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사는 것도 지치고 고르는 것도 지치고
돈도 아깝고 환경에도 미안하여
지난 가을부터 단벌아줌마를 하고 있습니다
가을엔 자켓 하나에 슬랙스 두 벌, 티 두 개로,
올겨울엔 니트 두 벌에 바지 두 개로 돌아가며 입는데
그나마 건조기가 있어서 깔끔하게는 입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아서 앞으로도 거지같이 다닐 것 같습니다
돈도 아깝고 환경에도 미안하여
지난 가을부터 단벌아줌마를 하고 있습니다
가을엔 자켓 하나에 슬랙스 두 벌, 티 두 개로,
올겨울엔 니트 두 벌에 바지 두 개로 돌아가며 입는데
그나마 건조기가 있어서 깔끔하게는 입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아서 앞으로도 거지같이 다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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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Thrift shop이라고 안쓰는 물건이나 가구 옷 같은거 기부하면 가게에서 정리해서 파는 게 활성화 되어있거든요. 직원들은 저소득층이나 장애인 고용도 많이하구요. 한국에도 이게 있다고는 들었는데 활성화가 더 되길 바랍니다. | 23.12.29 02: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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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생각해보니 신혼 초에 집 가구나 도구 같은거 thrift 샵 뒤지거나 중고 거래나 가라지 세일 같은거 돌아다니면서 하나씩 장만한 기억이 나네요. 이사 할 때 마다 하나씩 다시 내놓고 좀 더 좋은거로 바꾸고 했는데 한국식 커피테이블 (밥상ㅋㅋㅋ)이나 책장 같은거 아직도 갖고 있는 것도 있고 그럽니다 ㅎㅎ 엄니왈 미국인들은 부자면서 부정타게/ 궁색하게/ 전 사람이 죽은 사람일지도 모르는데 왜 중고로 사고 그런디야. 라고 하시던데 그냥 한국 문화와는 뭔가 다른 거 같기도 하지만 뭐 쓸만한 물건은 쓰는게 좋지! 라고 생각함미다 ㅇㅇ | 23.12.29 02: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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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귀신은 인형 아닌 물건에 붙지 않습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ㅋㅋ | 23.12.29 03: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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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붙지 않지만 베드버그는 붙을 수도 있지! 핫!챠! | 23.12.29 03: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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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끼야아악 | 23.12.29 04: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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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가끔씩 해외토픽에 나오는 “중고거래서 산 8천원짜리 물병이 고대 유물?!” 이런 거인가요ㅋㅋㅋ | 23.12.29 11: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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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읏... 저도 가게 티랑 추리닝 후드가 거의 유니폼인데 왜... | 23.12.29 08: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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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7일 셰프복의 잔재가 너무 컸음여ㅠ 옷을 입고 나갈 시간이 없었ㅋㅋㅋㅋㅋㅋ | 23.12.29 08: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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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무슨 일 잇어서 새옷 사면 또 한동안 안 입고 몇해 지나면 옛날옷이 돼버려서 못입고 아흐흑 | 23.12.29 11: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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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쥼 | 23.12.30 07:3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