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징비록' 김상중, 평양성 함락 소식에 '망연자실'

[배운죄]

선조 : 이렇게 된이상 간다 "콜럼비아" 로!!!! (응?)

출처 : http://www.tvreport.co.kr/?c=news&m=newsview&idx=694410

[루리웹-2365564103]

이떄 일본하고 피 많이 섞였죠.

[Manoros]

버셖쓰?

[hanhogyu]

선조: 점심은 한양에서 저녁은 부산에서.

[초강대국]

근데 왜 선조에게 조를 붙여주는지 아시는분?

[파워돌]

제가 알기론 국난(임진왜란)을 극복했다고 붙여준걸로 알고있어요

[배운죄]

그닦 업적은 없으나 임란때 맘고생많고 뭐 그래서 붙인걸로 압니다

[초강대국]

그게 극복 한건가요..진짜 왜놈들 한명도 살려두지말았어야 했어요

[아랑전설..]

전란이나 그런거 겪은 왕은 사후 조자를 붙이는거로 알아요.

[루리웹-2365564103]

풍신수길이 죽어서 휴전한거지 뭘 극복해 ㅋ

[神算]

실제로는 선종이었다가, 광해군 시절에 선조로 변경되었을겁니다.
조 자를 붙인 것도 임진왜란보단 종계변무를 이유로 했던걸로...

[배운죄]

당시 사관: 아무리 빡친다고 ↗이라고 적을수없었어요......(급생각난 드립입니다)

[來夢來人]

종은 적장자 나 적통이여야 하고 조는 방계가 조로 알고있습니다,

[루리웹-7752427110]

근데 궁굼한게 조선의 전쟁 방어시스템과 고려의 방어시스템은 어느쪽이 강하다고 보는지요? 제가 여러 생각을 해보았는데 일단 조선의 시스템의 장점은 명령이 하나로 나오게끔 중앙에서 지방으로 체계가 확립되있지만 반대로 단점은 인사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그넘 하나때문에 체계가 무너지던가 잘못된 전략으로 피해가 커질수도있다는 점이 있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군사가 너무 중앙에 집중되어서 중앙군을 내려보내는 식의 전투방식은 중앙집권으로 볼때는 안정적이나 지방의 방어력은 고려시대보다 떨어지는게 아닌지요? 호족사회였던 고려는 지방에 각기 호족들이 사병들이 있어서 반란요소가 있을수도있고해서 중앙의 힘이 약했지만 전쟁이 일어날시 각 지방마다의 군사력은 중앙 명령없이 개별 행동이 가능하기에 조선보다 강력하지 않았을런지요? 전문가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루리웹-2365564103]

당연히 고려죠.비교할걸 해야지 ㅋ 무를 배척한게 조선시대인데 ㅋ

[神算]

조선의 방어체계...라고 해도, 영진군제, 제승방략, 진관체제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고려-조선으로 단순화해서 비교하기엔 조금 어폐가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지방에 어느 정도 자율권이 있는 경우는...
아시다시피 중, 소규모 침입에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서 유리하지만,
전면적 격의 침공에는 각개격파를 당할 우려가 있어 일장일단인 면도 있습니다.

실제로 똑같은 제승방략이라고 해도,
북방군과 남방군의 적용은 조금 달랐다는 견해도 있고요.

[Wryyyyyy]

고려는 거란의 침입을 막기도 했고 당시 세계최강 군대인 몽골을 상대로
오랜시간동안 버텼고 무인시대라고 무인들이 정권잡던 시기도 있었는데..
임진왜란과 삼전도 굴욕인 호란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좀 심하죠
역시 비교하면 좀 그런게 조선초기의 군대였다면 지금과 같은 꼴은
당하지 않았겠죠?

[伊藤 かな恵]

웃긴게 고려에 무과는 없었죠 지방체계가 더 잘 잡힌 것도 오히려 조선쪽인데 고려가 결과가 더 좋은 상황

[伊藤 かな恵]

결국은 중요한건 제도라기보다 그걸 이용하는 사람문제 아닐까요
특히 윗분들

[Wryyyyyy]

군역이 실되었던 태종과 세종의 군대였다면 충분히 막을수 있었을거라고 봅니다.
선조때는 평화로우니까 오합지졸이 되어버린것일 테구요

[神算]

준비는 조금 했다지만, 실제 전쟁이 없었으니 초반에 밀리는건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는데..
전쟁 중 윗선의 행보가 워낙 계속 별로였죠.

