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 소식도 들린지라 비타용 일본판이 낮은가격에 나와있길래
대체 어떻길래 그렇게 비타판이 혹평인가? 하고 해봤는데...
아........
아................
정말 비타로 여러가지 게임을 해보면서 프레임드랍이나 비정규 해상도등 많은 난관을 겪어왔지만,
비타판 밤이없는나라는 그 모든 문제점을 모아놓은 결정체입니다.
화면이 좀 심할정도로 부옇게 보이는건 기본옵션이고, 전투시에는 12..? 프레임정도밖에 안나오는듯 하더군요.
사실 pv를 보고 게임이 재미있어 보여서 구매했습니다만,
이건 뭐 비타판은 게임을 할수있는 수준의 물건이라고 보기 어려웠습니다.
해상도가 낮으면 프레임이라도 안정되어 있던가.
프레임이 불안정하면 해상도라도 깔끔하던가.
이 두가지가 서로 합심하여 좌우 카운터를 날리는데 이거 참 난감하기 그지 없더군요.
과연.. 광고할때 비타용 화면을 적극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가 있군요.
반면 플포판은 프레임도 안정적이고 화면도 깨끗하고, 모델링도 예쁘고,
타격감이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만한 게임입니다;;
비타판은 어느정도인가 하면, 앞으로 난이도가 높아졌을때, 제대로 적의 움직임을 읽고 공격이나 회피가 가능할까? 하는 수준입니다;
요즘 비타게임 한글화가 제법 적극적으로 나오며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이 타이틀이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걱정되는 수준이네요;
비타판에서 유!일!하게 깔끔하고 안정된 프레임으로 작동하는 구간은 오직
종마들은 편성하고 장비하는 메뉴창.
비타판은 오직 거기서만!!! 깔끔하고 안정된 프레임의 화면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종마 메뉴창의 종마 모델링과 프레임을 보면 전투나 맵화면과 비교해서 정말 같은 게임인가 의심될 정도에요;;;
아키바스트립2의 강렬한 프레임드랍이나 여러 비정규 해상도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고 게임을 플레이할 정도였는지라
막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비타판은 힘듭니다; 이건 정말 아니에요;;
기기를 멀티로 즐기시는 분이시라면 비타판은 건너뛰고 플포판으로 즐기시기를 강력하게 권합니다;
괜히 비싼가격에 구매하셨다가 크게 실망하시는 분들이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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