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PSP 일본 발매 20주년

[BP_Lord]

2004년 12월 12일 PSP® 「PlayStation®Portable」이 발매 후 어느덧 20년이 지났습니다🎉

항상 PlayStation®을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플레이했던 추억의 PSP 소프트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출처 : https://x.com/PlayStation_jp/status/1866860502728503639

[seele01]

한 때 닌텐도 휴대용 게임기 천하 뒤흔들뻔 했는데ㅋㅋㅋ 비타에서 진짜 삐끗하는 바람에

[최고빨갱이]

분명한건 PSP를 견인한 게임기는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였던거 같음.
그전까지 PSP는 좀 약했음.

[조개]

비타는 삶이엇지...

[슬레이어즈]

밧데리 자가교환이 되는 장점 또한 있는.

[오늘자 지구별]

컨셉은 너무 앞서서, 지금 나와도 잘 팔릴듯.

[[피젯트레이닝] 토범태영]

소니 애들이 웃긴게 umpc거의 초창기급 모델 만들었을 정도로 앞서나간 애들이었고 psp도 독자규격 없애고 호환성만 좀 풀어줬음 후속기기 꾸준히 나오면서 가성비 umpc쪽으로도 한자리 굵직하게 차지하고 있었을텐데 항상 독자규격이나 호환성으로 말아먹는..;; 이번 psvr2도 처음부터 pc연결 지원해줬음 더 잘나갔을텐데..또 똑같은 실수를 해버린..

[정병판독기]

소니 계얼 전체 종특 같은거라..

[오그레이트]

몬헌 포터블 나왔을 때 정말 감동이었죠.. PS2에서 하던 몬헌이 자세히 보면 조금 다운이식이긴 해도 제대로 돌아간다고..?

심지어 2nd는 PS2판 몬헌 도스의 단점을 거의 다 개량한 명품이었고요.

[클램프모코나]

그 시대 psp는 진짜 대단했지...
신세 많이 졌습니다..

[최종병기유나]

05년도에 구매했던 PSP가 벌써.. 당시 정말 즐겁게 즐겼던 기억이 있네요.^^

[장동건]

나오자마자 용산에서 일본판 밸류팩에 릿지레이서 구매.
왠만한 게임기는 다 사봤는데 psp가 제일 충격적이었음.
지금까지도 제일 아낌.

[castitatis]

휴대성과 성능 둘다 잡았던 명기.

[멍청이다]

군인할인으로 철권이랑 샀는데..
참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음ㅎ
휴대기기로 철권을?

[영영가는개불]

닌텐도DS=주머니속 아이들 또는 노가다현장에서 쉬는시간에 가지고놀기 좋음이면

PSP는 뭔가 그느낌이 있음 인터넷이 안되는 대학교기숙사 가방매고출근할때 가방에 넣고 자리에 앉으면 꺼내서 잠깐

돈없는 사회초년생의 자취방 뭔가 PSP하면 서민적인 느낌이 참강하게 드는 게임기 지하철보다 뭔가 버스에서 하는게 더어울렸던 느낌

DS는 부모집에서 따땃하게 게임하는 느낌이면 PSP는 원룸자취방에서 하는느낌 그리고 당시 시대분위기가 화사함보다 좀 딥다크한 분위기라

2000년대는 확실히 매체의 느낌이 참 어두웠는데 특유의 암울한 분위기의 과거가 생각나는 게임기 거기다가 PSP때문에 간 용상전자상가도

느낌이 많이 어두웠지 확실히 PSP는 당시배고팟던 대학생 사회초년생직장인들의 느낌이 묻어나는 게임기같음

[팽돌]

PSP에다 애니넣어 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ㅎㅎ
PSP전용파일로 인코딩해주던 카페도 있었는데 좋은 PMP대용이었죠

[미등록파일]

당시 사고싶어서 꿈에서도 나오던 게임기. 너무 생생해서 아직도 기억나네요

[체케랏]

아버지가 사주신 마지막 게임기...대입선물로사주신
추억이 있네요 강변테크노마트에서..nba게임하구

[nino_el_tigre]

psp가 ds의 경쟁기였는데 장점이 확실했다 더 나은그래픽과 ps1,2에서 이어져오는 명작들. 비타에선 왜 그렇게 됬는지 안타깝다..

[중국은멸망해야마땅하다]

어렸을 때 PSP 사들고 집에 돌아올 때의 그 행복감이랑 몬헌 포터블 세컨드 서드 발매됐을 때 특유의 축제 같았던 그 때 즐거운 느낌은 아직도 생생하네

[제로코카콜라]

PMP 대용에 게임도 되고 mp3도 되고... 그걸 30만원대로 이뤄주는 기계였지

[세럿]

휴대용 최고의 명기라고 생각함

[겨울전차]

지금도 일본 여행 가서 전철이나 기차 타면 psp로 게임하는 사람들 종종 보이더군요.