[伊藤 かな恵]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고려는 중간중간 큰규모 전쟁이 많았죠 성종때 1차, 현종때 2,3차
예종떄 큰전투라긴 애매하지만 흔히 말하는 동북9성 정벌도 있었고요

이렇게 중간중간에 꽤 큰 규모의 전투가 일어나다보니 당연히 국왕들은 전쟁에 신경을 쓸수밖에 없었고,
실제 현종, 문종,예종 등이 전쟁에 대비하는 모습을보였죠
뭐 지방체제도 있겠지만요. 실제 몽골이 고려침공했을때 쪽을 못쓴 이유도 인종후 무신정권을 거치면서 전쟁이라는 경각심이 부족했던거 아닌가 싶네요 무신들 그자신이 장군이면서 말이죠. 아 물론 몽골이 개쎄서 어차피 깨졌겠지만 초기 중앙군의 와해정도는 아녔을거같네요

그러나 조선은 큰전투가 사실 4군6진 정벌정도? 이것도 전쟁이라기보기엔 애매했고요
태종-세종-세조정도가 그나마 국력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고 그이후로
성종-연산 중종 명종에 이르기까지 전쟁이라곤 왜란정도였으니 이것들이 전쟁의 경각심을 갖지않았나 싶었네요
실제 성종때 이미 군선을 조운선으로 쓴다는 등 개판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성종이 개념군주인데도 말이지요
이런 장기적인 평화가 결국 고려와 조선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런데도 병자호란때 십털린 인조에게 박수를

[伊藤 かな恵]

루리웹-2365564103 (acmilanacm****)

아! 이래서 신채호가 역사의 중요함을 울부짖었던것이다

조선이 무를 배척했다니 무과도 시행하고 창업자 자신이 무장인데!

[神算]

인조는 이괄의 난에 식겁해서,
기껏 광해군이 대비해서 만들어놓은 북방 방어체계를 전부 백지로 만들어버렸죠.

[來夢來人]

2365564103 님 ,,,고려도 무신 무시 했습니다,,무신정변이 그냥 일어난것이 아님니다,,강감찬 문신입니다,

[來夢來人]

결과 적으로는 조선은 성종때 가지가 좋았습니다,,,그이후 권신들의 수탈이 도를 넘어 이미 선조 때에는 국방을 튼튼 하게 하려 해도 정부에 돈이 없었습니다,,,세금은 그냥 백성들에게 서 받고 양반은 세금에서 해방 되었지요,,,그런데 대부분 의 땅들이 양반들에게 가있으니,,,또 조선은 아시겠지만,,농업만을 중시 하고 상업을 천시 해서,,,고려때보다 시장 규모가 작았습니다,,(우리 민족은 고려때 까지만 하더라고 백성들이 한끼에 차한잔씩 꼭 하던 민족이였습니다)

[로톨님]

무신정변이 왜 일어 났는데... 무관들을 소똥보듯 무시하니 일어난 것... 조선이 무를 배척한건 아님 딱히 중점적으로 추구하지도 않긴 했지만 사실 전투라는건 무랑 문을 따로 때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건 아님 전투를 수행하는건 무지만 그걸 통솔하는건 결국 문이라서 문을 중시하는건 당연한거고, 이렇다할 전쟁이 없었으니 기강이 좀 헤이해지는건 당연한 일인듯

[jasldjia]

정말 선조는 선조선조해....

[배운죄]

선조선조니?

[Sociometry]

런닝맨 ㄷㄷ

[루리뽕밀반입]

선조때문에 보다가 포기함........어휴

[우월한 거미남]

솔직히 오늘 류쎼신 크리드 찍는거랑 죽창부대+평양성 네비게이션보고 빵터짐

이거 개그 시트콤이 틀림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헤밍kio]

왕성탄이라면 그건 사실임...
레알 기습피다가 우왕좌왕 똇목타고 못도망친 그지역 군인들 몇십명이 거기로 건너서 도망가는 바람에 다 알게됨..

[베이비쇼크]

이거 쪽대본으로 찍나요 연출도 어설프던데

[ⓥⓞⓧ]

대왕의꿈 제작팀한테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