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사모님잌ㅋㅋ 제 위장을 과대평가 하시는 것 같음 ㅋㅋㅋ

[젠주흐트]

4일전? 즘에 가게 사모님이 귤 한봉지를 사다주셨슴다. 

가게 냉장고에 넣어놓고 하나 두개 빼먹고 있는데 ㅋㅋㅋ

오늘 사모님이 가게 오셔서 둘러보시다가 

"노예야.. 귤 맛이 없니..? 많이 남았네.. 왜 안가져갔어.."

"아뇨! 존맛인데요! 가게에 놓고 당떨어질 때 하나씩 빼먹고 있습니다!"

"그..그렇군!"

생각난김에 두개 먹겠습니다. 

[bethel212]

사모님이 널 노예라고 부르시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주흐트]

아뇨. 그냥 노예가 아니라 고오급 노예입니다. 깔깔 ㅋㅋㅋ
뻥이고 이름을 부르십니다만 제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요.ㅋㅋ

[bethel212]

역시 님은 소즁해욤~~~=ㅁ=///

[젠주흐트]

호에에에엥.. ///

[더러운펭귄인형]

원래 국룰이 귤은 한계가 없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젠주흐트]

어.. 더 먹을 수는 있는데 귤을 씻기가 귀찮아요.. 힣힣..

[젠주흐트]

..?? 안 씻어드세요?
과일이니까 농약 많이 칠 거 같은데 손에 묻잖아요.

[젠주흐트]

새가 응가도 했을거고... 막 그럴긴데..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 바나나는 안씻어먹네요 ㅇㅇ..
급 신경 쓰이기 시작햇으니까 다음부턴 바나나도 씻어먹어야겠다.

[더러운펭귄인형]

과일은 출하 전에 농약 안칩니다. 그리고 수확 후 껍질 빤들거리게 식용 왁스를 뿌리기 전 물로 다 씻굽니다ㅋㅋㅋ

[젠주흐트]

왁스를 뿌렸다니. 일단 씻어먹겠습니다. (대충 너구리가 솜사탕 씻는 짤)

[더러운펭귄인형]

하지만 식용이라면 어떨까? 식!용!왁!쓰!

[젠주흐트]

(안들림)

[더러운펭귄인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