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재미있게 즐겼네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플레이 했습니다.
스토리는 다 끝냈고 현상범 약간 남았고 못풀었던 퀘스트나 풀면서 채우면 얼추 끝나는군요
특히 스토리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임의 특성상 곁다리로 빠지는 일이 왕왕있어서
띄엄띄엄 진행되는 메인스토리가 가끔은 쌩뚱맞아서 '어 이전에 무슨 내용이었지?'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쭈욱 나열해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꽤 좋았던것 같습니다.
검방패 달랑 들고 마왕을 물리치고 세계를 구할꺼야 같은 식상한 내용이 아니라
자아찾기로 시작해서 삼천포로 빠지다가 결국 자아찾기로 끝나는게 인상깊었네요
진행을 하면서 유용했던 파티 구성과 직업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주인공
강합니다. 별달리 다른 말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강합니다. 고유기술인 변신이 턴제한과 더불어
통제불능이라는 페널티가 있어서 꺼려지긴 하는데 핀치에 몰린 상황에서
동료는 다 쓰러졌고 할거 다 하고 아이템은 없고 피는 달랑달랑하고 할때
에라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쓰면 종종 상황을 뒤집기도 합니다.
어차피 60렙 스킬은 여타 직업도 유용한게 별로 없으므로 오십보 백보라고 생각하시고
따로 직업은 없고 스토리 진행에 따라 직업과호칭이 수시로 변하기도 하지만
일단은 헌터스킬을 어느정도 따라갑니다. 중반에 나오는 헌터스아이 하나만으로 충분하지요
따라서 동료구성에 따로 헌터를 넣을 필요가 없어서 동료헌터는 찬밥입니다.
2. 헌터
전차전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전차를타고 싸울때 가장 많은 활약을 하기로 되어있는데..
주인공과 겹치기 때문에 항상 대기를 타게되는 안습의 직업니다.
사실 헌터에게 가장좋은 스킬은 헌터스아이인데 굳이 여러명이 가질 필요는 없죠
전광석화가 상당히 쓸만하고 주인공과 비교해서 전문발사가 변신보다 좋긴 하지만
가뜩이가 빠듯한 로스터에 넣기는 좀 힘들게 애정이 있다면 전차를 깨알같이 개조해서 데리고 다니면 좋습니다.
3. 메카닉
전차를 사용한 전투에 능하다고 나온 설명치고 그다지 빛을 보기가 힘든 클래스입니다.
전차전에 집중된 클래스 주제에 초반에 나오는 스킬이 거의 인간스킬이고
파손된 부분수리하는건 주인공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더더욱 입지가 불안한클래스죠
전차장갑 보수한다고 해도 후반전 전투는 어차피 타일빨이기때문에 굳이 수리하면서 버티기 보다는
타일빨믿고 초반에 대화력을 퍼부은 다음에 파손되면 내려서 몸으로 부 딫히는 방식이 더 편하죠
게다가 수리라고 해봐야 후반에 생기는 스킬들이 이름값 하는것처럼 위험하기 때문에
공격에 그대로 노출된다는것도 단점입니다.
파손이 아니라 파괴된부분까지 수리한다는것과 60렙 스킬인 해체가 후반 짜증나는
기계류에게 원샷이 들어가는건 유용합니다.
게다가 헌터다음으로 전차전 스킬이 잘 올라가기에 안습한 헌터보다는 어느정도 입지가 있는 클래스입니다.
4. 솔져
전통적으로 유명한 클래스입니다. 상당히 쓸만한 직업으로 다양한 무기사용과
높은 체력 고만고만한 전차전 능력등등 고만고만한 전차전과 좋은백병전으로
데리고 다니기 무난한 클래스입니다. 전차전 능력이 좀 안습이긴 하지만
이 부분은 굳이 전차무기를 고집할 필요 없이 오토바이 스킬인 '신체노출'을 이용해서
오토바이를 탄뒤 인간무기로 사용하면서 다양한 아이템을 쓰는게 유용합니다.
