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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병론가들 말하는거에 니어 말하는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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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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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영상을 본 것 같습니다. 4명이서 원격으로 좌담하는 프로그램.. 액션게임인데 액션은 정말 재미있다고 하면서 스토리에 대해서 주구장창까네요. 스토리 진행방향 예측이 가능해서 결말보고 시시했다는 듯이... 뭐 그럴 수 있습니다. 기승전결 플롯으로 스블의 스토리를 논하면 비판할 곳이 많죠. 스블의 스토리는 단순한 것이 맞고, 스토리가 존재하는 이유가 이브의 마지막 선택에 도움을 줄 경험을 쌓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인데, 마지막 선택에 고민하지 않고, 그냥 난 아담이랑 한판 붙을꺼야.. 라는 마인드로 접근한다면.. 스블은 그냥 단조로운 스토리 똥망게임이 되겠죠. 근데.. 영화평론가도 아니고... 게임평론가들이 영화의 기승전결 플롯을 기준으로 게임의 스토리를 평가하고 있으니... 자격 미달, 실력 미달, 자질 미달인 평론가 들이라고 봅니다. 제대로 된 게임평론가 였다면, "영화나 드라마가 할 수 없는 방식, 게임 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갔다. 표면적인 스토리는 단조로우나, 이브의 마지막 선택에 대해 유저들이 고민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브의 1인칭 시점에서 유저들이 게임의 시대상을 고민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해 두었다. 그래서 결코 가볍지 않은 스토리다. 다만, 극적인 효과를 살리기 위해, ㅇㅇㅇ 부분과 ㅇㅇㅇ 부분이 연결되었다면, 더 풍성한 스토리가 되었을것 같다. 차기작을 기대한다" 이런식으로 게임평론가 답게 리뷰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24.05.16 09:25

(IP보기클릭)11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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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는 전투가 너무 노젬이라 졸다가 계속 뒤져서 억지로 엔딩보고 팔아서 스토리 생각도 안나요
24.05.16 09:25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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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니어오토마타 하다가 재미없어서 포기했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재미만으론 거의 인생겜이구요 게임 분위기와 음악 말고는 저에겐 같은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24.05.16 09:25

(IP보기클릭)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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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이 재미있어서 대사나 정보파밍에 집중하지 않고, 액션 측면의 즐거움만 누리는 분들은 스블의 스토리를 까지 않습니다. 스토리는 그런 스타일로 즐기는 분들에게 중요 인자가 아니기 때문이죠. 게임 평론가라는 작자들이 게임플레이는 액션 측면만 즐겨놓고, 스토리를 까는건 이율배반적인 행태라고 봅니다. 게임평론가로서 자질부족입니다. 게임평론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면, 게임이라는 매체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간 스텔라블레이드의 유니크한 방식을 이해했어야 했고, 이에 대해 한마디라도 긍정/부정적인 평가를 냈어야 합니다.
24.05.16 09:32

(IP보기클릭)21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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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고 보면 음악도 아니에요. 하나의 선입견이죠.
24.05.16 09:33

(IP보기클릭)11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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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는 전투가 너무 노젬이라 졸다가 계속 뒤져서 억지로 엔딩보고 팔아서 스토리 생각도 안나요
24.05.16 09:25

(IP보기클릭)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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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영상을 본 것 같습니다. 4명이서 원격으로 좌담하는 프로그램.. 액션게임인데 액션은 정말 재미있다고 하면서 스토리에 대해서 주구장창까네요. 스토리 진행방향 예측이 가능해서 결말보고 시시했다는 듯이... 뭐 그럴 수 있습니다. 기승전결 플롯으로 스블의 스토리를 논하면 비판할 곳이 많죠. 스블의 스토리는 단순한 것이 맞고, 스토리가 존재하는 이유가 이브의 마지막 선택에 도움을 줄 경험을 쌓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인데, 마지막 선택에 고민하지 않고, 그냥 난 아담이랑 한판 붙을꺼야.. 라는 마인드로 접근한다면.. 스블은 그냥 단조로운 스토리 똥망게임이 되겠죠. 근데.. 영화평론가도 아니고... 게임평론가들이 영화의 기승전결 플롯을 기준으로 게임의 스토리를 평가하고 있으니... 자격 미달, 실력 미달, 자질 미달인 평론가 들이라고 봅니다. 제대로 된 게임평론가 였다면, "영화나 드라마가 할 수 없는 방식, 게임 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갔다. 표면적인 스토리는 단조로우나, 이브의 마지막 선택에 대해 유저들이 고민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브의 1인칭 시점에서 유저들이 게임의 시대상을 고민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해 두었다. 그래서 결코 가볍지 않은 스토리다. 다만, 극적인 효과를 살리기 위해, ㅇㅇㅇ 부분과 ㅇㅇㅇ 부분이 연결되었다면, 더 풍성한 스토리가 되었을것 같다. 차기작을 기대한다" 이런식으로 게임평론가 답게 리뷰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24.05.16 09:25

