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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과연 280년 동안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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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서양애들 0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몇년 오차율이 있어요.
15.02.1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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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이렇게 열심히. 기독교의 가장 큰 오류는 성경의 오류를 검증하거나 그런게 아님. 기독교의 가장 큰 오류는 아무도 성경에 써있는 대로 믿음을 행하고 있지 않는다는데 있슴. 신자도, 목사도, 성직자도, 심지어 교황도. 2000년 내내 그래왔고, 구약의 기간을 치면 더 길어지지. 오직 소위 한 줌도 안되는 인물만이 그런 삶을살았다고 보는데. 기독교 교리가 어쩌고, 오류가 어쩌고, 그게 그렇게 중요함? 예수의 정신이 죽었는데. 위에 그렇게 성경을 잘 알고 계신분, '아 나는 천국에 가겠구나,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고 있어' 라고 자신있게 말 할수 있는 삶을 살고 계신가요?
15.04.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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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을 역사책이나 과학책이라고 생각하는 것 부터 오류네요
15.04.22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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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은 대부분 제자들이 후세사람들을 위해 자기가 배우고 체험한 것을 기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기 제자들이 본인이 보고 듣고 체험한 것을 사람들에게 전파했고 배우는 사람이 많아졌을 겁니다. 스승은 예수로 같은데도 제자들이 전파하는게 조금씩달라서 누군가는 이러한 자료를 모아서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고 사람들의 혼란을 줄여야 겠다고 생각했겠죠. 그래서 자료의 통합과 조직이 필요했고요. 예수의 등장의 정당성에 대한 공부를 위해서 역사적인 상황을 첨부해야 했을 겁니다. 그래서 예수가 등장하기전의 유대교의 기록을 가져와서 교육에 쓰다가 구약으로 집어넣었겠죠. "당시 어떤 상황이고 그 배경의 유대교는 어떠하다."이런거나 "이런 기록을 볼떄 예수가 등장할 수 밖에 없다." 이런거요. 그리고 깨닳음이 부족한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면서 교육과 종교적 방식이 어떤의미를 갖는지 모르고 전수되다가 와전되었다고 생각됩니다.
15.02.1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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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죽을때 함께 했던 제자들은 예수가 죽고 난뒤 구전으로 예수님을 설교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순교하기전에 남긴 편지와 기록등이 신약성경입니다 유태인들은 경전을 완벽한 뒤 암송을 한 뒤 후대에게 구전으로 계승하는 문화도 있을뿐더러 신약에 나와있는 복음서등을 보면 예루살렘성전이 무너진 사건에 관한 것들이던지 로마 역사서와 역대 총독들의 서신서에 예수라 하는 거짓 선동가에 대한 체포와 사형구형에 관한 편지라던지 그것에 관한 빌라도총독의 서신서라던지 역사적 사실등은 충분히 검증되어있습니다 다만 그를 신의 아들로 믿는지 아닌지가 문제인거지 역서적 사실로써 존재유무를 따지는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사실 성경을 제대로 읽거나 성경과 신학울 조금 공부한 사람이라면 본문의 내용이 조금 받아드리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15.02.1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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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신약이 변형된게 없고 단지 원본에서 곱트어나 헬라어로 변역되면서 생긴 오류등이 발견되었고 같은 시기에 전혀 교류가 없었던 몇 나라에서 같은 신약사본등이 각 나라말로 번역되어 발견된 점 등과 예수가 죽던 사건에 대한 목격자 이론에 의해 예수가 죽고 행한 행동에 대해 수많은 목격자와 나이가 어린목격자들이 제자가 쓴 원본등을 사본으로 만들진것으 여러나라에서 발견된 것들의 정황과 시기등이 초창기 발견된 서기70년대 사본과 차이 없는 점등을 미루어 변형되지 않았다라고 변증학을 통해 증명하고 있습니다
15.02.1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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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유대교는 구약성경이 기준이며 장차 오실 메시아를 기다리는게 기본신앙입니디 기독교는 그 메시아가 예수라고 믿는것입니다 그래서 신약이 합쳐진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예수를 탈무드에도 마술사따위라고 기록할만큼 예수를 사기꾼으로 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라서 구약을 토대로 만든 사이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지금도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으며 유명한 랍비가 몇년전 죽었는데 그가 메시아며 다시 환생할거라고 믿는 부류들도 더러 있습니다
15.02.1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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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서양애들 0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몇년 오차율이 있어요.
