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비번날에 택배도 빨리 와줘서 부랴부랴 1시간정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플레이한 플랫폼은 엑시엑입니다.)
우선 가장먼저 눈에 띄었던건 어설픈 모션이랑 타격감인데 특히 타격감은
어설프다는 말도 민망할정도로 별로더군요..
그리고 총기액션.. 다이빙하면서 쏘는 모션, 옆으로 구르면서 쏘는 모션 등이 있는데
애초에 스케이트를 타고 움직이는 것처럼 모션이 부자연스럽다보니
다채로운 모션을 준비했다고 하더라도 별로 감흥이 없었습니다.
또 이야기를 진행할 때 캐릭터간 대화가 모두 나레이션 성우의 입을 통해서 오가는데 과정이 한개 더 생긴것뿐인데 이게 은근 지루함을 유발합니다..
프리뷰어들이 튜토리얼 초반 2시간이 지루하다는 이유를 조금 이해하겠더군요
어쩌다보니 시작부터 단점들만 나열해버렸는데 물론 장점도 여럿 있습니다.
우선 세계관과 캐릭터 디자인들이 상당히 독특해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초반에 앨비스닮은 비버보고 한번 빵터졌네요..)
또 유통사 차원에서 이루어진 공식 한글화다보니 번역퀄리티와 성우연기가
뛰어납니다.(pow, bang 등 전투에 표현되는 ui까지 모두 이질감 없이 한글화 했습니다.) 한글화에 어찌나 공을 들였는지 제 돈주고 산 게임이지만서도 h2에게 내심 고맙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장비커스터마이징이 아직 열리진 않았는데 파밍요소가 있는 것같습니다.
물론 파밍한 장비를 입으면 외형도 바뀌는 것같구요, 무기는 부품을 붙이고 뗌으로써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된다고 들었는데 사실 이 부분이 가장기대됩니다.
이상으로 초반에 느낀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이었구요 제가 워낙 B급게임을 좋아하는지라 엔딩까지는 무난히 볼것같은데 남들에게 추천하긴 조금 애매합니다.
저처럼 B급 감성을 좋아하시고 독특한 오픈월드 게임을 찾던 분이 계시다면 조심스럽게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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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보여지는 맵으론 그렇게 크지 않아요. 사펑정도의 맵크기 같은데... 내용물 확인 못해봐서 분량 예측은 힘드네요. | 21.05.25 18: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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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이정재 목소리 같아서 약간 웃겨요ㅋㅋㅋ | 21.05.25 20: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