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일에 사자마자, 챕터1만 끝내고, 이제 챕터2 진행중입니다.
평일엔 플레이가 불가해서 주말에만 짬내서 하고 있습니다.
조작감 얘기가 많던데, 확실히 좀 답답한 감은 있지만, 정말 현실적인 걸음걸이 속도인지라, 금방 적응될거 같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고...
그런데, 어제 끝낸 미션 중 옛 연인을 만나는 미션이 있었는데....오....
자세한 내용은 스포라 삼가하겠고, 캐릭터의 연기력이 감동적인데요?
아서 모건이 듬직한 서구 캐릭터 그 자체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인간적인 면이?
미국 사람이 저렇게 순수하게 말 떠듬떠듬하는거...영화에서도 잘 못본듯....게다가 옛 연인앞에서 지나간 사랑에 대한 미련은 접고, 마음에만 담아두는 그 모습은...
정말 멋진 캐릭터네요.
매주 주말이 기대됩니다. 매주 주말 밤이면, 와이프/애들 다 재우고, 19세기 미국 서부시대 시간여행 가는 기분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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