(IP보기클릭)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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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초짜
액션이 재미있어서 대사나 정보파밍에 집중하지 않고, 액션 측면의 즐거움만 누리는 분들은 스블의 스토리를 까지 않습니다. 스토리는 그런 스타일로 즐기는 분들에게 중요 인자가 아니기 때문이죠. 게임 평론가라는 작자들이 게임플레이는 액션 측면만 즐겨놓고, 스토리를 까는건 이율배반적인 행태라고 봅니다. 게임평론가로서 자질부족입니다. 게임평론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면, 게임이라는 매체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간 스텔라블레이드의 유니크한 방식을 이해했어야 했고, 이에 대해 한마디라도 긍정/부정적인 평가를 냈어야 합니다. | 24.05.16 09:32 | | |

(IP보기클릭)106.101.***.***

피파초짜
매우 공감요 평론가 평론가 하길래 영상 본건데 보면서 느끼는건 평론가 답지 않게 깊이 감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방식도 있다 라는걸 받아들이기 싫은가 봐요 저도 물론 콘솔 스팀 입문한지는 몇년 안되서 감히 언급하기는 좀 그렇지만 .. 저렇게 생각하는 억까도 있구나싶구요 | 24.05.16 09:39 | | |

(IP보기클릭)106.101.***.***

BEST
개인적으로 니어오토마타 하다가 재미없어서 포기했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재미만으론 거의 인생겜이구요 게임 분위기와 음악 말고는 저에겐 같은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24.05.16 09:25

(IP보기클릭)21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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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icbrush
따지고 보면 음악도 아니에요. 하나의 선입견이죠. | 24.05.16 09:33 | | |

(IP보기클릭)106.101.***.***

루리웹-1615828283
니어를 할때 그음악과 처음엔 흡사했습니다 이건 디렉터도 인정했고 심지어 작곡가가 같은사람인걸로 압니다 진행하다보면 그생각이 사라질뿐이지 흡사한건 흡사하다해야 나머지발언이 무게가 실리죠 | 24.05.16 09:43 | | |

(IP보기클릭)219.250.***.***

panicbrush
내가 이걸 여기서 벌써 4번째 말하는건가. 그 일본 작곡가들. 니어와 상관없는 아이돌마스터 작업했던 사람들입니다. 제 댓글들 참조하셔요. | 24.05.16 09:44 | | |

(IP보기클릭)219.250.***.***

루리웹-1615828283
https://bbs.ruliweb.com/game/86551/read/2531728#ct_9007284 | 24.05.16 09:45 | | |

(IP보기클릭)106.101.***.***

루리웹-1615828283
전 기사로 확인한부분이고 님보다는 언론사를 더 신뢰합니다 뭐별로 참조하고 싶진않네요 저일하느라 바빠서 이만... | 24.05.16 09:46 | | |

(IP보기클릭)219.250.***.***

panicbrush
이게 무슨 소리야. 김형태가 공식 인터뷰에서 말한건데. 이러니까 멀 들어도 니어로 들리지 자기가 보고픈건만 보는데.. | 24.05.16 09:47 | | |

(IP보기클릭)61.43.***.***

루리웹-1615828283
선입견이라고하기엔 분위기가 상당히 묻어납니다. 제 경우는 작곡가 관련 기사를 일체 접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플레이한 첫 느낌이 어? 였고 확인 한 결과 니어 작곡가가 설립한? 이끄는 제작사가 만들었다는 정보였습니다. 작곡가가 다르더라도 회사의 입김이나 추구하는 방향성 탓인지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선입견 없이 들어도 곡이 같다는게 아니라 분위기가 상당히 흡사함이 느껴졌습니다. 되려 컨셉에 잘 어울리게 잘 뽑았다는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선입견 없이 들어도 니어가 떠올랐고 여러사람들도 그리 느꼈죠. | 24.05.16 10:55 | | |

