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플레이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요소라 방향성을 찾고 싶은 분들을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우선 중반부라 제 주관적인 시점이라 말씀드리는 것이니 너무 맹신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각 직업은 용과 같이와 관련된 커뮤니티에서도 여론을 조금 조사한 점도 반영하였습니다.
[직업 전직하려면 뭐가 필요하나?]
직업의 해금은 스토리 5장 중반부에 해금됩니다. 관련 컨텐츠를 최대한 스포없이 말씀드리면 '하와이 투어 여행' 입니다.
일정 돈(달러)의 지불과 카스가의 인간성 조건이 갖춰진다면 카스가 일행이 대행업체를 통해 하와이 투어를 다녀오고 이 과정을 통해 다른 직업이 해금되는 방식입니다.
준비물
1) 스토리 5장 중반부에 하와이 투어를 통해 직업 교체의 해금이 가능하다.
2) 투어를 다녀올 적절한 돈(달러) 재화를 확보한다.
3) 인간성을 만족해야하니 인간성을 높이는 물 밑 작업을 1장부터 꾸준히 진행한다.
4) 계승 스킬의 슬롯 확보를 위해 카스가와 파티원의 호감도 레벨을 꾸준히 높인다.
저는 스토리를 진행하다가 서브 컨텐츠를 꼭 즐기는 유저이기에 필요한 직업의 해금이 그리 어렵진 않았지만 스토리만 일직선으로 진행한 유저라면 정작 필요할 때 조건이 갖춰지지 않을 수 있기에 적어도 5장까지는 카스가의 인간력 스텟 물 밑 작업을 충실히 하시고 돈을 충분히 모아두시길 바랍니다.
[무슨 직업을 고르는게 좋을까]
우선 직업은 여러가지가 있어 선택에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초중후반 고사하고 캐릭터별 모든 직업을 고루 육성해야 합니다. 전직을 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해당 직업의 '기술 계승' 을 통해 유용한 스킬을 다른 직업에 등록하여 일부 사용할 수 있음
계승을 통하여 직업 별 특색있는 스킬들을 기술 계승을 통해 가져오는게 큰 목적입니다.
각 직업별로 보여지는 특성에 따라 어느정도 주 목적으로 운용되는 포지션이 있습니다.
예시)
용사 직업 -> 밸런스
무사 직업 -> 딜러
계승은 보통 두 가지 상황을 염두에 두시고 선택하는게 좋은데 첫번째는 주 직업군의 능력을 더 공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거나 직업군 별 적폐 극기를 계승하는게 좋습니다.
예를 든다면 카스가를 '용사' 로 운용하고 싶은데 중반부 기준 적폐 극기로 평가받는 '무사' 직업군의 몽상궁 파의 스킬을 가져와서 더 공격적으로 운영이 가능하겠죠.
두 번째 목적은 직업을 획득하면 필요한 스킬을 획득, 계승하여 주 직업에 부족한 유틸성을 보완하는 방법입니다.
예시)
카스카 직업에서 [잡기] 판정이 없다 -> 타 직업군에서 잡기 스킬을 계승한다.
파티 내 [불] 속성이 없다 -> 타 직업군에서 [불] 관련 스킬을 계승한다.
파티 내 [회복,버프] 속성이 부족하다 -> 타 직업군에서 회복과 버프 스킬을 계승하여 유틸성을 확보한다.
예를 든다면 어떤 적들은 [잡기] 판정으로 가드를 깨는 운용이 필요하지만 주 직업군에서 해당 스킬이 없다면 다른 직업군에서 해당 스킬을 계승하거나 속성별로 부족한 공격스킬을 계승 혹은 파티원에서 힐러가 부족하다면 회복이 존재하는 직업군에서 계승하여 유틸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어느 캐릭터에게 무슨 직업이 좋느냐는 제겐 시기상조입니다만 6장 기준으로 캐릭터 고유 직업군이 생각보다 다 특색있고 밸런스가 적절해서 캐릭터 별 고유 직업으로 선택하고, 다른 직업들을 서브로 육성하는 방향성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직업이 많은 게임인데 선택지를 재미있게 활용하는것도 묘미겠죠. 순전히 코스튬이 맘에 들어서 선택하는 분도 계실테고요 사실 각 직업군 별로 능력치도 그에 맞게 조정되고 선택지의 폭이 굉장히 넓은 게임이라 마음에 드는 직업군을 선택하여 운영하셔도 무방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래도 계승을 위해서는 적절히 다른 직업군도 서브로 올려주면 아주 좋겠죠.
