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광주는 이순민 나간건 그렇다쳐도

[torresmania]

정호연이 썰대로 셀틱 가버리면 진짜 거짓말안하고 50%는 강등권 걱정해야되는데

이순민 아사니 티모도 출혈이 크지만 정호연은 우리 두뇌나 다름없는 위치인데....

이정효 재계약 조건 중 하나가 어린선수 지켜주세요였단 썰이 있었는데

해외 그것도 유럽 러브콜이 진지하게 들어오면 선수도 흔들리겠다....

대체가 안되는 위치다보니까 솔직히 안갔음 좋겠다 ㅠㅠ

이정효도 엄청 아끼던데 사윗감으로 뽑으라하면 정호연이 1타던데.

[방구석 키신저]

정호연까지 나가면 이정효도 힘들긴 할거임. 뭐 그래도 전술적 개선점과 새로운 공격패턴 등을 연구해서 개발해 낸다는 전제 하에선 대체자도 어떻게든 찾아서 최소 중위권은 찍을 거 같긴 한데.
거기에 아챔(뭐 아직 추춘제 리그로 전환은 안했으니 리그 중에는 아챔 경기를 사실상 안하니 체력적 문제는 거의 없겠지만)과 리그 성적을 동시에 잡는 건 선수단 퀄리티 상 아무래도 좀 힘들지도...

[torresmania]

전북 대전 돈쓰는거 보면 아무리 감독이 잘해도 한계가 있을듯.

솔직히 좀 허탈하다. 될까 싶은데 또 믿어야겠지.

[방구석 키신저]

뭐 극단적으로 얘기하자면 괌같은 선수단 퀄리티의 팀 이끌고는 그 날고기는 펩이나 클롭, 투헬, 알론소 같은 전술적으로도 명장이라 평가받는 감독들도 아시아 최종예선은커녕 2차예선 진출도 사실상 장담이 불가능하긴 하니...
결국 선수단이 감독 전술 수행을 리그 평균 수준 이상 퍼포먼스로 해주긴 해줘야 성적이 나오긴 함. 23시즌은 이정효의 전술적 힘도 빛났지만 결국 선수들도 그걸 잘 수행해줘서 아챔(비록 최상위 아챔은 아니었지만)을 갈 수 있었던 거니

[모노가뚜리]

[_ RussianFootball]

결국 광주는 진짜 외국인 선수랑 싸게 데려온 유망한 애들이 무조건 터져야하는 구조긴 해.

다행인건 이정효가 그런 쪽으론 도가 튼 편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