15.02.1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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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년없이 기원1년이라.. 그 기간동안 있은일은 아마..제대로된 기독흑역사중 하나 아닐까요.먼저 기독교운동 자체가 곧 있는다는 예수재림기대로 출범했고요.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수년.또는 수십년내로 예수가 재림하여 세상을 심판하고 예수 추종자들을 하늘로 데려간다는 종말론적 믿음입니다. 물론 그런일은 없었기에 이를 두고 수많은 기독교파가 각자 다른 주장을 하며 난립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예수 재림이란 사후내세의 천국을 말하는것으로 정리하는 교파들이 힘을 얻게되죠. 암만 ㅣ다려도 지상의 예수재림따윈 없었으니까..그 교리기반의 교부들이 곧 기독교운동내부의 패권파가 됩니다. 기독교와 유대교의 관계는 신기할거 없는 닭과 달걀관계일뿐입니다. 기독교 경전.신약의 상당부분을 유대교사출신 바울이 썼죠. 그러면서 유대교 경전인 구약성경의 권위에 얹혀가려는 문장들을 남발합니다. 따라서 유대교경전과의 공유가 이루어진겁니다.. 바울.그작자의 짓인거죠.^^ 그러면서 바울은 원죄와 대속의 개념을 신약에 심어놓아 뭔가 구약성경의 의미를 그간 유대인들이 생각하던것과 다르게 몰고 가는데 성공합니다. 이게 바로 신약의 대속교리가 되는거고요.. 유대교경전과의 융화.신약성경이 구약성경을 언급하며 자꾸 구약과 친해지려하면서 출범했기에 숙명적입니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구약을 정확히 보지 않은 부분들이 눈에 띄여 골때리죠..
15.02.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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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빌라도서신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위조임이 확실시된 문서입니다. 빌라도가 황제에게 보내는 공문에 로마사형수를 영적으로 변증한다? 있을수 없는 일이죠.게다가 문서를 보면 후기문체..빌라도 시대의 라틴어가 아닙니다.기독교인 누군가가 빌라도를 사칭하여 만든 위조문서일뿐입니다. 요세푸스의 책에도 이런 부분이 들어가있죠. 인터폴레이션(후대첨삭)이란겁니다.
