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딴 건 몰라도 명보가 데려온 애들이 울산 분위기 말았다는건 말 안 돼

[_ RussianFootball]

명보가 데려온 노장들 지금 울산 선수단에 몇이나 남아있는지 보고 오면 됨.

사실상 침대에 누워계신 정우영 한 명 정도 남아있는데, 부상이랑 핏 문제로 경기도 못 뛰는 분이라 이분은.

걍 간단히 말해서, 그 시기 노장들 이미 못해도 김판곤 시기 들어가면서 다 정리됐다 이거지. 

글고, 루머 같은 거 많이 찾아보는 사람들은 기억할 만한 부분인데, 그 홍명보조차도 23시즌 후반기 그 장악 문제로 골머리 썩었다는 말 많이 나왔다. 그때도 지금 신태용이랑 엮여서 언급 많이 나오는 문제의 그 선수 재계약 한다 만다로 루머 엄청 나왔고.

아무튼 이거 그냥 울산 문제지 특정 감독 누구누구 짚기 어려운 문제다. 더 과거로 가면 울산은 윤정환, 김도훈 때도 항상 선수단 장악 관련해서 말이 나오던 팀이었음.

[오토_폰 비스마르크]

보통 자기 주관이 강한 노장들이 많은 팀 + 선수랑 프런트가 친분이 많은 팀들이 저런 감독 잡아먹는 팀으로 많이 흑화하더라.
(감독이 싫다는 이유로 프런트랑 짝짜꿍해서 무단이탈하고 감독 갈아버린 여자배구 기업은행이 딱 이 케이스였음)
김정남, 김호곤 같이 프런트보다 감독이 우선이던 2000~10년대 울산의 분위기랑은 많이 달라진 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