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베이비샤워라고 애 태어나기 전에 친인척 친구 지인들과 식사 하면서 애기 산물 받고 그런 파티가 있는데..
일단 전통의 미국답게 일단 초청 카드를 보내야합니다.
제가 원래 인간관계 좁은 타입이긴한데.
이민 온지 15년이 넘어가는데도 초대 할만한 사람들의 거의 전부가 혈연이니 거시기 하군요..
남편 친구 쪽들이 좀 있긴한데 못본지 몇년된 사람들도 있고.
나만 초대해야한다 생각하는 건가 생각도 들고.
불편해 할거 같은데.
라는 생각부터 드는 걸 보면 저는 본투비 아싸인거 같습니다 ㅜ
20대에 호다닥 결혼 할때는 그래도 한국이었고 제가 주위에서 1빠로 결혼 했던지라 초대할 친구들이 좀 있었는데 나이 먹으니 뭐 그런거도 없네요 히히히..
인생은 개썅마이웨이다 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이게 또 애가 생기니까 뭔가 인간 관계를 맺어야 해. 라고 생각하니 헉헉 숨이 막혀온다.
이 나이먹고 이런 고민을 하다니 사춘기가 다시온 거 같네요.
아싸 내향인은 괴로운 거시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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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에 얼굴 내미는 것도 매우 힘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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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카드 25개를 다 적긴 했는데 이것도 힘들군요. 대충 이중에 1/3은 못 올거 같고? 여튼 그렇슴미다. 다행히 남편 친구 중 식당 하는 친구가 있어서 메뉴 전적으로 맏기기로 햇슴미다. ㅋㅋㅋㅋㅋㅋ | 26.03.19 07: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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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올 사람은 가족만 해도 충분한데 제가 그냥 이런 과정 자체에 스트레스 받는 아싸인거 같습니다. 이거다. | 26.03.19 07: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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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봐도 이게 맞네요. 사실 사람들 연락하는건 딱 가족만 초소형규모로 해도 저는 좋거등요? 그런데 베이비 샤워 준비하는 그게 스트레스인거임. 그런거임. 저 이벤트나 여행 준비하고 계획하고 집에 누구 초대해서 파티하고 호스팅하고 그런거 진짜 싫어하거든요. 음식부터 디저트까지 먹고 마시는건 전부 식당 친구한테 맏기고. 게임은 최대한 생략해서 아마존에서 베이비 샤워 게임 최고 많이 팔린거 하나 사고. 기저귀 뽑아서 선물 증정하는거 하고. 남자들도 오는데 이건 남편한테 포커 테이블이랑 맥주 셋팅 하라고 하고. 오케이. 이거면 되었다. 이거면 난 할거 다 했어!! (눈 흔들흔들) 이거 제가 결혼식도 안한다고 버티다가 엄니가 매달리며 안댄다 엄마 수금해야하니까 돈 많이 뿌려놨단 말이야. 엄마가 다 할테니까 몸만 와라.. 라고 해서 식을 했던 그 이유와 동일하군요!! | 26.03.19 0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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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똑같아욬ㅋㅋ 하기 싫어엇 극강의 p는 계획을 하지 않아여 | 26.03.19 0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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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서 또 P인게 드러나버리네.. 그런거였군요. | 26.03.19 1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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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생각만 해도 서터레스,, 외향적이어야 하는 데다가 계획적이어야 하다니,,, | 26.03.19 2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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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에 얼굴 내미는 것도 매우 힘든 일..!! | 26.03.22 07: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