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도 간단한 팁(?) 하나. 적정 주가 계산하기.

[黎明。]

 티비 보다보면 종종 적정 주가 얘기를 하는데

 이걸 보면 적정 주가 계산을 어떻게 하는거야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당시에는 결국 방법을 찾지 못했는데 우연히 책을 읽다가 방법을 찾았다

 방금 보니 다른 계산 법도 있다고 하는 것 같긴 한데 이게 가장 흔한 계산 법인 것 같음.

 PER * EPS = 적정 주가

[해피엔딩이좋아]

현재주가가 젤 적절한 주가이긴하죠.

[黎明。]

이걸 현재주가라고 하는가 보네요, 처음 알았어요.

[떼구루루]

적정 주가 계산 방법은 그것 말고도 많은건 함정.
결국 사람 심리~ ㅎㅎ
자신만의 원칙이 중요하지 않을까 ㅋ

[黎明。]

잘 몰라서 요새 공부를 좀 하고 있어요..ㅎㅎ 많이 알려주세요.

[링비]

결국 적정 PER 을 어떻게 선정하느냐가 문제가 되죠. 업계 평균에 성장성 프리미엄에 시장 독점력, 경쟁 상황, 시장 상황 등등을 오만가지를 반영한 +- 알파. 이게 결국 전문가 마다 다 달라서 적정 주가란 아무도 모른다 라는 결론이...

[黎明。]

아이고.. 적정 PER이라는게 새로 또 나오는거군요..

[사신김치]

섹터마다 적정per이 다르고 그 섹터 안에서도
미래측정가치가 다 달라서 의미가 없다고 봄.
(같은 플랫폼 대장주라 불리는 네이버랑 카카오 Per 비교만 해봐도 뭐..)
결국 수급과 그 수급으로 정해진 주가를 그 기업이 얼마나 잘 끌어나가냐(결국 높아진 PER의 종목이 계속 성장해나가는가)에 따라 정해진다고 봄.

[黎明。]

적정 PER 찾는 법 없나..? 전에 티비에서 누가 시가총액이랑 해서 어떻게 찾는다고 한 것도 같은데, 이 적정 PER 개념도 사람마다 다를테니 또 별 다른 얘기를 할 수 없는게 되려나..

정해진 주가만 잘 끌어가주면 되는데 무슨 수로 그걸 알지.. 아이고..

[사신김치]

그러니 주식이 어려운거지.
적정주가 라는 정답이 있다면
죄다 저게 안되는 종목 사서 적정주가 가면 다 팔아버리게?
결국 시장과 산업과 종목의 끝없는 공부밖에 없음.

[黎明。]

확실히 현재 주가에 가깝게 나오는 것도 많아서 어찌 하기도 애매하고, 적정 주가 넘어가는 것도 많으니..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간다.. 아이고..

[별겜]

적정 per이 얼마냐에 따라 바뀔텐데,
이건 산업마다 다르고 또 산업군 내에서 그 기업의 수익률이 얼마냐에 따라 다름

예로 저성장 산업군에서는 per이 15여도 높은 걸수가 있음, 1년 수익률 5퍼라 차라리 지수 추종하지 사면 손해인 것들
그리고 고성장 산업군에서는 per 30, 40이어도 수익률 15퍼씩 낼 수도 있고
같은 산업이라도 한 해 성장률 50퍼찍는 중소기업이 per 엄청 높아도 성장률 5퍼찍는 기업보다 나을 수 있음

이 계산법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계산법일 뿐
per, pbr, roe 다른 지표들 전부 다 그렇죠

절대적인 지표로 dcf가 있지만 이것도 미래 현금흐름을 계산해야 하고 per이나 pbr처럼 쉬운게 아니라 저도 공부 포기 상태

일반인 선에서는 재무 공부 열심히 할거면 계속 하고 대충 할거면 지수 추종 etf 사는게 최고라고 봄

[黎明。]

와..감사합니다. 공부가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