신체노출로 인한 불안점도 높은 체력으로 어느정도 상쇄시킨다는게 강점이죠
스킬은 전부다 인간형스킬이기때문에 전차전으로 할때는 전적으로 무기에 의존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오토바이에 타면 인간형 무기도 쓸수있다는것을 이용해서 여러 속성무기로 골고루
구비해놓고 다니면 헌터스 아이로 속성보고 솔저로 속성맞춰 공격하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60렙 스킬인 '냅다쏘기'는 헌터전문발사의 인간형으로 가지고 있는 모든무기로 한번에
공격하는것으로 레벨에 비해 성능은 별로지만 무난하게 쓸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5. 간호사
말 그대로 힐러입니다. 전투중 아군을 회복시켜 주는 역할인데 상당히 쓸만합니다.
타 클래스와 다르게 회복아이템 성능을 기본적으로 올려주기 때문에
싸구려 회복아이템으로도 높은 효율을 보입니다. 특히 전장의천사는 강추 스킬로
도밍게스를 시작으로 후반오르가 까지 백병전위주로 가는 보스전에서는 말그대로 빛과소금입니다.
하지만 체력과 완력이 극도로 낮기 때문에 한방끔살이 종종일어나는 클래스인데다
전투에도 전혀 도움이 안되서 화력위주의 파티구성에는 기피1순위입니다.
하지만 여러 회복스킬들과 60렙 스킬인 전장AED사용
그리고 높은 빠르기로 거의 1순위로 행동순위가 온다는점을 이용하면
구성에 넣기에 나쁘지는 않습니다. 게임특성상 공격보다는 아이템사용이 중요하므로
공격은 냅두고 회복/아이템던지기 용으로 쓰면 딱 맞습니다.
6. 레슬러
무기도 필요없고 전차도 필요없는 그야말로 백병전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스킬이 하나같이 공격스킬들 뿐이라 전투는 스킬전위주로 흘러갑니다.
하지만 스킬횟수의 압박이 있고 맨주먹이기 때문에 다양한 무기구성으로
범위공격이 다재다능한 솔져에 비해서는 약간 밀리지 않나 싶습니다.
전차전역시 취약하다는게 약점입니다. 하지만 스킬이 하나같이 쓸만한것들뿐으로
백병전으로 들어가는 보스전에서는 강한모습을 보여줍니다.
60렙 스킬인 요코즈나오라는 모든능력치를 올려주는 스킬로 전클래스의 60렙 스킬중 가장 쓸만합니다.
취향에 따라 솔져대신 넣고 다니는것도 재미있습니다.
7. 아티스트
특수탄 제작이 가능하고 부서진 전차를 수리도 하며 공격스킬도 인간형 전차형 골고루 생기면서
후반에는 전차개조도 직접할수있는 팔방미인형 클래스입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설정상의 이야기고 스킬을 뒷받침해줄 기본능력이 부실하다 보니
이도저도 아닌 클래스가 되어버렸습니다. 설상가상으로 60렙 스킬이 자폭입니다.
특수탄 제작이야 좀 귀찮아도 상점 들락날락 거리면 되고
전차개조역시 귀찮은걸 감수하고 왔다갔다하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기 때문에
가뜩이나 부족한 자리에 굳이 넣기가 좀 애매한 클래스입니다.
전차전은 그럭저럭의 능력치를 보여주므로 애정이 있다면 전차를 강하게 개조시키고
태워서 데리고 다니면 쓸만합니다.
8. 포치
어쩔수 없이 필수파티에 넣어야 하는 포치입니다. 말도 안듣고 전차도 못타기 때문에
진행하면서 이 똥개 빼고 인간으로 넣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솟아납니다.
위급할때마다 싸는 오줌이 스트레스의 한계를 종종시험합니다.
어쩔수 없이 데리고 다니니 그냥 3인 파티라고 생각하고 다니는게 속이 편하지만
장비에 따라 쓸만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수비력과 체력이 높기 때문에
굳이 전차에 타질 않아도 강한 맷집을 보여줍니다.
중반에 코라를 다시 구할때쯤 얻을수있는 아이템인 '포치탱크'는 필수입니다.
포치탱크를 장비하고 적당한 무기좀 쥐어주면
어려운 보스전에서 동료들 전차 전부 부서지고 피가 안습하게 떨어질때도 여전히 막강한 맷집을 보여줍니다.
