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Bt한테 잡히면 페널티가 있는건가요?

현재 어딘지는 모르겠습니다. 초반인데요. 

게임을 못하는 편인데 보통으로 했다가 자꾸 넘어지고 bt란거 때문에 쓰러지고 하는데 

얼마전 좀 멀리 산을 오르내려 도착하는 곳에 가는데 검은게 나와서 뛰어도 가보고 느리게도 가보고 했는데 결국 자빠져서 막 물 흐르듯 쓸려가더니 온몸이 지져분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클리어하니 쉬움난이도라 그런지 등급은 좋게 받았는데 bt란거 다음에 만나도 피해갈 자신이 없네요. 요령없이 해서 그런건지. 

그냥 이렇게 잡혀도 크게 지장은 없나요? 

쉬움으로 무난히 엔딩 보고 싶은데 저 검둥이 때문에 두렵네요. 

화물 케이스나 심하면 화물이 손상됩니다.
보스 나타나서 죽으면 구덩이생기고요
데스 스트랜딩이 스토리가 난해할뿐 게임 듀토리얼
설명은 엄청 친절하게 잘되어있으니 샘이 설명할때
잘 들으시면 게임하는데 어려움은없을꺼에요
초반에 BT는 숨참고 지나가면됩니다.

보스도 있어요? ㅜㅠ
설명은 들었는데 천천히 걷고 숨막고 하라해서 했는데 제가 뭘 잘못하는건지 자꾸 괴물끊기인가 버튼 누르라해서 눌러도 이래저래 결국 넘어지고 하더라구요. 온몸이 엄청 지져분해져서 괜히 스트레스도 되고 그러는데 제가 뭔가 잘못하고 있나보네요.

BT=카이랄결정수급기

싸워서 이기면 그런거 주나보죠?

5장까지 진행하면 BT를 암살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요
1. BT지역에선 수그리시고
2. 뛰지 않습니다.
3. 숨참기 버튼이 나오면 일단 정지하고 숨을 참으세요
4. 그러면 BT가 그림자처럼 보입니다.
5. 돌아서 피해가거나 그레네이드를 던져서 죽이고 가시면 됩니다.

걸렸을 때 대처법
1. 지도를 열고 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BT지역 밖까지 네비게이션을 그립니다.
2. 선 따라 뛰세요

숨참을 땐 움직이지 말아야하는건가보네요. 답답해서 자꾸 움직이곤 하는데.
바닥에서 막 손이 올라와서 자꾸 자빠링 하게 만드는데 뭐 이런게 다 있나 싶더라구요.

그럼 걸렸을땐 뛰어가는거군요.
혹시 bt지역이 그 주황색 원 맞죠?

사실 BT지역에 진입해도 당장 큰일은 없습니다.
우선은 왼쪽어께에 달린 안테나가 펼쳐지기 전까진 걍 무시해도 무관함.
안테나가 펼쳐져도, 당장은 무시해도 됩니다.
안테나의 상태로 BT와의 거리를 알 수 있으므로, 안테나가 쥐락펴락하는게 빨라지면 이때부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테나의 방향을 봐서, BT쪽으로 접근해야 하는 루트라면 앉아서 이동, 멀어지는 루트라면 걍 서서 빨리 이동하는게 좋습니다.
안테나가 주황색으로 뺑글뺑글 돌기 시작하면, BT가 활성화 될 거리까지 가까워졌다는 뜻입니다. 이때는 숨을 참고 이동해야 합니다. 사방이 BT라서 주황색에서 벗어나기 전에 숨이 끊어질 것 같으면, 차라리 숨이 완전히 끊어지기 전에 살짝 버튼을 떼서 숨을 내쉬고 다시 금방 숨을 참는게 좋습니다. 완전 근접이 아닌 이상, 살짝 숨내쉬는 정도로는 바로 들키는 일은 거의 없지만, 숨게이지가 끊어져버리면 강제로 헐떡이며 숨을 쉬기 때문에 백빵으로 들킵니다.
그리고 앉아서 이동중이라면 간단한 단차라면 걍 소리없이 이동 가능하지만, 일정 이상의 단차는 이동시에 소리로 인해 들킬 수 있으므로, 완만한 단차나 지형을 찾아가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주황색이 아니라면 올라가는 건 크게 문제없습니다. (이 게임은 살짝 내려가는 액션이 없으므로 내려갈 때 더 들키기 쉬움)
BT는 기본적으론 정해진 위치에서 둥실둥실 떠 있지만, 소리가 나거나 샘의 낌새가 나면 그쪽으로 움직입니다. 따라서 파란색일 때도 저쪽에서 다가와 뜻하지않게 주황색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주황색이길래 직접 쳐죽일려고 숨 참고 다가갔는데 BT쪽에서 멀어지면서 숨이 끊어져 억울하게 들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일단 공중의 BT(게이저)한테 들켜서 타르바닥이 나타나고, 지면에서 떼거리로 달려드는 BT(헌터)가 나타나도, 양손버티기 버튼으로 꾹 버티면서 팔 휘둘러 떨쳐내기 연타하면 어지간해선 붙들려갈 일은 없습니다. 한번 헌터들을 떨쳐내고 나면, 타르바닥 바깥을 향해 깡총깡총 뛰어서 벗어나면 무사히 넘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팔을 휘두르는 과정에서 등짐이 우수수 바닥으로 떨어지기 일쑤이니, 화물의 내구도가 깎여버립니다. 완전히 타르존에서 벗어나 거리를 벌리면, 다시 공중BT(게이저)가 평상모드로 돌아가니, 이 틈에 다시 접근해 떨어진 화물을 줒어올 수도 있습니다. 내구도는 안돌아옵니다만ㅋㅋ
참고로, 바닥BT(헌터)들이 몰려올 때, 바닥에 BT가 싫어하거나 데미지를 주는 그레네이드를 터뜨려버리면, "어우 디러!!"하면서 접근하기 싫어합니다. 이 틈에 도망치는 방법도 있습ㅋㅋ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연습 좀 해야겠네요.
그제 했을 땐 그 bt감지기인지 그게 자꾸 찌릉찌릉거리는데 오히려 신경쓰여서 도망갔더니 바닥에서 손들이 막 나와서 자빠링시키더라구요. 숨도 참아보고 앉아도 보고 했는데 도대체 어디로 방향을 가야할지 몰라서 그냥 가던 길로 애라 모르겠다 달렸더니 결국 뒤로 넘어져서 온몸이 지져분해졌습니다.
이건 좀 연습하면 괜찮아지겠죠?
아무리 겜을 못해도 왠만하면 모둔 게임을 보통 난이도로 하는데 이거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이지로 내렸어요.

BT친구 뮬 이웃~ 친근한 사이

뮬은 뭔지 모르는데 혹시 그 달려오는 적군인가요?
그건 v키로 몇대 때렸더니 제가 그냥 이기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