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의 왕 트로피 딴게 35렙이었는데
마지막 트로피로 3,000회 전투 찍고 나니 55렙이네요. 토나오는지 알았어요ㅠㅜ
카운팅이라도 찍히면 얼마 남았구나 예상이라도 하고 좀 편하게 했을텐데
얼마를 더 잡아야 되는건지 몇시간동안 해도 안따지니까
'트로피 오류인가 난 벌써 3,000회를 넘은거 같은데??' 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ㅠㅜ
그래도 따고 나니 뿌듯합니다ㅎ
DRPG는 처음 해본건데 제 취향에 맞네요 게임 플레이는 재밌게 했습니다!
어렵다는 말들이 많았는데 막히는거 없이 쭉쭉 진행되는게 오히려 좀 쉬운감이 있을 정도 였고..
마지막 와이번 처음 만났을때 자꾸 전멸해서 렙업 2~3정도 하고 진행한거 말고는 따로 렙업 노가다도 안했을 정도니까요.
스토리의 한없이 가벼움은 생각 없이 던전 탐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후속작도 한글화 되면 좋겠네요!
이제 맘 편하게 화보집 뜯어봐야겠습니다. 스포가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플래따고 뜯어보려고 묵혀놔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