있으면 이래저래 성가시지만 '포치탱크'를 필수로 구하고 강한 무기를 쥐어주면
나름 강한모습을 보여줍니다.
백병전에 있어서 유용한 공격스킬이 전직업 공통으로 존재합니다.
바로 20렙 전후에 생기는 클래스공통 성별스킬인 사나이펀치와판치라킥입니다.
이 스킬은 따로 공격과방어 스탯을 계산하지 않고 오로지 캐릭터 능력치인 '남자다움'만 적용됩니다.
남캐들은 이 남자다움이 높을수록 사나이펀치의 위력이 상승하고
여캐들은 이 남자다움이 낮을수록 판치라킥(섹시펀치)의 위력이 상승합니다.
따라서 남캐는 올릴수 있을때까지 올려야 하고 여캐는 마이너스의 바닥까지 떨어져야 합니다.
제대로 맞춰놓는다면 완력 100인 간호사가 완력 300인 솔져가 쓰는 것과 똑같은 데미지를 보여줍니다.
허약한 간호사/아티스트가 보스에게 네자릿수까지 데미지를 뜨게 할수있는 유일한 스킬이 아닌가 싶네요
잘만 이용하면 한방화력으로 일발역전이 가능한 스킬이 이 사나이펀치/판치라킥입니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솔져/간호사/포치로 무난하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여기서 솔져대신 레슬러를 넣는 바리에이션이 베스트라고 생각하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괴랄했던 난이도는 주인공/메카닉/아티스트/포치 였습니다.
전차전은
주인공(전차) - 화력위주
솔져(오토바이) - 아이템위주
간호사(특수탄에투자한샤시) - 특수탄위주
백병전은
주인공 - 화력위주
솔져 - 화력&아이템위주
간호사 - 회복&아이템위주
로 쉽게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아이템은 수시로 써야합니다. 보스전에도 통하는 아이템이 꽤 많기 때문에
명중률 저하시키는 아이템을 화력약한 간호사나 아티스트로 꾸준히 던져주는게
쉬운 보스공략의 지름길입니다.
스토리는 다 끝냈고 현상범 약간 남았고 못풀었던 퀘스트나 풀면서 채우면 얼추 끝나는군요
특히 스토리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임의 특성상 곁다리로 빠지는 일이 왕왕있어서
띄엄띄엄 진행되는 메인스토리가 가끔은 쌩뚱맞아서 '어 이전에 무슨 내용이었지?'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쭈욱 나열해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꽤 좋았던것 같습니다.
검방패 달랑 들고 마왕을 물리치고 세계를 구할꺼야 같은 식상한 내용이 아니라
자아찾기로 시작해서 삼천포로 빠지다가 결국 자아찾기로 끝나는게 인상깊었네요
진행을 하면서 유용했던 파티 구성과 직업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주인공
강합니다. 별달리 다른 말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강합니다. 고유기술인 변신이 턴제한과 더불어
통제불능이라는 페널티가 있어서 꺼려지긴 하는데 핀치에 몰린 상황에서
동료는 다 쓰러졌고 할거 다 하고 아이템은 없고 피는 달랑달랑하고 할때
에라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쓰면 종종 상황을 뒤집기도 합니다.
어차피 60렙 스킬은 여타 직업도 유용한게 별로 없으므로 오십보 백보라고 생각하시고
따로 직업은 없고 스토리 진행에 따라 직업과호칭이 수시로 변하기도 하지만
일단은 헌터스킬을 어느정도 따라갑니다. 중반에 나오는 헌터스아이 하나만으로 충분하지요
따라서 동료구성에 따로 헌터를 넣을 필요가 없어서 동료헌터는 찬밥입니다.
2. 헌터
전차전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전차를타고 싸울때 가장 많은 활약을 하기로 되어있는데..
주인공과 겹치기 때문에 항상 대기를 타게되는 안습의 직업니다.
사실 헌터에게 가장좋은 스킬은 헌터스아이인데 굳이 여러명이 가질 필요는 없죠
전광석화가 상당히 쓸만하고 주인공과 비교해서 전문발사가 변신보다 좋긴 하지만
가뜩이가 빠듯한 로스터에 넣기는 좀 힘들게 애정이 있다면 전차를 깨알같이 개조해서 데리고 다니면 좋습니다.
