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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알레산드로 토마시의 콘스탄티누스 1세 복원도 [6]
_ 유스티니아누스 1세
(1193443)
추천의 달인 추천흡수기 고양이 초심자
출석일수 : 1727일 LV.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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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1.14 (17:46:04)
IP : (IP보기클릭)121.142.***.***
추천 4 조회 874 댓글수 6
ID | 구분 | 제목 | 글쓴이 | 추천 | 조회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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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스티니아누스 시대까지만 해도 황제 조각상이 꽤 있긴 했습니다. 가령 콘스탄티노플에는 유스티니아누스 기마상이 있었다고 하고(지금은 실전됨), 반암석으로 조각된 두상은 아직 현존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이런 걸 보면 5~6세기 정도까지는 고대 후기(Late Antiquity)라 할만한 가 봅니다. | 22.01.14 22:29 | |
(IP보기클릭)223.39.***.***
그렇네요. 5~6세기는 고대 후기, 혹은 고대에서 중세로 넘어가는 과도기 같습니다. 이라클리오스 대부터는 확실하게 중세라 표현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어쩌면 그때부터 우상 숭배 금지라는 원칙이 더 확고해진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나저나 유스티니아누스 1세 기마상이 실전된 건 두고두고 아쉽네요. 모자이크화보다 실물 복원에 더 좋았을 텐데... | 22.01.14 22:34 | |
(IP보기클릭)121.142.***.***
스케치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콘스탄티노폴리스 아우구스타이움 광장에 위치해있었는데, 16세기 오스만 시기에 파괴되었다고 하네요. 공작깃관을 쓰고 한손에 보주를 든 나름 멋진 모습입니다. | 22.01.14 22:39 | |
(IP보기클릭)110.9.***.***
아무래도 모자이크화와 스케치를 바탕으로 뇌내에서 열심히 보정을 할 수밖에 없군요. 오스만 튀르크 때에 파괴된 건, 아마 크리스트교보다 이슬람의 더더욱 확고한 우상 숭배 금지 원칙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참 이럴 땐 역사의 여러 사건이나 흐름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유물들이 싸그리 날아가면, 당대인은 몰라도 후손들 입장에선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테니까요 | 22.01.14 22:42 | |
(IP보기클릭)121.142.***.***
네. 아무래도 동로마 입장에선 그 유스티니아누스 대제의 기마상이래! 하니 터치할 이유가 없지만, 오스만 제국이 보기에는 그냥 때려부술 우상이니까요. 4차 십자군은 차치하더라도 콘스탄티노플 함락이나마 일어나지 않았다면 아마 많은 유물이 보존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적어도 하기아 소피아 모자이크에 회칠은 칠해지지 않았을 테고요.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개인적으론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 22.01.15 01: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