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습니다.

[톱을노려라]

이번달초부터 드래곤볼작가 치비 마루코쨩(마루코는 12살) 일본성우...등 유명한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서 이번달 왜 이러냐?했었는데
지난 20일 갑자기 아버지께서 세상을 떠나셨네요.

10년전쯤 사기를 당하셨었는데 몇년동안 그게 찾으려고
애쓰시다가 안되서 그만두셨었는데
지난 2월중순 재조사한다고 준비 하는거 도와드렸고
2월말 결과가 나왔는데 공소시효가 지나서 안되더군요.

그때부터 입맛이 없으시다 하시고  화장실을 며칠간 하루에 몇번씩 
가시더군요.
그러다가 식사도 하시고 괜찮으신것 같았는데
다시 식사를 거의 안하시고 뭐드시고 싶냐고 물어봐도
답을 안하셔서 두유,순두부...등을 드렸었는데
한 일주일쯤 그러시다가 20일날 식사하시라고 말씀드리려고
가보니 돌아가셨더군요.
충격에 잠도 못자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몇년동안 지인들을 떠나보낸 아이유님의 심정이 이해 되더라구요.
22일 발인한후 밖에 이버지 닮은분만 봐도 울컥하며 눈물이 쏟아졌구요.

24일부터 마음이 좀 진정되어서
아이유님 영상들과 좋아하는 애니들을 다시보고 있습니다.
특히 빠더너스 예전부터 문상기자 컨셉을 좋아해서
자주보던 채널이었는데 아이유님도 좋아하고 출연까지 할줄은ㅋㅋ



개인적인 얘기 써서 죄송합니다.

[숯불]

좋은곳 가셨을겁니다 힘내십쇼

[톱을노려라]

감사합니다.

아이유님 노래 들으며 힘내겠습니다

[골드펜슬]

고생하셨네요.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톱을노려라]

감사드립니다.

[_ G.Nero-13th]

삼가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톱을 노려라 님 마음이 많이 힘드실텐데....
잘 이겨내실 수 있기를,
멀리서서나마 기원드리겠습니다.

[톱을노려라]

감사합니다.

역시 같은 아이유님 팬들 감동입니다.

[망원동가수왕]

충격이 너무 크실 것 같습니다.
제가 겪어보지 못한 일이라서 상실감이 얼마나 크실지 짐작조차 안됩니다
울고 싶어지고 보고 싶어지고 자꾸 생각이 나시겠지만
아버님과의 추억이 담긴 무언가 있다면 꼭 소중하게 간직하시면서 꺼내볼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이겨내시기 힘드시겠지만 해드릴 수 있는 말이 이것 뿐이네요
저도 몇 년 전에 큰형 같았던 삼촌이 돌아가시고 생각이 나는 일이 있을 때 '겨울잠'을 듣고 힘이 됐던 일이 있네요
아버님께서도 분명 너무 힘들어하시길 원하시지는 않으실 것이 분명하실테니 조금만 아파하고 조금만 힘들어하셨으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톱을노려라]

돌아가신걸 보는 순간

왜 아버지가 저렇게 누워 계시지?
어제만해도 나랑 얘기하셨는데?
대체 뭐지?
...이렇게 슬프다기보다 멍한 마음이 컸습니다.

며칠전부터 아버지 방에서 자고있고(어머니는 저희 형님집에 계신) 많이 진정되었습니다.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겨울에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분 만나셔서 마음의 치료받으실꺼예요

[톱을노려라]

정말 감사드려요

[너의쌍쌍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톱을노려라]

감사드려요

[_ 이지금🤍]

죄송하실 필요는 없어요. 개인적인 이야기를 적으신다고 제재하진 않아요. 게시판의 목적은 팬분들의 소통이 목적이에요

마음의 공허함이 크셨을꺼 같아요. 전 겪지 않은 상황이라 어떠한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고생 많으셨어요. 그리고 잘 이겨내시고 힘내세요.

[톱을노려라]

네 힘낼게요!
감사드립니다.
이지금님 항상 열심히 하시는거 보기 좋고 멋지세요

전에 말씀드렸지만 코노가서 노래 많이 부르고 영상도 찍는데 제 생각한 목소리와 달라서 못올리고 있네요ㅋ
더 연습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