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 잔은 아쉽고 두 잔은 물리는

[NendoPlus]

원두커피를 드립 하여 마시다 보면, 종종 한 잔으로는 아쉬운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연속으로 두 잔을 내리면... 막상 첫 잔에서 느꼈던 좋은 느낌은 금방 사라지고,

쉽게 물리는 것 같아요. 한 잔은 아쉽고 두 잔은 물리게 되어,

아쉬움을 전달하는 게 스페셜티의 매력인가 싶기도 합니다.

[NeverEndingSEGA]

한 잔은 따뜻하게, 한잔은 아이스로~

[NendoPlus]

그런 좋은 방법이 있었네요! 꿀팁 감사합니다

[GWAK P]

한번은 차를~

[NendoPlus]

[에키드나]

드리퍼를 큰걸 한번 찾아보셔요.

[NendoPlus]

대량 드립이라면 레시피도 변경해야 할 것 같아요

[파란티셔츠]

시간차를 두고 종류도 달리 내려 마시기는 하는데, 연속으로 두잔은 엄청 마시고 싶은 날이 아니면 힘들어요. 속이 아파서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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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동숲-마왕]

그러니 원두를 다양하게 준비해두고
스타일을 바꿔가며 마시는 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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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따봉]

저도 동료가 있어서
드립커피 를 넉넉히 내리는데
한컵에 180ml 정도 두고
1분간 막 따뜻하게 두모금 즐기고
커피용구 정리하고 두모금

한시간 에서 세시간 쪼개서
각기 식어지는 온도로
마시는데

혀에감기는 질감 차이 와 차분히
가라앉는 쓴맛의 변화가 괜찮습니다.

양이 제법 남으면
퇴근전에 위스키 1/10용량 정도
부어두고 다음날 마시면

풍미도 색다르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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