15.02.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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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수라 하는 혁명가가 단 한명만이 아니었기에..예수를 역사적 확증하기 불가능하다고 하는거죠. 다만 제경우 예수는 실존인물이라 생각합니다..그정도 민중이 움직인 에너지는 실존인물의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죽음이 아니면 안되거든요. 아무튼..구약도 신약도 경전자체가 이런저런 모순을 담고있다는점을 이젠 말할수가 있는 샘이죠.. 2000년전 팔레스타인 지역의 절망감이 만들어낸 종교운동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15.02.14 0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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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신빙성있는건 하나뿐입니다. 영적 변증따위는 솔직히 모르겠고.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교 장로들의 압박에 못이겨 사형에 대한 판결권을 유대교도들한테 넘겨준 것으로 인해 로마공화정의 지탄을 받고 나중에 처벌도 받았죠. 공무방임인가 하는 죄목으로요. | 15.02.14 1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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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의 대부분을 바울이 쓴게 아닙니다 그리고 바울은 초기교회에 보낸 서신서들이 대부분이며 초기교회다보니 여러문제들이 조금씩 생기는것에 대한 우려와 권면이 담긴 서신서들이며 믿음을 강조한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님이 말씀하신 빌라도서신서 말고 로마 역사서라던,예수를 싫어하던 유대인이 쓴 탈무드라던지 로마에서 보낸 유대총독과 각 고급장교들 사이에의 서신서등에 예수라하는 선동가가 있는데 허다한 무리들이 따르고 있어 유대인들이 동요를 하고 있다 라는우려의 보고서가 있으며 타키투스의 글에도 등장합니다 왜냐하면 그무렵 핫 이슈였기 때문입니다 국가적문제였기에 로마에서는 큰 골치였습니다 그리고 기독교는 유대교와 그 뿌리가 같습니다 예수님도 유대교성전에서 말씀을 배웠으며 그의 제자들도 성전에서 예배를 드렀습니다 무슨소리냐면 기독교는 구약이 기본베이스며 단지 유대교와 다른점은 예수가 구약에서 악속받은대로 메시아다 라고 믿는것입니다 유대교는 그걸 부정하면서 그무렵 유대교가 둘로 나뉩니다 예수를 메시아로 믿는냐 믿지 않는냐 쪽으로 말입니다 바울이 구약의 권위를 신약에 얹진게 아니라 원래 구약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구약에 대한 최고의 학자이자 바리새인중 최고의 바리새인이였으며 유대교의 권위자였습니다 심지어는 예수를 믿는자들을 잡아죽이는 단체에서 일을 했습니다 게다가 로마시민권자 입니다 그렇기에 그의 서신서에 규약에 대한 깊은 지식이 묻어 나오는것이지 다른것은 없습니다
15.02.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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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수가 이미 원죄와 대속에 대해 가르치고 있었으며예수가 잡히던 날 도망쳐서 숨었던 제자들도 부활을 목격후엔 목숨을 걸고 같은것을 가르쳤습니다 바울은 예수가 죽고난 뒤에도 예수를 따르는자를 죽이는 일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대속교리를 바울이 만든게 아니라 원래있던 대속에 관한것을 정확한 지식으로 뛰어난 언변으로 서신서와 글들을 통해 놓왔을 뿐입니다 그만큼 초기 교회가 넓은 지역에 여러개가 분포되어 있었기에 편지를 통해 그들을 가르키고 권면하기 위해 깊이있는 지식을 통해 글을 작성한겁니다
15.02.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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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신약을 채택할 당시 예수의 직계제자가 쓴것 즉 사도가 직접쓴것과(바울은 제외,사도들이 그들 사도로 인정했기에) 원본과 그리고 확실한 사본들은 정경채택을 했지만 사도가 썼다고 되어있지만 확인 할수 없는것과 이미 확증된 사도들의 많은 글과 조금 다른 분위기의 서는 제외가 됩니다 그렇게 정말 엄격한 확인을 통해 정경이 이뤄진것이며 구약과 엮기위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15.02.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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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이렇게 열심히. 기독교의 가장 큰 오류는 성경의 오류를 검증하거나 그런게 아님. 기독교의 가장 큰 오류는 아무도 성경에 써있는 대로 믿음을 행하고 있지 않는다는데 있슴. 신자도, 목사도, 성직자도, 심지어 교황도. 2000년 내내 그래왔고, 구약의 기간을 치면 더 길어지지. 오직 소위 한 줌도 안되는 인물만이 그런 삶을살았다고 보는데. 기독교 교리가 어쩌고, 오류가 어쩌고, 그게 그렇게 중요함? 예수의 정신이 죽었는데. 위에 그렇게 성경을 잘 알고 계신분, '아 나는 천국에 가겠구나,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고 있어' 라고 자신있게 말 할수 있는 삶을 살고 계신가요?
15.04.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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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을 역사책이나 과학책이라고 생각하는 것 부터 오류네요
15.04.22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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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하는것도 오류 | 15.11.22 0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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