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는 정말 예상이랑 똑같이 흘러가네요.
롤로 얘기나올때부터 섬의 할아버지가 롤로일걸로 확신했어서 감흥도 없고
악의 카자가 흡수할때도 아 롤로 할배가 다 가져가고 보스로 나오겠지 했는데 한치의 오차도 없었고
나중에 악신이 사실 유익인이고 악의를 심어놓은 흑막이었으며,
악의 세개랑 합쳐서 최종보스로 나오겠지 했는데 뭐.. 허무했네요
과묵한 아돌에서 벗어나 대사를 좀 치는 아돌이 신선했다는것 빼고는
별게 없습니다.
하드로 진행하다가 마지막 섬에서 날벌레들 잔뜩나오길래 귀찮아서 이지로 하고 엔딩까지 쭉밀었네요
이스9도 스토리 괜찮았고 엔딩에서 팬서비스도 해줘서 정말 좋았는데
이번작은 정말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특히 이스2 다음시점이라 안풀린 유익인들 떡밥이라도 좀 나올줄알았는데
흔적도 찾아볼수 없네요 유익인이 지배하던 세상이었고
흑진주로 개판난 세계가 겨우 마무리된 직후의 이야기인데
이건 좀 너무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돌은 기억상실증걸린것 처럼 피나까지 다 잊었네요.
그냥 감정없는 모험광 전투광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럴거면 대사를 왜넣어놨는지 의구심만 깊어지네요.
여러모로 최악의 이스로 저에게는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이렇게 개연성없는 전개를 계속할거면 다음작품은 과거로 가지말고 미래만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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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는 에스테리아로 엘딜은 셀세타로 가서 각각 왕조를 건설했을 뿐... 세계관에서 활개를 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6편은 하도 예전에 해서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초창기에나 유익인들이 가진 능력으로 인해 정말 신처럼 느껴졌을 진 몰라도 8편 이후론 유익인이 문명이 발달했고, 특출난 능력을 지닌 날개 달린 종족일뿐.. 좋게 봐줘서 그 능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신에 그나마 근접했던 종족이라 할까요?? 작품 시간대 순서가 2와 4 사이지만 이미 8, 9를 지나온 시점에서 에스테리아 관련된 이야기는 그림손이 하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그저 에스테리아 지방에서 있었던 사건이죠 그래서 유익인에 대해 언급이 없지 않았나 합니다. 셀세타는 엔딩에서 홍보 끝내주게 했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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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편으로 세계관 설정을 다시 써버린 시점에서 이미 유익인은 그저 날개달린 종족일 뿐이라 10편에서 다시 떡밥으로 등장할 이유가 없음 릴라가 설명하는 정령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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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스토리는 그 내용보다는 풀어나가는 방식이 어떤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개가 뻔한대도 재밌는 작품들이 종좀 있잖아요, 그런 면에 있어서 이스10은 굉장히 훌륭한 편으로 느꼈어요. 스토리의 스케일이 큰지 작은지는 그저 선택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맨날 세계멸망급 위기를 해결하는것보단 이런 소박한 스토리가 한번쯤 나오는게 오히려 좋았고요. 엄청 있어보이듯하다가 용두사미로 끝낸거 아니라 자기 스케일에 맞게 적당하고 자연스러운 전개를 보여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쨌든 스케일 문제는 객관적으로 못만들었다기보다는 누군가는 만족하고 누군가는 불만족할수 있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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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인이나 피나와 관련된 부분은 애초에 이스가 옴니버스인데 너무 개인적인 기대를 거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 그리고 그림손과 관련된 서사만큼은 참 아쉽긴 했습니다 특히 마무리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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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8편 다나 등장 이후로 세계관이 그렇게 확립된 상황에서 이제와서 굳이 유익인을 다룰 필요성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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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엔 할아버지 신이네 하고 하다가 대놓고 롤로라고 힌트를 다 보여줘서 ㅋㅋㅋ 예상 했슴다 | 23.10.21 1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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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편으로 세계관 설정을 다시 써버린 시점에서 이미 유익인은 그저 날개달린 종족일 뿐이라 10편에서 다시 떡밥으로 등장할 이유가 없음 릴라가 설명하는 정령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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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밋시☆
확실히 8편 다나 등장 이후로 세계관이 그렇게 확립된 상황에서 이제와서 굳이 유익인을 다룰 필요성은 없어 보입니다. | 23.10.21 1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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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스토리는 그 내용보다는 풀어나가는 방식이 어떤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개가 뻔한대도 재밌는 작품들이 종좀 있잖아요, 그런 면에 있어서 이스10은 굉장히 훌륭한 편으로 느꼈어요. 스토리의 스케일이 큰지 작은지는 그저 선택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맨날 세계멸망급 위기를 해결하는것보단 이런 소박한 스토리가 한번쯤 나오는게 오히려 좋았고요. 엄청 있어보이듯하다가 용두사미로 끝낸거 아니라 자기 스케일에 맞게 적당하고 자연스러운 전개를 보여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쨌든 스케일 문제는 객관적으로 못만들었다기보다는 누군가는 만족하고 누군가는 불만족할수 있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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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ㅇㅈ 제가 이스 스타일은 안좋아햇럿는데 이게임은 진짜 재밋게햇어요 ㅋㅋ | 23.10.21 1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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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외계인3
유익인이나 피나와 관련된 부분은 애초에 이스가 옴니버스인데 너무 개인적인 기대를 거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 그리고 그림손과 관련된 서사만큼은 참 아쉽긴 했습니다 특히 마무리가 참.. | 23.10.21 1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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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6 이후로 나온것중에 초기작 리메이크인 셀세타, 대놓고 12프리퀄인 오리진을 제외하면 7 8 9 10모두 개별작품으로 봐도 전혀 어색할거 없죠. 8도 시간대가 6 직후였나 직전으로 끼어들어갔는데도 그랬고요. 그냥 요즘 나오는 이스는 약간의 팬서비스말고는 옴니버스가 기본이 맞는거같습니다 | 23.10.21 1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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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6280901305
쌍둥이는 에스테리아로 엘딜은 셀세타로 가서 각각 왕조를 건설했을 뿐... 세계관에서 활개를 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6편은 하도 예전에 해서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초창기에나 유익인들이 가진 능력으로 인해 정말 신처럼 느껴졌을 진 몰라도 8편 이후론 유익인이 문명이 발달했고, 특출난 능력을 지닌 날개 달린 종족일뿐.. 좋게 봐줘서 그 능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신에 그나마 근접했던 종족이라 할까요?? 작품 시간대 순서가 2와 4 사이지만 이미 8, 9를 지나온 시점에서 에스테리아 관련된 이야기는 그림손이 하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그저 에스테리아 지방에서 있었던 사건이죠 그래서 유익인에 대해 언급이 없지 않았나 합니다. 셀세타는 엔딩에서 홍보 끝내주게 했고 ㅋㅋㅋㅋ | 23.10.21 15: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