[그래도 초중반 추천 직업을 꼽아주자면?]
굳이 초중반 직업을 추천드린다면 1~4장은 잡 체인지가 불가능하기에 5장 진입 기준으로 남성 캐릭터 중 한 명은 '무사' 를 추천드립니다.
이 직업이 이 시기에 확실한 메리트가 하나 있는데 필드의 길거리의 어느 넓은 공터의 입구의 스모 선수의 보스를 잡으면 진입할 수 있는 4개의 금고 상자가 존재하는 곳에서 4성 컴뱃 소드라는 일본도를 획득 가능합니다.
공터를 가로막는 보스는 최소 레벨 22 정도라면 무난히 잡을 수 있는데 비교적 이 레벨에서 일찍 획득이 가능한 4성 무기인데 공격력도 강하고 마비 상태이상이 딸려 있어서 적들에게 마비 상태이상은 덤이며 데미지도 그 레벨 기준에서는 매우 강력하니 스토리가 막힌다면 해당 직업으로 전환 후 벽을 허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해당 직업의 중반부 기준으로 '몽상궁'과 '몽상궁 파' 라는 스킬이 MP 소모에 비해 매우 강력하니 한 명은 주 직업으로 편성해서 운영하면 비교적 쉽게 스토리가 클리어 가능합니다.
5장 기준으로 여성 캐릭터는 치토세 하나인데 추천드리자면 '쿠노이치' 로 권장드립니다.
활력이 높아 턴이 생각보다 자주 돌아오고 이 직업군의 벌 떼를 날려 범위내 적들을 일정 확률로 마비시키는 극기가 의외로 쓸만합니다.
[메인 직업 키우기도 힘든데 다른 직업군은 또 언제 키워요.. 그냥 본래 직업 계속할래요]
초중반엔 돈(달러)과 무기, 방어구를 파밍할만한 적절한 던전이 없다보니 무기선택에 신중하실테고 그에 따라 가장 강한 무기를 사용하는 직업을 따라가실텐데요
이렇게 되면 강한 직업만 육성하게되고 나머지 직업은 자연스럽게 내버려두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괜찮은 것이 용과같이8은 육성 RPG의 성격을 띄고 있어 랭크보다 캐릭터 레벨이 더 중요합니다. 레벨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무기를 지니고 있더라도 상대방과 레벨이 비슷하거나 우위라면 데미지 보정이 들어가서 신규 직업의 랭크 육성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직업이 해금되면 레벨 1부터 시작되니 현재 적의 레벨차가 존재할수록 랭크 경험치는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질테니 랭크를 육성하는 것은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으며 특정 레벨에 도달하면 영구 능력치도 주니 여유가 되시면 꼭 육성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1레벨부터 사용이 가능한 직업의 극기들은 적어도 해당 직업을 최소 1회 사용을 해야 계승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좋던 싫던간에 적어도 한번쯤은 스토리 진행중에 꾸준히 직업을 교체해서 계승이 가능한 극기를 늘려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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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정했습니다. 제가 일반판 구매하고 DLC 마스터즈 베케이션을 구매한 유저인데 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구매하고나서 갑자기 달러가 확 늘어서... DLC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봅니다 ㅜㅜ 잘못된 정보 드려서 죄송합니다. | 24.01.30 1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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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24.01.30 1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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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스로 시내 구경하는 투어로 진행하시면 되고 1600달러와 필요한 인간성 (제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레벨이 5이상이어야 투어 가능합니다. 헷갈리시면 투어의 설명 중에 '무사' 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그걸로 들으시면 됩니다. | 24.01.30 14: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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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자가 맞습니다. 각 캐릭터별의 직업 레벨의 육성도에 따라 '개인' 만 계승 가능합니다. 선희가 쿠노이치 직업 레벨이 30이라 가정하면 치토세에게 공유되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치토세 직업 레벨을 키워야 합니다. | 24.02.05 09: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