3. 메카닉
전차를 사용한 전투에 능하다고 나온 설명치고 그다지 빛을 보기가 힘든 클래스입니다.
전차전에 집중된 클래스 주제에 초반에 나오는 스킬이 거의 인간스킬이고
파손된 부분수리하는건 주인공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더더욱 입지가 불안한클래스죠
전차장갑 보수한다고 해도 후반전 전투는 어차피 타일빨이기때문에 굳이 수리하면서 버티기 보다는
타일빨믿고 초반에 대화력을 퍼부은 다음에 파손되면 내려서 몸으로 부 딫히는 방식이 더 편하죠
게다가 수리라고 해봐야 후반에 생기는 스킬들이 이름값 하는것처럼 위험하기 때문에
공격에 그대로 노출된다는것도 단점입니다.
파손이 아니라 파괴된부분까지 수리한다는것과 60렙 스킬인 해체가 후반 짜증나는
기계류에게 원샷이 들어가는건 유용합니다.
게다가 헌터다음으로 전차전 스킬이 잘 올라가기에 안습한 헌터보다는 어느정도 입지가 있는 클래스입니다.
4. 솔져
전통적으로 유명한 클래스입니다. 상당히 쓸만한 직업으로 다양한 무기사용과
높은 체력 고만고만한 전차전 능력등등 고만고만한 전차전과 좋은백병전으로
데리고 다니기 무난한 클래스입니다. 전차전 능력이 좀 안습이긴 하지만
이 부분은 굳이 전차무기를 고집할 필요 없이 오토바이 스킬인 '신체노출'을 이용해서
오토바이를 탄뒤 인간무기로 사용하면서 다양한 아이템을 쓰는게 유용합니다.
신체노출로 인한 불안점도 높은 체력으로 어느정도 상쇄시킨다는게 강점이죠
스킬은 전부다 인간형스킬이기때문에 전차전으로 할때는 전적으로 무기에 의존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오토바이에 타면 인간형 무기도 쓸수있다는것을 이용해서 여러 속성무기로 골고루
구비해놓고 다니면 헌터스 아이로 속성보고 솔저로 속성맞춰 공격하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60렙 스킬인 '냅다쏘기'는 헌터전문발사의 인간형으로 가지고 있는 모든무기로 한번에
공격하는것으로 레벨에 비해 성능은 별로지만 무난하게 쓸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5. 간호사
말 그대로 힐러입니다. 전투중 아군을 회복시켜 주는 역할인데 상당히 쓸만합니다.
타 클래스와 다르게 회복아이템 성능을 기본적으로 올려주기 때문에
싸구려 회복아이템으로도 높은 효율을 보입니다. 특히 전장의천사는 강추 스킬로
도밍게스를 시작으로 후반오르가 까지 백병전위주로 가는 보스전에서는 말그대로 빛과소금입니다.
하지만 체력과 완력이 극도로 낮기 때문에 한방끔살이 종종일어나는 클래스인데다
전투에도 전혀 도움이 안되서 화력위주의 파티구성에는 기피1순위입니다.
하지만 여러 회복스킬들과 60렙 스킬인 전장AED사용
그리고 높은 빠르기로 거의 1순위로 행동순위가 온다는점을 이용하면
구성에 넣기에 나쁘지는 않습니다. 게임특성상 공격보다는 아이템사용이 중요하므로
공격은 냅두고 회복/아이템던지기 용으로 쓰면 딱 맞습니다.
6. 레슬러
무기도 필요없고 전차도 필요없는 그야말로 백병전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스킬이 하나같이 공격스킬들 뿐이라 전투는 스킬전위주로 흘러갑니다.
하지만 스킬횟수의 압박이 있고 맨주먹이기 때문에 다양한 무기구성으로
범위공격이 다재다능한 솔져에 비해서는 약간 밀리지 않나 싶습니다.
전차전역시 취약하다는게 약점입니다. 하지만 스킬이 하나같이 쓸만한것들뿐으로
백병전으로 들어가는 보스전에서는 강한모습을 보여줍니다.
