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몬 수집하는게 재밌어서 다 직접 구해서 진화시키며 하나하나 키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동물의 숲 스타일 게임을 좋아하는지라 쿵더쿵섬에서 정말 정말 많은 시간을 보냈었는데
2회차 넘어가면 1회차에서 달성했던 건의함 목록들이 다 날아가버려서 허탈했습니다.
다행히 1회차 마무리 직후 남겨둔 세이브 파일 하나 남아있어서 당시 노가다 기록들 남겨봅니다.
특산품 도감도 다 리셋될 줄 상상못했는데 뉴 게임으로 시작하면 건의함과 함께 다 리셋되버리니
혹여나 쿵더쿵섬 좋아하신다면 마지막 회차 때 제대로 즐기는걸 추천드립니다.
충실도, 인기도는 거의 모든 DIY 다 만든 상태라 장르 수치 높은 건물로 재배치하면 훨씬 더 높은 점수가 나올텐데
5성 리조트 만든 시점에서 더이상 건드리지 않아서 고점은 얼마일지 모르겠네요.
플래티넘 획득 후 바로 페르소나 3 리로드로 넘어가느라
당시에 하지 못했던 모든 캐릭 + 모든 직업 99레벨을 마무리하러 근 두달만에 돌아왔는데
스샷 정리해보니 원없이 즐겼던걸 회상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 시리즈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