[vldptmvldk]

psp 영상을 첨 봤을때 충격이란...뭐라 잘 설명이 안됨.
릿지랑 gta, 철권DR 등....암튼 it뉴스에서 뭐 나오면 혁신이다 하는데 내가 접해 본 기계에서 터치팟과 더불어 유일한 혁신이었어.
시절 적으로 재미도 있었을때고.(마소에서 엑박출격 등)

vita도 첫인상은 존나 좋았는데 그렇게 허무하게 망가질 줄은 몰랐음.
특히 언차티드는 지금 해도 위화감 없을 정도로 이거다 싶었는데...관심 끊고 지내는데 어느샌가 조용히 망해버린...
훗날 다시 콘솔에 관심가기 시작할때 즈음 궁금해 출시소프트를 되돌아 보는데 초창기떄 나온 게임이 전부였던...

[달릴까말까]

psp 릿지레이서 정말 갓겜이었음...

[김제니]

갓오브워가 대박이였죠

[히로유키]

발매일날 모골 포터블 같이 구입해서 우와 하면서 잼있게 했었던 기억이 나네

[화성 두꺼비]

디자인은 지금봐도 이뿌다... 학교 오가는 버스에서 릿지 레이서 할 때가 좋았었는데... 벌써 20년이나 지났다니...ㅠ.ㅜ

[호걸]

psp몬헌은 진짜 문화충격이였음.... ps2로 즐기던걸 밖에서...
지금도 집에 두대 있음 아들내미하고 몬헌2 같이 잡으러 가기도함 ㅎㅎㅎ

[부질없더라고]

로봇대전 떄문에 샀던기기였지만 게임들이 점점 이식되는게 양질의 게임들이어서 이떄 게임진짜 많이 했었음 철권5dr, 디제이맥스1 ,릿지레이서 하다가
군대갔다오고 철권6이식에 페르소나p3p, 로봇대전 파계,제세편 진짜 재밌었던 시절이었지.

[내말도니말도맞다]

성능이 다가 아니라걸 직접 보여준 nds한테 뺨따구 맞아가며 배웠는데 비타에서 또 반복....

[펩시맥스]

저런컬러도나왓었나..

[로메오카이]

이걸로 길티기어 시리즈 했던 시절이 생각나네

[아이디 비공개]

이제 휴대기 안내놓으려나
psp 그립네

[베르캄프]

버스에서 릿지레이서하는데 옆에서 놀란눈으로 구경하던 아저씨가 생각나네요

[루리웹-4795184391]

비타2 내놔

[슈퍼마린]

건담배틀 시리즈만 1000시간 넘게 플레이 했는데
리마스터나 리메이크좀 해주면 소원이 없는데 안되겠지...... ㅠ

[커피코피카피]

용쟁화투 짝~짝~ 찰진 화투짝 때리는 소리 아직도 잊지못함.

[에이핑크빠돌이]

명기였어 정말로

[길잃은어린곰]

psp 1세대 정발할때 끼워팔이한 게임 진짜 초 명작이였음......
벌써 20년 전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나이는 어느새;;;;;;

[Moonlace]

철권6 많이 했는데

[세이쥬로]

몬헌이랑 루미네스~

[라하루님]

아직도 PSP첫 구매해서 DJ MAX 구동 후 바람에게 부탁해 LIVE 버전이 미려한 오프닝으로 흘러나오던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네요 ㅜㅜ

[지구과학자]

[파주시안개속그남자]

psp로 위닝 , 철권 은 진짜 젊은 시절 휴대용 기기로 최고였다는 대전하는게 꿀잼이였는데 디멕도 빠지면 서운하고 몬헌도 그렇고 생각해 보면 psp가 진짜 물건이긴했고 그 기대에 vita도 구매 그것이 삶이였지.... 후

[LASTFANTASY]

저때만해도 소니가 애플의 느낌이 강했었죠. 클리에 시리즈의 PDA도 그렇고 UMPC도 퀄리티가 엄청 좋았었음. 그때 말이 많았던 PSP폰이 나왔더라면 정말 어떻게 되었을지 모름.

[선녀와아무꿈]

PSP 처음 공개될 때, 처음 만져봤을 때 이게 바로 미래 게임기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이십년이 됐네.
철권이랑 디제이맥스, 갓 오브 워를 처음 하던 순간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로그인]

에드 훅으로 멀티도 많이하고 추억도 많아서 좋았던 게임기. 친구랑 PS1 시절 미니 시디를 어떻게든 넣어서 돌아가는 게임기가 나올꺼다 했는데, 실제로 PSP가 그 완성판이어서 놀랐었음.

[파랑이~♬]

나의 디맥 머신

[루리웹-0519351433]

지금 보면 PSP 는 아날로그 쏠림도 없었던거 같은데...