60렙 스킬인 요코즈나오라는 모든능력치를 올려주는 스킬로 전클래스의 60렙 스킬중 가장 쓸만합니다.
취향에 따라 솔져대신 넣고 다니는것도 재미있습니다.
7. 아티스트
특수탄 제작이 가능하고 부서진 전차를 수리도 하며 공격스킬도 인간형 전차형 골고루 생기면서
후반에는 전차개조도 직접할수있는 팔방미인형 클래스입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설정상의 이야기고 스킬을 뒷받침해줄 기본능력이 부실하다 보니
이도저도 아닌 클래스가 되어버렸습니다. 설상가상으로 60렙 스킬이 자폭입니다.
특수탄 제작이야 좀 귀찮아도 상점 들락날락 거리면 되고
전차개조역시 귀찮은걸 감수하고 왔다갔다하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기 때문에
가뜩이나 부족한 자리에 굳이 넣기가 좀 애매한 클래스입니다.
전차전은 그럭저럭의 능력치를 보여주므로 애정이 있다면 전차를 강하게 개조시키고
태워서 데리고 다니면 쓸만합니다.
8. 포치
어쩔수 없이 필수파티에 넣어야 하는 포치입니다. 말도 안듣고 전차도 못타기 때문에
진행하면서 이 똥개 빼고 인간으로 넣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솟아납니다.
위급할때마다 싸는 오줌이 스트레스의 한계를 종종시험합니다.
어쩔수 없이 데리고 다니니 그냥 3인 파티라고 생각하고 다니는게 속이 편하지만
장비에 따라 쓸만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수비력과 체력이 높기 때문에
굳이 전차에 타질 않아도 강한 맷집을 보여줍니다.
중반에 코라를 다시 구할때쯤 얻을수있는 아이템인 '포치탱크'는 필수입니다.
포치탱크를 장비하고 적당한 무기좀 쥐어주면
어려운 보스전에서 동료들 전차 전부 부서지고 피가 안습하게 떨어질때도 여전히 막강한 맷집을 보여줍니다.
있으면 이래저래 성가시지만 '포치탱크'를 필수로 구하고 강한 무기를 쥐어주면
나름 강한모습을 보여줍니다.
백병전에 있어서 유용한 공격스킬이 전직업 공통으로 존재합니다.
바로 20렙 전후에 생기는 클래스공통 성별스킬인 사나이펀치와판치라킥입니다.
이 스킬은 따로 공격과방어 스탯을 계산하지 않고 오로지 캐릭터 능력치인 '남자다움'만 적용됩니다.
남캐들은 이 남자다움이 높을수록 사나이펀치의 위력이 상승하고
여캐들은 이 남자다움이 낮을수록 판치라킥(섹시펀치)의 위력이 상승합니다.
따라서 남캐는 올릴수 있을때까지 올려야 하고 여캐는 마이너스의 바닥까지 떨어져야 합니다.
제대로 맞춰놓는다면 완력 100인 간호사가 완력 300인 솔져가 쓰는 것과 똑같은 데미지를 보여줍니다.
허약한 간호사/아티스트가 보스에게 네자릿수까지 데미지를 뜨게 할수있는 유일한 스킬이 아닌가 싶네요
잘만 이용하면 한방화력으로 일발역전이 가능한 스킬이 이 사나이펀치/판치라킥입니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솔져/간호사/포치로 무난하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취향에 따라 여기서 솔져대신 레슬러를 넣는 바리에이션이 베스트라고 생각하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괴랄했던 난이도는 주인공/메카닉/아티스트/포치 였습니다.
전차전은
주인공(전차) - 화력위주
솔져(오토바이) - 아이템위주
간호사(특수탄에투자한샤시) - 특수탄위주
백병전은
주인공 - 화력위주
솔져 - 화력&아이템위주
간호사 - 회복&아이템위주
로 쉽게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아이템은 수시로 써야합니다. 보스전에도 통하는 아이템이 꽤 많기 때문에
명중률 저하시키는 아이템을 화력약한 간호사나 아티스트로 꾸준히 던져주는게
쉬운 보스공략의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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