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게임 자체는 정말 재밌게 잘 나온거 같아서 만족중이고 캐릭터들도 대체로 맘에 든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림손의 행동은 아무리봐도 막장아버지+트롤링으로밖에 안보여져서 그게 좀 석연치 않네요. 결국 롤로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롤로의 혈육인 카자를 삼대장이랑 접촉시키고 그를 완전히 부활시켜서 자기가 죽일려고 했다는건데
아무리 자기입으로 아버지 자격 없다고 말했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정도가 있지 ㅅㅂ...? 소리가 절로 나오던데..
게다가 앵간한 막장드라마에서 나올법한 일 저지른거 치고는 마무리는 묘하게 훈훈하게 되버려서 뭔가 되게 찝찝하네요
일단 나름대로 해석하자면 롤로의 혈육이 살아있는 이상 삼대장과 "악의로 가득찬 롤로"의 부활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
괜히 딸로써 더 정들기 전에 일처리를 빨리 하려 했다가 그나마 납득가는 이유이긴 한데...이게 정말 맞나 마음속으로는 잘
안 받아들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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