[vldptmvldk]

1005때 오른쪽 쏠림 미쳤습니다.

[rudans]

런칭 모델의 □버튼 이슈를 아시는가...

[펩시맥스]

1005 스틱새로바꾸고 그 고무전해패드? 그것도 싹다바꿔봤는데도 쏠림있더라 ㅋㅋㅋ

[castitatis]

구조상 슬라이드 스틱을 사용했는데(이후 3DS도 이걸 씀) 일반적인 아날로그 스틱보다 내구성이 안좋았었음 쏠림도 당연히 왔고.

[아무일도없었다]

몬헌, 갓옵, 파판7cc 등등도 다 좋았지만
기타루맨이 너무 좋았음 아무 사전지식없이 접했는데
기억에 꽤 오래 박혀있네

[formathead]

이야 아직도 PSP가 집에 있긴 하기만 , 처음 산 PSP + 언톨드(?) + 메모리 스틱 1G인가?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 추억이구만...

[Shoou]

커펌도 하고 인코딩 프로그램으로 영상에 자막넣어 영화도 보고. 장거리 버스 이동에 진짜 대박이었음. 단점른 베터리랑 발열.

[파페]

진짜 추억이네요 파타퐁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ㅎㅎ

[문명하셨습니다]

생각보다 수명이 좀 짧았던 플랫폼이였지만,
(2004~2005년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후, 그로부터 불과 2년후엔 애플의 아이폰이 등장하는등,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되면서 점차 휴대용/모바일 게임 시장 전반이 스마트폰쪽으로 이동하다보니..)

그래도 수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둔 게임기였습니다.

사실 PSP는 단순히 휴대용 게임기가 아니라, 얼마든지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기계가 "될수도" 있었는데,

하드웨어 사양도 2000년대 중반 기준 모바일 기기치곤 상당한편이였고, 그 시절 흔하지 않은 WIFI까지도 적용되어 있었던 기계입니다.
(한마디로 터치스크린과 카메라가 없는점을 제외하곤 초기의 스마트폰과 그렇게 큰 차이가 안나는 기기입니다. 발매일 기준으로도 애플의 아이폰이 등장한 2007년보다 더 빠르고, 심지어는 애플의 최초 아이폰보다 GPU도 더 고사양이라서 3D게임,멀티미디어에 한해선 더 높은 성능입니다.)

실제로개조 펌웨어를 통해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 부분으로도 매우 큰 잠재력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개조 펌웨어로 PSP게임뿐만 아니라 각종 다른 게임기들의 에뮬레이터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윈도우즈나 리눅스 같은 PC운영체제를 구동하기도 했습니다..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개방형 플랫폼으로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함을 보여준것이죠..)

하지만 소니는 이러한 시도들을 그닥 반기지 않았었고, 그러한 부분으로 보여준 PSP의 게임기를 넘어서는 또다른 능력들과 잠재력들을 응용하거나 확장하는데에는 관심이 전혀 없었습니다..(만약에 그러한 방향으로 PSP가 진화했더라면 어쩌면 우리가 지금 사는 세상도 조금 다르게 변했을지도..)

뭐 어쨌거나, 저에게는 PC로만 즐길수 있었던 디제이맥스와 팡야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수 있게 해준 게임기였고,

학교 소풍/수학여행/점심/휴식시간때 무료한 시간을 달래주는 소중한 기기였고, 반에서 저를 인싸로 만들어준템이기도 했습니다.(반친구들은 언제나 저에게 한번만 시켜달라고 부탁하며 먹을거나 간식을 주거나 심지어 온라인 게임 캐시템이나 문상까지 주기도 했습니다..)

저의 10대 시절 후반기에 빼놓을수 없는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준 기기라서, 게임타이틀은 이미 상당수를 오래전에 처분했지만, 이 게임기 만큼은 아직도 미련이 남아서 차마 팔거나 버리진 않고 소장중입니다.

(1~2년마다 어쩌다 가끔 충전해서 켜보면 다행히도 잘 실행되고, 전원을 켜자마자 들리는 추억의 BGM이며, 그렇게 메인화면이 뜨면 UMD를 넣은 게임을 선택하고 게임로딩으로 진입할때 그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그래픽 효과와 브금까지.. 20년 세월이 흘러도 그러한 사소한 부분들의 디테일은 지금도 인상적입니다.)

[cjfrnjs]

스맛폰이 등장하기 직전 벨류팩에 들어있던 스파이더맨 umd로 지하철에서 고화질 영화를 감상하며 서태지 umd로 etp콘서트 영상을 보고...철권5 애드훅 대전 플레이와 그란투리스모의 처음이자 마지막 휴대기기 이식판을 한글정식판으로 즐길 수 있었던 초 명기였죠.

[리드보컬김세헌]

발매일에 군입대...잊을수가없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