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100%] 뭐냐 이 결말은@.@! 포스언리쉬드

[프리덤]

[완전 스포 있습니다. 엔딩보신 분만 보시길]
작년부터 꽤나 기다려왔던 게임입니다.

보스전이 영 시시하고, 광선몽둥이에, 그나마도 대부분 포스가지고 던지고 지지는게
다 인 전투, 때때로 느껴지는 부드럽지못한 프레임에 대한 멀미 등등의 48% 아쉬움들이있음에도 제다이 이기에 재밌게 몰입해서 즐기고 있었습니다.

원래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남들이 짧다고 하는 플레이타임이 제겐 맞더군요.
그래서 갑작스레 엔딩으로 치달아가도 불만이 없었는데

He is dead. 이거 한마디로 완전 맛이 가는군요.

뭡니까 대체. 이런 결말이란건.

스타킬러.. 베이더옹을 초죽음으로 몰아대고 엠퍼러와 맞짱을 뜨는 초사기 캐릭터이기에
도저히 그냥 살려서는 스타워즈 영화와 부딪히는 모순을 해결할 수 없었다..란
것으로는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결말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라면 첨부터 스타킬러를 쥔공으로 삼아서는 안되었던거죠..

쥔공이 죽어버린채 끝난 게임은 난생 처음이로군요..

스타워즈 사가 4편에 살아남은 유일한 제다이가 오비완이다..란 설정덕분에
꽤나 많은 제약이 생기는 듯 하군요..ㅎㅎ

암튼 마지막 제 평가는
기대치를 고려하면 30점. 기대치를 배제하면 70점 정돕니다.

[로아이아스]

오비완이 유일한 제다이라는 설정은 깨지고 깨져서 조각났습니다.
오더66 이후에 살아남은 제다이가 100명이 넘었고, 스타킬러(갈렉 마렉)의 아버지 켄토 마렉도 생존했었죠.

[부부게임단X]

스타킬러는 제다이가 아닌데요...대사 중에도 나오죠.. 자긴 제다이는 아니라고..

[피의교향곡]

그리고 요다도 살아남았었죠

[Guyver3419]

시스나 제다이나 선봉하는 신념과 힘의 사용방법이 틀린것 뿐, "포스를 다루는 자"라는 점에 관해선 둘 다 다를게 없죠. 스타킬러의 마지막 행위들을 보면 제다이로 봐도 무방할 듯.

[로아이아스]

일단 제다이는 제다이 아카데미를 졸업한 녀석을 제다이라고 칭하는걸로 압니다.
스타킬러는 포스 센서티브지요. 다크제다이에서 벗어났으니..

[A Knght]

영화야 그런 세세한 설정 안넣지만 당시 클론에 둘러쌓여있는 상황만 아니였으면 지령66이 떨어져도 무사했겠죠. 포스언리쉬드에서 나온 코타도 클론이 아니라 민병대를 주로 지휘해서 죽지않았던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