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카오스 차일드 재미있을지 궁금합니다

[대낫강공격]

일전에 슈타인즈 게이트는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내용의 전개가 상당히 흥미로워서 재밌었는데, 아무래도 초반의 중2병인지 오타쿠인지 모를 캐릭터들의 성격과 대사 때문에 몰입이 좀 힘들긴 하였습니다.

그 뒤에 신 하야리가미2도 해봤는데, 생각보다는 내용이 허전하고 가볍더라구요.

오히려 슈타게가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이 매우 훌륭하여 재미가 좋았습니다.

카오스 차일드도 해보고 싶은데 역시 일본 특유의 오타쿠 대사라던지 그런게 많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초반에만 좀 나오는 편이면 이겨내고 해보면 되는데,

전반적으로 계속 나오는 식이면 몰입도 어렵고 하지 않을까 싶어 질문드립니다.

혹시 오타쿠라는 발언 때문에 기분나쁘실 분들이 있을까 하여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밀리미터]

주인공이 많이 찌질하긴 한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슈타게보다 빨리 전환됩니다. 스토리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완성도는 높아요.
주인공 성격은... 나중엔 성장한다는 말밖엔ㅠ

[뭘할지도모르겠다]

재밌습니다. 주인공 성격은 카오스 헤드 후속 비스무리한 무언가답게(정확히 무슨 취급인진 모르겠네요) 많이 찌질하고, 과학망상 시리즈답게 막판에 가면 멋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종합해서 말하자면 막판 이전엔 시종일관 찌질합니다. 개인적으론 찌질한 주인공보단, 그 찌질한 주인공을 묘하게 좋은 취급해주는 주변인물이 거슬려서 몰입이 어려웠습니다. 카오스헤드나 로보틱스 노츠는 아싸다운 취급을 해줬는데 여기선... 묘하게 양판소스러웠다고 해야되려나요

[RedDragon]

슈타게랑 비슷한 느낌 받으실거 같네요 ㅋㅋㅋ 주인공이 찌질한거 넘기는게 힘드시겠지만 스토리 전개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다만 상당히 잔인한 게임이니 잔인한거 싫어하시면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대낫강공격]

다들 감사합니다.

1장까지는 해봤는데, 확실이 좀 찌질하긴 하네요.

근데 괴기사건이 취향에 맞는 것 같습니다.

하야리가미에서 기대하던 수위과 서스펜스가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