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 내가 본 섬궤1~4 맞나요?

[중급]

철혈이 악역맡고 그 밑의 따까리들도 동참해서

린일행 및 7구신반에게 시련주고 성장시키켜서

최종 흑막인 [흑]을 이기는게 목적이였나요?

결사들도 철혈 도우면서 종말을 막고

또 다른 종말 막는게 목표맞나요?

이 게임은 악당이 어제는 적이였는데 오늘은 같은편이 되고

원래 불사자말고는 죽는놈도 없고...

[푸르딩딥]

미묘하게 다르네요

[인조이 밋시☆]

이럴 땐 나무위키 보면 좋죠 ㅋㅋ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철혈 따가리들은 그런 고상한 뜻없고 그냥 각자 이유로 철혈에 동참한거고
딱히 철혈도 아들에게 시련을 내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검은책대로 세계멸망 한번당해서 리셋하고 다시 나아가자는 생각;

[........]

대략 적으로 이해 하신게 맞습니다.
철혈(오스만)은 종말이 올걸 어느정도 미리 알고 있었고 자신이 실패 할 경우 린에게 보험을 들었던 것입니다.
린이 자신이 원했던 위치까지 성장하지 못했다면 섬4 노말 엔딩처럼 자신이 모든걸 떠안을 생각이였던 거죠

[야생 아르셴]

대략적으로는 맞습니다만, 디테일이 살짝 다르네요.

-철혈-
종말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차라리 주도적으로 일으켜서 '그 후'를 바라보자는 생각.
특별히 린을 대적자로 키우고 한 건 아님.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 거지만 내심 '미래'보다 '지금'을 볼 수 있겠다는 생각 정도는 했을 거고, 그래서 좀 봐줬을 수는 있겠죠.

-결사-
사실 결사는 '종말이 일어나고 지보가 해방되면 오케이'라는 입장이기에 종말의 결과는 상관없음.
다만 이번 계획을 입안한 비타와 아리안로드가 제국과 관련이 깊은 사람들이고, 애당초 제국의 종말을 막고 싶어서 결사에 들어간 사람들이기에 최대한 온건하게 종말을 수습하고 싶어했기에 이번 결사는 그리 움직임.

[야생 아르셴]

결사의 움직임이 하궤 때와 다른 것은 계획 입안자의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래 결사라는 조직 자체가 맹주가 명령하면 사도들이 계획을 짜고 주도하거든요.

그런데 하궤 사건을 기획한 <교수>는 궤적에서도 드문 극악인이기에 매우 주도적이고 철저했고,
아리안로드는 고결한 기사고 비타는 이상주의자이기에 그 둘이 주도한 계획은 다소 온건한 거라고 보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