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플레이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

[루리웹-1715880583]

1. 퍼팩트 가드에 연연하지 말자.

이 게임 어렵게 만드는 지분은 퍼팩트 가드가 다 먹고 있다고 봅니다. 세키로, 와룡 생각하면서 퍼가 플레이하려다가 오히려 더 어렵더군요. 그냥 닼소처럼 회피 위주로 플레이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진짜 농담 아니고 퍼가 하겠다고 맞거나 가드해서 피 까이는 것보다 회피로 피하는 게 훨씬 나아요. 퍼가 플레이로 못잡던 보스 회피로 하니까 바로 원트함.

몹이 엇박도 많아서 그냥 회피하고 한두대 치는 식으로 하면 됩니다. 이 게임 세키로, 와룡처럼 패링으로 밀려고 하면 오히려 더 힘들어요. 두 게임이랑 달리 패링 타이밍도 빡빡해요.

2. 생사 대검 손잡이 패이블 아츠 추천.

적 빨갛게 변하는 강한 공격은 회피가 불가능이죠. 이걸 대처할 수 있는 게 바로 생사 손잡이에 달린 기술입니다. 1초? 아무튼 꽤 긴 시간 동안 가드 자세를 취하는데 이때 들어오는 모든 공격을 자동 패링해줍니다. 예, 모든 공격이요. 가드 모션 동안 적이 연타공격한다? 무기 부러지고 그로기 걸리고 축제~.

저는 회피 위주로 하면서 가드y로 손잡이 패이블 아츠 쓰면서 강력한 공격이나 연타 공격 안정빵으로 패링하면서 잡는데 안전성이 확 뛰더군요.

참고로 가드패링 아닙니다.

3. 토끼단 잡을 땐 유인으로.

동생 나오면 맏형 공격성이 줄어듭니다. 동생만 아주 저돌적으로 달려들죠. 그걸 이용해서 맏형이랑 거리 벌리고 동생이랑 좀 싸우다보면 맏형이 돌진해옵니다. 그거 회피로 피해주고 다시 거리벌리고 동생부터 조지는 식으로 하면 한결 나을 겁니다.

참고로 거리 안 벌리고 맏형 근처에 그냥 있으면 공격적으로 변해서 막 공격합니니다. 무조건 거리 벌리기.

맏형이 연타공격 많이하는데 동생 나오기 전에 생사 손잡이 스킬 이용해서 자동 퍼가해서 무기 부러뜨리면 덜 아파서 좋습니다.

당장 생각나는 건 이 정도네요.

기억하세요.

퍼펙트 가드는 함정이다.

그럼 다들 즐피구라하시길.

[persona18]

맞아요. 특히 필드에선 퍼펙트 가드 할 일도 없고 보스전에서 퍼펙트 가드 하는 이유는 단지 그로기 빨리 쌓아서 쉽고 빠르게 잡고 싶어서죠.
거기다 제가 패링류를 워낙 좋아해서 쓰는 거지 집착하지 않아도 회피로도 다 피해집니다. 실수로도 피해지는 거 보고 "어라? 이것도 피해지네?" 하는 경우도 허다함.
붉은 가불기조차 아주 근거리 아니면 선딜이 있어서 달리기만 해도 피해지는 공격도 제법 되구요.
저랑 다르게 같이 시작한 친구는 아주 특별한 경우 아님 일반 가드랑 리게인, 회피 위주로만 합니다.
일단 반정도 해본 입장이라 이후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작진 성향상 전반부 후반부가 어마어마하게 차이나진 않을테니... (이게 차이가 나면 레벨 디자인 기조 자체가 어긋나는 거라)
너무 퍼펙트 가드에 집착하지 말고 모든 패턴에 다 대응해야겠다 하는 생각을 좀 내려놓을 필요가 있죠.

[애들러형제]

저도 퍼가 집착했는데 회피 하는 순간 너무 쉽께 깨는 보스가 있어서 허무

[뷰너맨]

문제가 있습니다. 게임이 어려운 유저들. 피지컬이 나빠서 반응이 쫓아가지를 못하는 유저들은.... 회피도 어려워서 힘들다는 게 문제죠... 반면 가드는 대검등. 가드 성능이 그나마 좀 있는게 아니면 함부로 하다간

기본적인 회복 아이템의 휴대량이 너무나 적어서 뭘 어떻게 해보기가 힘듭니다. 3~4개 가지곤 정말 금새 소모가 되어버리니 고통이죠...=-=;

더군다나 원거리 전투도 안되니 고통이 더 심할 수 밖에 없다 느낍니다. 그나마 다른 게임 하던 경험치가 있기라도 하니 진행은 하고 있는데 정박은 너무 빠르고. 엇박은 엇박대로 아프게 만드니(...)

