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유용한 재주 모드랑 파티 제한 푸는 모드를 쓰고 있어서 자체적으로 난이도를 맞추기 위해 적 체력 증가와 데스 마치(엘리트 몹 추가)모드를 쓰는 중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산길에서 죽음의 양치기와 언데드 무리를 만났는데 진짜 말도 안 되게 탈탈 털렸습니다 ㅋㅋ
엘리트 몹이 추가 되어서 양치기가 셋인데 안 그래도 가스트는 체력이 200, 구울은 90인 와중에 죽여도 턴마다 양치기 셋이서 살려내니까 감당이 안 되더라고요
양치기를 죽여도 셋이서 서로서로 살려내고요
결국 전멸하고 로드해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다시 전투를 시작하고 그럼 옆에 있는 골짜기에 다 던져버릴까 했는데 또 골짜기가 낭떠러지 속성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게 양치기를 죽이자마자 가방에 넣어버려서 부활을 차단하는 거였습니다
첫 전투에서는 포션이고 마법이고 전부 엥꼬나고 두루마리도 전부 썼는데 이렇게 부활을 차단하니까 자원이라곤 하급 포션 하나 안 쓰고 클리어했네요
새삼 정말 별의별 방법을 다 쓸 수 있게 만들어놨구나 싶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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