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카 잡으러 갈 때 찰스 총 맞고 세이디 칼빵 맞아서 설마 얘네 둘도 여기서 죽여버리는 건가 싶다가 마이카 나올 때 데드아이로 헤드 바로 노려서 바로 죽여버리려 했는데 안되더군요...
더치 나올 때는 정말 속으로 저 십색기 또 처나오네 욕했다가 갑자기 마이카 쏘는 거 보고 어리둥절해지더군요
레데리1 스토리를 몰라서 얘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이해가 안되는데 자기가 계속해서 말하던 신념을 어설프게나마 붙잡고 있는 건지 잘 이해가 안갔습니다
여튼 엔딩 보고 아서 일지 몰아보는데 정말 내용 하나하나가 훅 파고들더군요...
목장 주인이 되고 싶다는 건 엔딩 이후에 봐서 그런지 정말 뭉클한 마음도 들었고 스트라우스 수금 할 때 속마음은 마지막에서나 드러내서 잘 몰랐지만 처음부터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었다는게 아니까 그 행동도 이해가 갔습니다
챕터6에서 예언자한테 잘못된 지도자를 만났다는 데에서도 울컥했고.... 여러모로 아서가 정감가는 캐릭터였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존은 위에 말했듯이 레데리1을 안해서 그런지 목소리부터 성격까지 영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목소리는 듣다 보니 익숙해졌지만 성격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나이 먹을 만큼 먹었고 애까지 가진 남자인데 하는 생각이 꼭 중2 수준 같으니 같이 더치랑 호제아가 길렀다시피 했다는 아서와 너무 비교되서 레데리1에서는 어찌 행동할지 궁금해지긴하네요
이제 전설의 동물이나 동료들 무덤 찾아갈까 하는데 동료 무덤은 죽었던 캠프 근처에 있겠죠?
플레이 도중에는 2회차는 극불명예로 갈려 했는데 1회차에서 아서 극명예로 가고서 일지 보니까 그럴 엄두가 나지 않네요.... 메리 보낼 때 수녀님 나와서 아서 위로하는 것도 불명예로 가기 망설이게 하고....
한 일주일 좀 넘게 플레이해서 엔딩 봤지만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던 게임인 거 같습니다
스토리는 막 전율 넘치는 그런 전개는 아니었지만 아서라는 주인공에게 충분히 감정이입 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엔딩 스크롤에서 떠난 동료들 일하는 모습 보니까 맵 곳곳에서 만날 수도 있으면 좋겠네요 에필로그에서 찰스랑 만나서 대화했던 것처럼...
여담으로 아서는 글씨나 그림이 수준급으로 잘 하는데 존은 아서랑 비교해서 그런지 정말 악필이네요 ㅋㅋ 존도 계속해서 쓰다보면 차차 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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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초 집나와서 20대의 더치와 호제아 만나서 글과 총쏘기 배웠다고 나와요 , 첫만남은 갱단없이 둘이서만 다닌듯.. 즉 반더린드 갱단의 시초가 더치,호제아,아서, 이후 갱단 만들어지고 나서 존이 합류 하죠 존에게 총과 글 가르처 주며 아서 보다 빨리 배운다고 해서 아서 빈정상해 존 갈구는 계기가 되는거 같아요 .. 라이벌 의식 같은거 작중 아서가 36, 존이 26 ? 일꺼에요 갱단 활동이 20년 이니 16살 이전에 더치를 만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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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unaseca
십대 초 집나와서 20대의 더치와 호제아 만나서 글과 총쏘기 배웠다고 나와요 , 첫만남은 갱단없이 둘이서만 다닌듯.. 즉 반더린드 갱단의 시초가 더치,호제아,아서, 이후 갱단 만들어지고 나서 존이 합류 하죠 존에게 총과 글 가르처 주며 아서 보다 빨리 배운다고 해서 아서 빈정상해 존 갈구는 계기가 되는거 같아요 .. 라이벌 의식 같은거 작중 아서가 36, 존이 26 ? 일꺼에요 갱단 활동이 20년 이니 16살 이전에 더치를 만난격 | 18.11.12 2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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