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제 수업에서 로스팅한 프로파일 입니다.

[히비쿠마]

어제는 블랜딩 수업을 받았습니다.

케나 엠부 기투아라 피베리는 프로밧 연구소 노르딕 로스팅 프로파일을 따라해서 라이트하게 해볼까 했는데

결과물은 풀시티 정도로 나와서 역시 고작 몇번 로스팅 해본 입장에서 어설프게 따라 하기는 어렵네요.

저번주에 로스팅후 디게싱 일주일 돌린 원두 간단 커핑입니다.

맨 오른쪽은 G4 다크로스팅 돌린 원두인데 그 옆에 같은 생두에 미디움 정도로 돌린 원두에 비해 오일이 많이 빠져나오고 향도 독하드라구요.

제가 원하는 강도랑 실제 결과물이 차이가 나니 더 공부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카레면]

어느거나 마찬가지긴 하지만 자리 옮기고 로스팅 기계만 바뀌어도.. 달라지는게 결과물이라.. 변수를 통제하는게 프로파일 재현하는데 제일 도움이 되더라구요. 투입 전 원두의 온도라던가 들어오는 전압이나 가스압, 내부 온도 외부 온도 습도 환기팬 작동유무 어쩔땐 기압까지.. 공부할께 너무 많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