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이 엄청나게 복잡해졌습니다
입문자들은 도저히 감을 잡기 힘들정도로 복잡해졌습니다
어느정도 아틀리에 익숙한 분들도 50시간은 해야 감이 잡히실 거에요
아란드 시리즈랑 아샤 최종급을 쉽게 만들어봐서 그까짓 연금 했었는데
대충 각성 이해하는데 50시간 정도 걸렸고 (어떻게 해야 금속을 저 상관도 없는 푸드나 매직툴에 박는지.. )
24 사용 수 풀 속성 카운터 싱글샷 싱글샷 밑 특성 3개 붙은 오메가 크래프트 만드는데 80시간 정도 걸렸네요
알란드 시리즈는 품질에 최종 특성만 넣어주면 되었고
황혼에서는 품질에 특성은 오히려 넣기 더 쉬워졌고 속성이 생겼다지만 속성도 별로 어려운 점이 없었는데
루루아는 각성에 속성이 진짜 암걸리게 합니다..
뭐 그렇다고 겜 진행하는 데는 전혀 문제 없고
올 스탯 특성 도배정도만 해도 노말 클리어는 아주 쉽습니다(폭탄 최종급으로 강화하면 수십만 터지지만 수천 짜리 폭탄만 있어도 겜 클리어는 문제 없습니다 dlc만 못 갈뿐이죠..뭐 )
그런데 아틀리에 목적은 최종병기 만드는건데...... 다른 시리즈 50시간이면 dlc 보스 쉽게 잡았는데 100시간도 모잘릅니다..
어떻게 말하면 진짜 혈압오르는 연금인데.. 연금에 진정한 재미를 찾는분은 루루아 만큼 연금이 재밌는 것도 없을 듯 합니다.
각성에 밑재료 때문에 한가지 아이템도 나올수 있는 경우의 수가 수천 수만개라..
너무 신경쓰면 아이템 하나에 10시간씩 투자해야 할지도 몰라서 장비 속성 약간씩은 타협해서 대충 장비 마련했습니다.. 큰 차이도 없구요.
어느정도 밑재료들 카테고리 전부 뿌려놓으면 조합도 빨라집니다. 속성까지 완벽하게 만들려면 머리터지지만.. 이 정도는 주 폭탄으로만 해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장비 쪽은 장비 각성이랑 디버프 버프정도만 살짝 신경쓰면
dlc 던전도 무난한 것 같습니다 ( 뭐 이정도 할 분이면 특성은 말 할 필요도 없겠구요..)
간단한 개인적인 팁을 드리자면
1. 인물 퀘스트는 빨리 진행(인물 퀘에서 아주 유용한 밑재료밑 장비 각성 재료가 나옴)
2. 조합은 9장 품질 999 뚫고 본격적으로 이 전에 부지런히 해봐야 특성 복잡해지고 힘듬.(밑재료 특성이 섞여서 원하는 특성이 제대로 인계 안 되는 경우가 생겨서 복잡해짐(특히 기본 재료 2특성으로 붙는 퀄리티랑 pp, 노말로 이 전까지 특능 용신의 역린만 붙여도 10장까지 스토리 진행 아주 쉬움)
3. 잘 쓰이는 밑재료는 도매로 구매 ( 제가 잘 쓴 것은 현자 바보의 돌, 흰 중화제,무지개 중화제,갯수 올려주는 아이템(독물,매직 페인트 등),제텔 등)
4. 밑재료는 기본적으로 여러가지 카테고리를 가지고 속성 변경이 쉬운 물품을 사용하면 조합이 쉬움(ex:현자의돌 바보의돌)
5. 최종 특성 조합 특성은 밑재료에 몰아주고 중간재료에 합칠 것 (궁극의 힘, 신역의 상속, 공명 3개 , 아란드 축제 하면 바로 용신의 역린은 제작가능 하니 미리 만들어 여러 카테고리 뿌려둘 것;)
6. 기본적으로 중간 재료 특성은 초 퀄리티, PP 25 상승, 붙일 특성 이렇게 3개로 조합을 할 것(갯수 올려주는 물품들 예외로 하면 좋아요)
7. 밑 재료는 기본적으로 각성으로 카테고리 늘리는 것 부터 시작 할 것
8, 9장에서 모르고 최종 특성 조합 재료 버린분 의뢰 s랭크 보상이나 드랍으로 랜덤하게 나오니 걱정말고 할 것..(폭탄이 너무 부실하면 조금 힘들어요!)
주인공 매력을 제외하곤 아주 재미있게 플레이 했네요~ 이렇게 서브 퀘스트 방대하고 스토리 탄탄한 게임 오래간만에 한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