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에 구매한 영벽궤적 에볼루션이 아마 비타 마지막 패키지 구매가 될 것 같아 한번 다 꺼내봤습니다.
2013년 8월에 입문해서 5년간 패키지 52개 DL 10개
62개월간 62개의 타이틀
딱 한달에 하나씩 떨어지는군요.
팔콤게임 11개와 페르소나, 파판X 제외하고는 거의 다시 비타에 꽂을 일이 없는 타이틀들이지만
그냥 장식장에 꽂아두고 보기만해도 흐뭇합니다.
어린시절 친구들집에서 재믹스, 컴보이, 알라딘보이이런 것들 보고 갖고 싶었지만 집 사정 뻔히 알기에 차마 이야기 하지 못했던
그때의 아쉬움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비타는 개인적으로 처음으로 구매한 비디오게임기였는데
5년간 정말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거치기는 별로 쓸 생각이 없어서 기기가 수명이 다 하는 그날까지 영웅전설 머신으로 쭉 소장할 것 같네요.
요즘에는 아내와 아이 덕에 스위치를 쓰는 시간이 더 길지만
그래도 제게 최고의 휴대기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언제나 비타입니다.
"비타산게 후회된다. 이젠 비타 없는 삶이 상상이 안가."
"아이러니하게도 비타에는 삶이란 뜻이 있지."
"놀구자빠졌네 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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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친구들집에서 재믹스, 컴보이, 알라딘보이이런 것들 보고 갖고 싶었지만 집 사정 뻔히 알기에 차마 이야기 하지 못했던 그때의 아쉬움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 무척 와닿습니다... 저도 그래서 더 미니게임기에 애착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플스 엑박 비타 삼다수 다 가지고 있지만 저도 비타가 참 좋네요 ㅎㅎ 글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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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친구들집에서 재믹스, 컴보이, 알라딘보이이런 것들 보고 갖고 싶었지만 집 사정 뻔히 알기에 차마 이야기 하지 못했던 그때의 아쉬움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 무척 와닿습니다... 저도 그래서 더 미니게임기에 애착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플스 엑박 비타 삼다수 다 가지고 있지만 저도 비타가 참 좋네요 ㅎㅎ 글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