[재밌는인생]

그래서 소울류를 잘 안하는 1인.
발매 전에도 난이도때문에 말 많겠군.. 했는데 역시나 인듯해요.

[뷰너맨]

다크 소울 시리즈나 블러드본은 회복 갯수가 더 많은데다 블러드본은 몰라도 소울 시리즈나 엘든 링은 초반부터 "원거리" 전투를 치르는 게 가능하다는 차이가 큽니다. 블본은 중반쯤에나 가능하지만요. 그래도 익숙해지면 인터럽트에 기대지 않아도 깰 구석이 좀 있습니다. 회복 아이템의 휴대량도 20개 까지 소지 가능한 게 기본이고 나중에 32개 까지 늘릴 수 있기도 하니 그 차이가 적잖게 크죠.

소울 시리즈는 초기작은 몰라도 3에선 7개 정도는 가지고 다닐 수 있고 무엇보다 강한 성능의 100% 물리피해를 막아주는 방패와 방어력을 챙길 수 있는 중갑이라는 요소가 명백하게 있습니다. 여기다 원거리 전투도 초반부터 치를 수 있죠.(엘든 링을 포함.)

그런데 P의 거짓은 그런 건... 난이도가 좀 있어서 이걸 즐길 준비가 되어 있는 게이머가 아니라면 입문작으로서는 오히려 더 나쁜 부분이 많다고 느낍니다. 장점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 힘들다는 게 골치군요...

[게쁘리]

사실 피거짓은 좀 어려운 축에 속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초보자를 위해 가드경감율 높은 걸로 방어하면서 피수급하면서 하면 어케든 클리어가 되긴 하지만,
(본인이 그렇게 하고 있음)
결정적인 타격이 너무 자주 들어오고 (빨간게 심심하면 나옴)
생각보다 칠 타이밍이 너무 빡빡해서 (초보 입장에선 치는건가 하면 페이크인 경우가 게임 초반부터 너무 많...)

저는 잘하진 못하지만 소울 경험자라 투척 무기를 잘 활용안해봐서 그런데
어쩌면 투척 무기 모아와서 던져대면 좀 쉽게 깨지 않을까요?

[뷰너맨]

극초반~초반에 그러면 정말 너무 어려운 구간 몇군데는 넘어갈 수 있...긴 한데 문제는 극 초반에서 초반부 동안. 제대로된 투척 아이템을 무제한으로 파는 상인이 존재하지 않아 한두개를 필드 루팅과 제한 수량만 파는 축제의 인도자 앞 상인등. 두명의 상인이 소량을 파는 게 끝이라 그거 가지곤 어림도 없는 수량인데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기본 휴대량이 고작. 3개 정도라는 겁니다... 톱니바퀴를 제외한 나머지 극초반~초반부 동안에는 P기관을 통해 투척 아이템의 휴대량을 4~6개쯤 늘린다는 게 불가능하니 가장 어려운 구간에 제일 절실할 때 없어서 애를 먹고

그나마도 P 기관으로 휴대량 한계치를 늘리는 것도 다른 좋은 걸 포기해야 빠른 선택이 가능한데 검은 토끼단 보스전 이전 까진 무제한으로 구입할 수 없다는 근본적인 문제가 또 겹쳐집니다...

데미지 자체는 화끈할 정도로 약점 내성을 잘 맞춰 공격하면 효율이 좋으나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모든 아이템의 휴대량이 너무나도 적어서 어려움을 가속화 시키고 있습니다.

모든 투척물들의 데미지가 다 높을 필요도 없고 초반에 좀 힘든 구간을 혜쳐나갈 15~20개 정도의 수량/데미지를 가진 투척물과 10개 정도의 강하지만, 많이 사용 못하는 투척물. 그리고 5개 밖에 없지만, 정말 강력한 투척물을 나누는 식이었으면 접근성이 훨씬 더 괜찮았을텐데 말이죠...

톱니바퀴를 제외하면 가장 위력이 낮은 것도 5개 이상 던지면 데미지를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데미지를 보입니다만, 휴대량이 너무나 적습니다. 그게 또 문제가 되죠... 쿼츠를 많이 모으는 것도 불가능하니 실질적인 투척물 휴대량이 증가하는 건 빨리 찍고 봐야 하는 것들을 다 찍고 난 뒤의 이야기입니다...

[게쁘리]

아..그렇지. 이놈의 금붕어 기억력..
제가 데모 1회차때, 이놈의 퍼가 감을 익히지 못해서 미쳐버리려고 했을대,
투척 무기 다 모아가서 던져보면서 싸웠었거든요. 다 실패함. ㅋㅋ
진짜 다 던지고, 무기에 다 바르고, 계속 했는데 계속 실패해서..
마음을 비우고 그냥 때려라, 언제가는 되것지 하고 하다가 퍼감을 익혀서 깬 기억이 있습니다.
유원지 보스였어요.
거서 하도 고생해서 경관보스는 오히려 쉽게 잡았던...

