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KPOP스러운 음악들.....

[자유시장경제론자]

이런 영상들을 보고 있노라면 'KPOP란 무엇일까?', 'KPOP도 결국 도전을 받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KPOP의 정체성이 더이상 KPOP만의 것이 아니게 될 때,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궁금해지네요.

[폐인킬러]

저런 음악을 들을때 '어? k팝이네?' 라는 생각이 드는 시점에서 k팝의 정체성은 어느정도 확립된거라 생각해요. 뉘앙스라는거죠. k팝의 카테고리가 넓어진다고 생각하면 좀 안이한 생각이려나요.

[자유시장경제론자]

문제는 여러 나라에서 저런 스타일의 음악이 나왔을 때 KPOP만이 가지는 특징과 이점은 없고 각국의 자국어로 노래부르는 그룹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겁니다. 음악에는 국경이 없다고 할지라도 현실은 언어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엄청난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그 언어라는 장벽을 퀄리티와 기존 팝이 보여주지 못한 점들을 특징으로 뛰어넘어 왔는데 이제 그 퀄리티가 상황평준화되면 당연히 자국어를 하는 그룹을 선택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KPOP에 위기가 찾아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몽당]

이런 현상은 모든 분야에서 당연히 정해진 수순일뿐이고,
그러면 회사들이 현재의 위치를 지키기 위한 대처 방법도 정해져있습니다.
지금도 혹독한 아이돌의 커트라인을 끝없이 더욱 높이려고 시도할 겁니다.
더 높은 퀄리티를 내기 위헤 아이돌과 지망생 그리고 관계자들을 갈아넣는거죠.
언젠가는 또 새로운 것으로의 역전현상이 나올 것은 당연한거고
얼마나 긴 기간을 버티느냐의 문제인데.
현재 케이팝의 상황이 그렇게 쉽게 무너지고 그럴 일은 없을겁니다.

[백귀야행]

발전 없이 정체된다면 후발주자들에게 따라 잡히고 쇠퇴하겠죠.

자유시장에선 당연한 일이라 ..우리는 잘하면 응원하고 못하면 욕하면 된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요쏘택시]

첫번째 노래는 우리나라 노래라면 춤 되게 격할거 같은데...(전주에서 벌써 방방 뛰었어야 할듯...)

[자유시장경제론자]

저정도 따라온 것도 놀랍게 봅니다. 포메이션 전환이나 안무가 꽤나 세련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