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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제 병원 데려가지 말걸 그랬어요. 요 며칠 기침이 심해져서 약 용량 늘려도 되냐고 물어보려고 동물 병원 데려가서 엑스레이찍고 피검사 할때만 해도 기침만 하고 폐수종은 없었는데. 집에 오고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졌어요. 응급실 전화해서 시키는대로 이뇨제도 두배로 먹였는데 잠시 괜찮아지다가 갔어요. 차라리 이뇨제 먹이지 말고 응급실 데려가서 주사 맞혔으면 나았을까 생각도 들고. 새벽에 약 먹이고 잠안자고 옆에 있어줬으면 그래도 내 품에서 죽었을 건데 라는 생각도 들고. 아프고 무서웠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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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은 존재들이 남겨주고 떠나는 행복이 얼마나 거대한지! 반려동물이랑 보호자는 언젠가 반드시 이별할것을 알기때문에 서로 더 아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별은 슬픔으로 남지만 같이 나눈 추억은 영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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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제 병원 데려가지 말걸 그랬어요. 요 며칠 기침이 심해져서 약 용량 늘려도 되냐고 물어보려고 동물 병원 데려가서 엑스레이찍고 피검사 할때만 해도 기침만 하고 폐수종은 없었는데. 집에 오고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졌어요. 응급실 전화해서 시키는대로 이뇨제도 두배로 먹였는데 잠시 괜찮아지다가 갔어요. 차라리 이뇨제 먹이지 말고 응급실 데려가서 주사 맞혔으면 나았을까 생각도 들고. 새벽에 약 먹이고 잠안자고 옆에 있어줬으면 그래도 내 품에서 죽었을 건데 라는 생각도 들고. 아프고 무서웠을건데. | 23.06.21 04: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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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작은 존재들이 남겨주고 떠나는 행복이 얼마나 거대한지! 반려동물이랑 보호자는 언젠가 반드시 이별할것을 알기때문에 서로 더 아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별은 슬픔으로 남지만 같이 나눈 추억은 영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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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왔는데 반겨주는 작은 돼지가 없어서 너무 어색해요. 이불 안에 있을 것 같고 개가 발이 작아서 걸을 때 나무 바닥에 닿으면 다다닥 소리나거든요. 그 소리도 자꾸 들리는것 같고. | 23.06.21 10: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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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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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에 사진 잃어버릴까봐 전부 백업하는데 어제 밤에 큰 돼지랑 같이 찍은 사진 보니 눈 감기려는 거 억지로 뜨고 있는 것도 이제 와서 보이고 그냥 그때 병원 데려가서 안락사 시켰으면 새벽까지 아프다가 안갔을 건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 23.06.21 10: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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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에 물이 차서 밤새 숨 헐떡이다가 갔어요. 병원에서 시키는대로 새벽에 이뇨제를 평소보다 두배 먹였는데 한두시간 뒤에 보니 피섞인 물을 토하고 죽었더라구요. 바보같이 자느라 못들었어요. 차라리 밤에 응급실 바로 데려갔으면 주사를 놓아줬거나 하다못해 편히 가게 안락사라도 시켜줄 수 있지 않았나 자꾸 후회가 됩니다. 미안해 미치겠어요. | 23.06.22 07: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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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잘못 아니에요ㅠㅠ 탓하지 마세요ㅠ | 23.06.22 07:1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