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시간도 매우 짧으며 신뢰도 높은 리뷰라고 말씀 드리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주관적인 의견이구요
먼저 PSN 다운로드 판을 구매했기때문에 특전은 포기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 게임은 전작 제네레이션 엑스1,2에 해당하는 작품의 내용을 포함하는 리메이크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요 작품들과 바로 이전작 미궁 크로스 블러드와 비교 대상이 됩니다
소감부터 말하자면 그냥 저냥 할만합니다
전작들에 비해 발전 한 모습을 보인것도 있고 퇴보한것도 있습니다 ㅡ.ㅡ
게임을 시작하면 베이직 모드와 클래식 모드가 반겨줍니다
이 제작사 게임이 맘에 들었던게 장비를 바꾸면 캐릭터 모습도 그 장비를 착용한 모습으로 바뀐다는건데요
클래식 모드가 그게 가능한데 현재 디자인하고 괴리감이 커서 선택하기 거시기 합니다
베이직 모드 쪽이 훨씬 이쁘기도 하구요
베이직 모드의 장점으로는 캐릭터 메이킹을 할 때도 포트레이트를 선택해서 하니 그 그림에 맞는 캐릭터 설정도 같이 가져오기 때문에
그런 설정 일일이 지정하기 귀찮으신 분은 매우 시간절약이 됩니다
근데 베이직 모드로 가면 장비 장착 이미지가 적용이 안되니 장단이 있습니다
저로서는 무기 방어구 바뀔때마다 적용되길 바래서 단점이 더 크게 와닿습니다 ㅠㅠ
전작들에 비해 상당히 많이 바뀐 그림체...는 호불호가 갈릴거 같습니다
캐릭터 그림이 바뀌고 성우도 바뀌면서 각 캐릭터 느낌이 생각보다 많이 바꼈습니다
특히 고토 마오는 그림도 성우연기도 정말 맘에 안드네요;;;
하치는 카레 좋아하는 아저씨 대원이었는데 왠 초딩이...대체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네요;
디자인, 연출은 맘에 듭니다
좋아진거 같습니다
다만 하단에 캐릭터 창에 방어도, 명중률 등이 표시가 안되서 매우 곤란해졌습니다
전투 때도 명령 커맨드가 아이콘으로 바뀐데다 너무 위에 있는 느낌이라 별룬데...
즉, UI 구성이 별로입니다ㅡ.ㅡ
시나리오는 일단 초반인데 살짝 다른점이 있는것 빼고는 제네레이션 엑스1하고 비슷합니다
전작 했던 사람은 그닥 신선한 느낌이 들진 않아요ㅎㅎ
애초에 시나리오가 좋은 게임도 아니구요;
전통적인 위저드리 방식을 잘 버무린 설정이라는 점이 괜찮았던거지;
근데 아직 속단하긴 이르지만 약간 더 거슬리는 점이 생겼습니다
애국학회->도죠평화재단 로 바껴서
신자들이 전작에선 사랑을 노래했지만;; 이번작에서는 평화를 부르짖더군요
근데 평화를 위해서 라면서 덮치는건 무슨 시츄에이션인지 당최;
PC판에서 온가족의 플스?로 옮긴덕에 주제를 바꾼건지; 아니면 극우에 반대하는 야당 성향을 비꼬려는건지 알수는 없습니다
노노라는 몬스터가 있는데 전작에선 젖을 주렁주렁 달고 있는 거미형 몬스터였는데 그냥 인간형태처럼 바뀐거로 봐선 역시 온가족을 의식했나? 라고 생각했다가도
노노 새 디자인도 그렇게 수위가 낮은건 같아서 그건 또 아닌거 같고;
덩달아 도죠 타쿠마도 외모는 꽤 나아져서 음...글쎄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아이템 창은 이제 각 캐릭터 별로 가지지 않고 서브디스크에서 종합적으로 관리합니다
캐릭터들은 장비창만 있을 뿐인데 이게 정말 맘에 듭니다
지저분하게 아이템 옮기느라고 고생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쾌적해 진거 같구요
전투는 전작들과 별반 다르진 않은데 유니온 스킬(부대 스킬)은 간소화 되서 쓰기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괜찮더군요
근데 아까 언급한 UI 구성 때문에 좀 짜증납니다
그리고 핵&슬래쉬 게임이라 전투가 재밌어야 하는데 음악이 신나질 않아서 다 깎아먹습니다-_-
그리고 크로스 블러드 시스템 삭제
이게 뭐냐면요 듀얼클래스 같은겁니다
직업을 두개 정해서 스킬 시너지도 나고 그런겁니다
이건 큽니다...아무리 제네레이션 엑스1,2 리메이크라 하더라도
후속작인 미궁 크로스 블러드에서 시스템적으로 발전된 형태였는데 그런 재미가 사라졌습니다 으...
그외 새로 생긴 메모 시스템
어차피 맵을 다 뒤지고 다니는데 걍 없어도 될거 같습니다;
이거 때문에 조작법을 개편 한거 같은데 불편해졌습니다
특히 던젼에서 동그라미 버튼으로 앞으로 안가지는것도 엄청 불편하네요(진짜 인터페이스 기획 누가 했는지...-_-+)
이상으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 적은거 같습니다
결론은....
장점이 맘에 들긴 하지만
단점도 커서 4시간 플레이 해 본 감상은 잘하면 평타겠구나 싶은 암울한 결론이네요-_-
연출력이 좋아진 만큼 후반에는 시나리오 진행이 더 나아질거란 기대만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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