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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아버지가 아프신데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네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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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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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진단으로 한몇일 입원해서 암검사등을하고 그이후 수술날짜 잡으시고(수술날짜가 적게는 한달 아니면 두달이후에 잡힐수도 있어요) 암수술하시고 한3주에에서 한달 입원하고 퇴원하실꺼고 항암과방사선치료하시는데 그건 암전이와관련되서 몇개월걸릴수도 있으시고 그이후에 이주 아니면 한달에한변 경과 보고 그이후에또 몇달간보고 총기간 합해서 완치판정받기까지 5년걸립니다. 그리고 치료비용은 요즘 건강보험에서 90프로 지원해줘서 그렇게 부담되지 않아요. 나머지 10프로도 형편안되면 병원원무과에 물어보시면 지원해주는거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근래에 경험한 저희 아버지 암수술 진행과정이네요,,암튼 요즘 의술이 많이 좋아져서 관리만 잘하시면 별 이상없이 잘 지나가니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더 궁금한사항 있으시면 댓글주세요.
22.11.24 13:46

(IP보기클릭)12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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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정을 알 수 없으니 뭐라고는 못하겠지만 패륜적인 게 아니라면 인정할거 공감할거 어느정도 생각해 주면서 부모에 대한 도리는 지키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현실도 있으니 무리는 마시구요.
22.11.24 14:23

(IP보기클릭)22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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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디가 안 좋으신지,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셔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암이라도 너무 겁먹지 마시고, 요즘 의료 체계가 잘 되어있어서 수술이든 항암이든 치료 받으시면 완치도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암이시라면 병원 측에서 산정특례 제도를 처리해 주니, 일단 비용면에서는 큰 부담이 되지 않으실 거에요. 비용적인 부담은 수술 이후 항암시 급여가 되지 않는 항암이나 경구약을 사용할 때 인데, 처음에는 급여 부분으로 항암이나 경구약으로 처리해서 경제적인 부담을 좀 덜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보건소 등에서도 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것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은 좀 검색을 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아버지 병명도 중요하지만, 일단 가족이 건강이 좋지 않을 때는 서로 걱정해주고 똘똘 뭉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라도 아버지와 관계가 소원한 것과 상관 없이 이야기를 나누시길 권해 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가족도 아버지와 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뒤늦게 아버지가 대장암 4기 판정 받고 가족끼리 서로 챙겨주면서 관계가 예전에 비해 나아진 케이스입니다. 아직까지 항암을 받고 계시지만 대장암 판정 후 현재 4년 가까이 나름 잘 생활하고 계시고요. 부디 글쓰이님 아버지께서 나쁜 병이 아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아버지와 가까워 지셨으면 좋겠네요 :)
22.11.24 14:44

(IP보기클릭)11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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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진단으로 한몇일 입원해서 암검사등을하고 그이후 수술날짜 잡으시고(수술날짜가 적게는 한달 아니면 두달이후에 잡힐수도 있어요) 암수술하시고 한3주에에서 한달 입원하고 퇴원하실꺼고 항암과방사선치료하시는데 그건 암전이와관련되서 몇개월걸릴수도 있으시고 그이후에 이주 아니면 한달에한변 경과 보고 그이후에또 몇달간보고 총기간 합해서 완치판정받기까지 5년걸립니다. 그리고 치료비용은 요즘 건강보험에서 90프로 지원해줘서 그렇게 부담되지 않아요. 나머지 10프로도 형편안되면 병원원무과에 물어보시면 지원해주는거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근래에 경험한 저희 아버지 암수술 진행과정이네요,,암튼 요즘 의술이 많이 좋아져서 관리만 잘하시면 별 이상없이 잘 지나가니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더 궁금한사항 있으시면 댓글주세요.
22.11.24 13:46

(IP보기클릭)125.182.***.***

루리웹-5740810344
따뜻한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결과는 아직 모르지만 암인걸 외면하지 말고 빨리 받아들여서 대책을 마련하는게 좋겠군요... 보험도 90프로나 지원해준다니 맘이 한결 놓이네요ㅠㅠ 말씀대로 너무 걱정말고 기다려봐야겠어요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 22.11.24 14:01 | |

(IP보기클릭)12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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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정을 알 수 없으니 뭐라고는 못하겠지만 패륜적인 게 아니라면 인정할거 공감할거 어느정도 생각해 주면서 부모에 대한 도리는 지키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현실도 있으니 무리는 마시구요.
22.11.24 14:23

(IP보기클릭)125.182.***.***

된장녀살코기
넵 저를 돌보는것도 소홀히하지 않으면서 제가 할수 있는건 최대한 해보려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22.11.24 14:41 | |

(IP보기클릭)22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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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디가 안 좋으신지,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셔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암이라도 너무 겁먹지 마시고, 요즘 의료 체계가 잘 되어있어서 수술이든 항암이든 치료 받으시면 완치도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암이시라면 병원 측에서 산정특례 제도를 처리해 주니, 일단 비용면에서는 큰 부담이 되지 않으실 거에요. 비용적인 부담은 수술 이후 항암시 급여가 되지 않는 항암이나 경구약을 사용할 때 인데, 처음에는 급여 부분으로 항암이나 경구약으로 처리해서 경제적인 부담을 좀 덜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보건소 등에서도 치료비를 지원해 주는 것이 있었는데, 이런 부분은 좀 검색을 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아버지 병명도 중요하지만, 일단 가족이 건강이 좋지 않을 때는 서로 걱정해주고 똘똘 뭉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그렇기 위해서라도 아버지와 관계가 소원한 것과 상관 없이 이야기를 나누시길 권해 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가족도 아버지와 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뒤늦게 아버지가 대장암 4기 판정 받고 가족끼리 서로 챙겨주면서 관계가 예전에 비해 나아진 케이스입니다. 아직까지 항암을 받고 계시지만 대장암 판정 후 현재 4년 가까이 나름 잘 생활하고 계시고요. 부디 글쓰이님 아버지께서 나쁜 병이 아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아버지와 가까워 지셨으면 좋겠네요 :)
22.11.24 14:44

(IP보기클릭)125.182.***.***

완소마키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댓글보니 철 없이 눈물이 나네요 아버지가 쉬시면서 생활을 이어나갈수 있게 제가 빨리 취직해서 자리 잡는게 제일 중요할것 같습니다...너무 침울해 있지말고 얼른 마음 다잡고 제 할일을 해야겠어요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22.11.24 1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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