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블루보틀 슬럼프(?)가 무색하게도, 개인 취향에 맞는 최고의 블루보틀 커피 레시피를 찾았습니다.
저는 제가 그동안 산미를 싫어하는 줄 알았습니다만, 이 레시피로 뽑힌 산미는 꽤 중독적이고 담백한 신맛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밸런스가 좋았고, 몇 모금 마시지 않은 것 같았지만, 어느 순간 다 마셔버리는 그런 매력이 있었습니다.
동일한 원두로 레시피를 반복 시도 했는데요, 균일한 느낌으로 뽑히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이 레시피에 정착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권장 환경 및 사용한 블루보틀 레시피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싶습니다. 즐거운 커피 타임 보내세요.
-. 커피 장비: 드립포트(브뤼스타), 그라인더(타임모어 c2), 드리퍼(블루보틀), 물(정수기)
-. 원두 분쇄도: 타임모어 c2 기준으로 영점(시계방향끝) 조절 후, 반시계반향으로 25번 클릭
-. 원두 19g, 뜨거운 물 (92도 추천), 대략 45ml 단위로, 5번에 나눠서, 3분 안에 추출 시도
-. 커피 추출(225ml) 완료 후, 뜨거운 물 50ml 정도 추가, 최종 결과: 275ml (2분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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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에는 강배전 약배전에 따라 레시피가 달라져야 한다는 것도 몰랐습니다...@_@ | 23.10.28 1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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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g으로 여러 번 테스트는 해보진 않았지만, 큰 차이는 없었던 것 같아요. 다만, 중간에 식기 시작하면 신맛이나 쓴맛이 강해져서 17~19g 자주 사용합니다. | 23.10.28 1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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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이 살아난다는 것을 모르겠지만, 다른 레시피보다 신맛이 약해지긴 했습니다. | 23.10.28 11: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