鏡の前で君とまどろむ 薄紅の指先
その手は不意に弱さを見せて 唇をふさいだ
거울 앞에서 너와 나른한 연분홍의 손가락
그 손은 문득 연약함을 보이며 입술을 막았지
あの日 君と約束を 交わした
今は二人 想い出せずに
그날, 너와 약속을 나누었어
지금은 둘 다 생각나지 않지만
退屈な歌に耳を傾け 窓の外見つめる
僕はドレスをまとい 踊って見せよう
狂ってるかい 教えて
따분한 노래에 귀를 기울이며 창밖을 바라봐
나는 드레스를 걸치고 춤춰보겠어
미친 걸까? 가르쳐줘
いつか 風にさらわれてゆくだろう
今は二人 想い出せず
언젠가 바람에 휩쓸려가겠지
지금은 둘 다 생각나지 않아
僕はなぜ 風の様に雲の様に
あの空へと浮かぶ羽がない なぜ
星の様に月の様に全て包む
あの夜へと沈む羽がない ああ
나는 왜 바람처럼, 구름처럼
저 하늘에로 떠오를 날개가 없나, 왜
별처럼, 달처럼 모두 감싸안는
저 밤으로 가라앉을 날개가 없나, 아아
忘れないで 愛あふれたあの日々
君の顔も 想い出せずに
いつか 風にかき消されてゆくだろう
今は二人 想い出せず
잊지 말아줘 사랑 넘치던 그 날들
너의 얼굴도 생각나지 않는데
언젠가 바람에 지워져가겠지
지금은 둘 다 생각나지 않아
僕はなぜ 風の様に雲の様に
あの空へと浮かぶ羽がない なぜ
星の様に月の様に全て包む
あの夜へと沈む羽がない ああ
나는 왜 바람처럼, 구름처럼
저 하늘에로 떠오를 날개가 없나, 왜
별처럼, 달처럼 모두 감싸 안는
그 밤으로 가라앉을 날개가 없나, 아아
僕はなぜ 風の様に雲の様に
あの空へと浮かぶ羽がない なぜ
この愛もこの傷も懐かしい
今は愛しくて痛みだす ああ
나는 왜 바람처럼, 구름처럼
저 하늘로 떠오를 날개가 없나, 왜
이 사랑도, 이 상처도 그리운
지금은 애틋하게 아파와,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