며칠지나서 할게 없어서 2회차 데모 또 해봤었는데,
그땐 모든 보스를 다 1번 만에 잡아버리고 깨버리더군요;;;

덕분인지 이번 정발때도 4챕터 보스가 레이저 쏴대는 ㅈㄹ ( 대체 왜 죽는지 한참 이해를 못했음.. 애써 그 패턴까지 갔는데 처음엔 레이저 맞고 바로 즉사하고, 그 담은 피했는데 또 죽고, 또 죽고, 또 죽고... 그래서 검색해서 봤더니 보스 밑에 있으면 된다길래 보스 밑에 기다렸더니 또 죽고... 할수없이 유툽 보니까 2차로 충격파 쏴서 다시 전방으로 피하거나 굴러야 하는거였음. @#%@#$!@#$#@% 내 2시간~!~~)

후... 적다보니 열불 나서 그만 ;;

어쨌건 투척 무기가 초반에 큰 도움이 안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히려 던지려다가 죽었던 기억들만;;;

[게쁘리]

ㅋㅋ 위에 댓글 다시 읽어봤는데 4챕터 보스 욕하다가 원래 하려면 말을 못 썼네요.
4챕터 보스전까지는 보스전들을 거의 1트라이 만에 다 잡으면서 쭉쭉 갔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뷰너맨]

이게 참. 어떻게 퍼팩트 가드와 회피에 적응을 하는 게 가능한 유저랑 불가능한 수준으로 피지컬이 나쁜 유저들에겐 서로 심하게 차이가 나죠... 피지컬이 나쁜 유저들이 더 많은 법인데 그런 유저들에겐 무작정 써볼 엄두가 나지도 않은데다. 검은 토끼단 보스전 앞에 가서야 무제한 구입이 열리니... 구입 가능한 시기도 늦게 열리기까지 하니 그 이전까진 휴대량이 너무 적고 구할 길도 없으니 효율이 나올래야 나올 수 없죠. 거기다. 막상 구입이 무제한으로 가능해져도 회피를 잘하는 적들은 함부로 내던지면 맞지를 않는 문제가 또 발생하더랍니다.(...) 그나마 덩치 큰 녀석들에게는 잘 통해서 천만다행이었죠. 그리고 다른 거 없고 스팀 도전과제 통계만 봐도 나오는 답이 있습니.나온지 며칠 안지나서라고는 해도. 오늘 기준으로 검은 토끼단은 30%도 클리어를 못했습니다. -_-;;; 이거만 봐도 초반 진입장벽이 높은 상태라 애를 먹는 유저들이 많다는 소리니까요...

[프롬겜-5195658045]

회피 무적 프레임으로 씹는건 진짜 좋아요
퍼팩 가드는 진짜..
쟨 대형인데 어떻게 하려고 퍼팩트가드를 시도하니? 같은 느낌..

[Ps5!]

체력,스태미너 위주로 올렸는데 무조건 한쪽방향으로 뛰면서 틈 보일때마다 툭툭 치면서 잡으니 그나마 잡아지더군요 그리고 방어도 쿼츠옵션 중에 리게인 양 업 올리면 퍼가 말고 그냥 한대정도는 막고 바로 약공 한대치면 바로차서 할만한듯

[루리웹-3066348850]

챕터4-2 좁은곳 낙사구간 점프 팁없나요? 스콜라 뭔지 모르는데 그 느낌 난다고 하네요.

[루리웹-1715880583]

대성당 올라가는 구간 말씀하시는 거면 이름이 생각 안 나는데 적 끌어오는 의수로 하나씩 처리하면서 천천히 진행하면 좋습니다.

[루리웹-3066348850]

투척 중간크기 감연체에게 먹히나요?

[게쁘리]

며칠 지나서 이미 깨셨겠네..
혹시 다른 분이 보실까봐 댓글 다는데, 원거리 공격하는 애들은 의수로 안 끌려옵니다.
그냥 천천히 가면서 방어하시고, 가까이 가서 때려잡으시길...
아니면 멀리서 뭔가 템 던져서 잡으시고.

[soulkil]

토끼단 동생들 막으면서 거리 벌리고 유인하면 공격하는데 큰기술들 쓴담엔 거의 뒤잡이 가능합니다. 공략을 봐도 뒤잡 얘기는 없더라구요. 맏형빼고 전부다 뒤잡 가능입니다. 굳이 어렵께 싸우지 마시고, 싸우시고 싶으면 경량무기로 계속 한대씩 치고 빠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