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를 최근에 클리어 했습니다.
해당 게임 시리즈는 2, 2-1, 2-2, 3, 4 이렇게 했었고 다음 오리진을 해보려다 가장 평이 좋다는 오디세이를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접했을 때
와 이게 어쌔신 크리드야? 하고 이전 작들과 많이 달라진 점에 시리즈 이질감이 느껴졌지만
발전된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들 마치 위쳐3를 하듯이 재미있게 여러 퀘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진행됨에 따라 배를 얻고 엄청 넓디넓은 그리스 지역을 항해하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4에서 하던 해상전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유비식 오픈월드의 한계인지 한 40~50시간 하니깐 질리기 시작하더라구요.
똑같은 배경에 똑같이 생긴 NPC들 똑같은 퀘스트들...
그래서 그때부터 메인퀘라 할 수 있는 가족퀘, 유물퀘, 교단퀘를 집중적으로 하나씩 클리어해 나갔습니다.
여기서 실망한 게 메인퀘라고 해서 엄청 재미있거나 전달력이 강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그리스의 사라진 이야기들 퀘 같은 느낌의 또 다른 퀘스트 같았습니다.
유물퀘는 그나마 기존에 없던 히든 보스들과 전투 하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진엔딩이라 하는 대탈출 퀘스트를 깨고 엔딩 스크롤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렇게 83시간 정도 즐겼습니다.
아름다운 그리스 전역을 구현 한 건 정말 대단하고 최적화도 좋았습니다.
다만 계속 반복되어 질리는 요소들을 좀 줄이면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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