(IP보기클릭)219.250.***.***

Mr.D
몇몇곡이 그런 유형일 수 있죠. 김형태가 원하는 것이니까. 그런데 전 전반적으로 다양한 음악이라는 측면에서 음악은 니케 그 자체라고 생각했습니다. 엔딩 스크롤을 장식하는 kpop 이었던 것고 너무 좋았구요. 그래서 별검 음악을 니어에 한정지어서 말하는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싫은건 계속 보게되는 오카베 소환입니다. 이제 좀 인지할 때가 된거 아닐까요. 이건 잘못된 정보이잔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오해하기 딱 좋구요. 실제 음악 작업을 주도한건 쉽업 작곡팀이니까여. | 24.05.16 11:23 | | |

(IP보기클릭)211.206.***.***

panicbrush
OST는 상당히 니어와 비슷한 분위기죠. 아마도 이건 노린 부분일 겁니다. 출시 후 불필요한 잡음을 줄이기 위해 니어의 OST를 담당한 모나카스튜디오에 의뢰를 했을 테고요. 상도의 상으로 문제 전혀 없고, 매우 정당했으며, 오히려 니어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인것이죠. 니어를 존중하며, 오마주한 것이고, 이것은 상대를 존대하며, 스스로도 자존감을 올린 것입니다. 스텔라블레이드는 검열이슈 빼고는 깔것이 없어요. | 24.05.16 15:39 | | |

(IP보기클릭)106.101.***.***

김형태님이 분명 니어에 큰 영감을 받았었고 이런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다 생각하게된 계기였다는데 거기에 니어를 안급하며 까는것도 좀 이해 안되요 정작 요코오 타로는 극찬을 했는데..
24.05.16 09:33

(IP보기클릭)125.137.***.***

니어도 에반게리온 같은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하고 문화산업 이란게 서로 영향을 주면서 만들어지는건데 루리엔 그냥 무조건 표절이네 배꼈네 이러고 낙인찍죠. 정작 그런 사람들 게임은 해보지도 않고 까기 바쁨.
24.05.16 09:50

(IP보기클릭)121.177.***.***

니어를 안해봐서 잘모르겠지만 스블라 스토리 이상한건 알겠던데
24.05.16 11:52

(IP보기클릭)1.217.***.***

사람들이 스토리에 대해 착각하는게 있어요 뭔가 창의적이고 신선해야지만 오리지널리티가 있고 반전으로 놀래켜야 대단한 스토리라 생각하는데 아줌마들이 매번 같은 레파토린의 아침드라마를 보면서 내용의 식상함보다 그 순간의 연출만 보고 감정이입하는게 스토리의 본질인겁니다 결국 이야기의 본질은 뻔한 스토리 진부한 스토리가 문제가 아니라 과정에서의 몰입감도 중요하단거죠 그런면에서 저는 스텔라 블레이드를 하면서 세계관이 좁고 등장인물은 많이 안나오지만 한편의 연극처럼 아담과 릴리와 짧은시간 동행하며 들었던 친근함과 스토리가 복잡하지 않아서 매상황 몰입할 수 있었고 재미난 킬링타임 영화로 생각했다가 곱씹어서 파헤칠 부분까지 있다는것에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24.05.16 14:31

(IP보기클릭)211.206.***.***

GameR_SenSE
동의합니다. 왠만한 드라마들 거의 플롯 측면에서 보면 로미오와줄리엣, 신데렐라 등의 플롯을 따라가고 있죠. 큰 줄기는 유사하고 항상 조금 변형을 줘서 스토리를 구성하는 데, 아줌마들은 감정이입하고 즐깁니다. 저는 놀란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는데, 다회차 관람을 통해 영화의 의미를 곱씹고, 감독의 의도한 바, 메시지를 알게되는 즐거움에 매료되곤 했습니다. 스텔라블레이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플롯은 단순하죠. 강하부대로 내려와서 타키 복수하고, 엘더와 결판내는 스토리..기승전결이 단순합니다. 하지만, 유저에게 선택의 권한을 양도하는 장치를 통해 유저들이 시대적 상황을 곱씹어서 파헤칠 당위성을 만들어 줬고요. 유저는 그 상황에 딥다이브하여 여러 관점에서 스토리를 해석하게 여지를 열어놨습니다. 다회차를 통해, 스토리에 대한 이해와 함께 만족감이 증가하는 것은... 게임으로서는 처음 겪는 경험이네요. | 24.05.16 15: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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