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반갑습니다.
카오스 차일드가 2014년 12월에 출시했고, 카오스 차일드 러브 츄츄가 2017년 3월, 오컬틱 나인이 2017년 11월에 출시했었죠.
카오스 차일드는 작품은 잘 나왔었지만 등장인물이 대부분 신캐릭이었고, 전작과의 관계 요소가 별로 없었습니다.
츄츄는 외전이니 제외.
오컬틱 나인은 다들 아시겠지만 엔딩 조차 어설프게 마무리 된, 아직도 진 트루엔딩을 개발 중인 망겜이었습니다.
슈타인즈 게이트 Elite도 있긴 하지만 애니메이션이 추가된 것을 제외하면 본편 재탕이었고요.
카오스 차일드 이후 재미도 없었고 평도 안좋았던 작품들에 비해 로보틱스 노츠 DaSH는 초반부터 재밌습니다.
과학 어드벤쳐 시리즈 중 가장 인기있는 슈타인즈 게이트의 다루 -하시다 이타루-가 등장하니까 그리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스토리는 앞으로 진행해봐야 겠지만 초반은 꽤나 재밌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로보틱스 노츠 DaSH는 전작인 로보틱스 노츠와 마찬가지로, 포켓컴 트리거를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기능으로 트위포, 이루오가 있죠.
우선 초반 트위포부터 슈타게 등장인물이 나오기 때문에 이 또한 반갑습니다.
다만 트위포가 이번 작에도 발암요소일지는 봐야 겠습니다. ㅂㄷㅂㄷ
이루오는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것 같습니다. 연출도 좋아졌고요.
단점은 기본 캐릭터 모델링인데요. PSVita의 로보틱스 노츠 Elite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오히려 하향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비타와 비슷한 수준이라면 비타 수준 그래픽은 열화라고 느껴질 수 밖에 없겠죠.
물론 더 플레이를 해봐야 겠지만 간략한 초반 소감입니다.
그럼 다시 달리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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