다
앳된 얼굴 돌아오지 않아도
나는 잊지 않을게
空に約束したから
ひとりでも ひとりでも
死にはしないと
하늘과 약속했으니까
혼자라도 혼자라도
죽지는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