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장 마지막 미션을 깨고 플래티넘 땄습니다.
어제 죽어라했더니 오늘 의뢰 하나 끝내고 바로 의뢰300번 트로피 땄네요.
몹 10000마리는 의뢰에 비하면 간단한 편이고 그나마 난이도 있는 게 의뢰300, 투기장 마지막 미션인 것 같습니다.
가슴이 시켜서 가슴때문에 산 게임
우선 시나리오도 전투도 분량이 적어서 아쉽네요.
백합 이벤트가 너무 적습니다.
또 후일담이 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스토리에서는 다섯번째 엔딩에서만 나이트메어폼이 나오는데 이것과 관련한 이벤트나 시나리오가 좀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추가로 거스트 게임이라 3D CG말고도 일러스트가 나오는 이벤트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일러스트 한 점 안 나와서 매우 슬펐습니다.
개인적으로 전투는 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타격감은 좀 아쉽지만 종마 데리고 이것저것 하는 게 재밌더군요. 얼핏보면 카오스레기온 같기도 하고...
문제는 맵이 너무 작은 것 같네요.
유료던 무료던 DLC로 좀 분량있는 전투컨텐츠를 추가해줬으면 좋겠네요.
발매 이전부터 게임에 대한 기대가 너무나 컸기때문에 처음엔 실망하고 이게 뭔가 싶었는데 파고들어보니 정말로 훌륭한 가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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