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넘어 한국에도 이제 좀 유명해진 필리 치즈스테이크.
하지만 대다수의 필리 치즈스테이크는 끔찍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바로 샌드위치나 햄버거와 같은 옵션..!
오리지널 치즈 스테이크는 로스팅한 질 좋은 립아이 스테이크를 녹인 프로볼로네 치즈와 후드리챱챱해서 호기 롤 이라는 빵에 넣어먹습니다. (햄버거 빵이나 바게트 중간 정도의 식감입니다.)
구운 마늘과 카라멜라이즈드 양파 정도가 향신료 정도로 쓰일 수 있습니다.
그란데 여기에 각종 야채와 피클. 소스에 케챱 마요네즈가 들어간다?
스테이크와 치즈의 맛을 가리는 사탄의 농락이 분명하다 그겁니다.
그러니 치즈 스테이크를 잡수시는 분들은 꼭 이 사실을 기억하고 악의 꼬임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십시오.
잘 만들어진 필리 치즈 스테이크는 얇지만 건조하지 않은 잘 시즈닝된 스테이크와 농후한 프로볼로네 치즈의 향연입니다.
겉 모습이 너무 허전해 보인다굽쇼?
아니. 그게 필리 치즈스테이크입니다.
근-본.
원래대로면 손으로 잡고 먹지만 일하는 도중이라 불가피 하게 도구를 이용해 먹습니다.
반박시 내가 옳음.
본인 필라델피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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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갈비랑은 맛이 좀 다릅니다. 흠. 치즈 불고기랑 맛이 좀 비슷한듯요..? | 23.05.01 08: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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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주세요 | 23.05.01 08: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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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여기 사파의 무리가 있구요 필리 스테이크에 체다치즈라니! | 23.05.01 09: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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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볼.로.네. 자 다시 따라해 보세요. 괜찮습니다. 야매로 하는 곳은 캔치즈로 하는 곳도 봤습니다.. | 23.05.01 09: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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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ㄴ....치즈.....? 캔치즈라굽쇼???? 그런게 있어요????? | 23.05.01 12: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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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뉴요커는 쯧.. 그건 뉴욕 스테이크 샌드위치이지 필리 치즈 스테이크가 아니잖습니까? (짜증을 부리며) | 23.05.06 09: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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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럼 그렇게 하세요. 하지만 투어리스트라 그런지 전 여기서 https://www.patskingofsteaks.com/ 위즈 윗으로 먹었는걸요. (자유의 종을 두드리며) | 23.05.06 10: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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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읏.. 자유의 도시에서 치즈의 자유를 억압할 수는 없지. 프로볼로네. 치즈윗. 체다치즈 인정합니다.. | 23.05.06 11: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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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건 사도의 길인데 피자 스테이크도 맛있졍.. 기회되면 츄라이 해보세여 ㅋㅋ | 23.05.06 11: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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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스테이크는 어디서 사 먹을수 있나요? 그것도 필리에서 먹을수 있나요? 함 찾아봐야 겠네요 | 23.05.06 11: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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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쪽은 치즈 스테이크 파는 집이면 피자스테이크도 같이 파는 게 흔해서.. 보통 피자리아나 호기 파는데 가면 있을거에요. 치즈스테이크인데 거기에 피자 소스랑 모짜렐라가 들어갑니다. 헤에응.. 냠냠.. | 23.05.06 11: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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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오... 간단하지만 역시 맛있겠네요. 제 이탈리아 친구가 보면 이것은 악마다 라면서 보지도 않을듯 한 음식이군요... | 23.05.06 11: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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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라이 츄라이~ (김치를 얹으며) | 23.05.06 12:2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