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베리아 : 영광스런 제국의 제군들. 지금부터 작전을 설명한다.
막시밀리언 전하의 게르빌의 지원포격으로 우리군은 요새 성벽의 일부를 점령했다.
우리 군은 이 위치에서 두방향으로 나뉘어 진격한다.
적 주력부대는 서쪽에 부대를 집중시키고 있다.
적 사령관 또한 서쪽에 주둔해 있는듯 하다.
이 정보를 토대로, 서쪽 루트에 우리 부대의 주력을 집결시킨다.
적은 우리의 본거점에 공세를 퍼부을것이다.
이 거점을 사수하는것이 서쪽 부대의 임무다.
적의 본거점을 점령하는것이 이번 싸움의 목적이 되겠다.
내가 선두에 서서, 동쪽루트로 적지를 뚫고 적의 본거점에 공세를 펼친다.
지원병에겐 나의 회복역을 맡긴다. 뒤쳐지지 않도록.
또한, 내가 발큐리아인이라는것은 우리 제국의 군사기밀이다.
막시밀리언 전하의 의향에 따라, 나의 능력은 발동 시키지 않고 총을 들고 싸울것이다.
허나, 안심하라. 나는 당당히 선두에 서서 길을 열겠다.
후방대기를 결코 보내지 않으리라 맹세하마.
-승리조건
적 본거점의 점거
-패배조건
세르베리아의 사망
칼의 사망
적군이 제국군의 본거점을 점령
20턴의 경과
세르베리아 : 가리아 전선의 방향을 점지을 중요한 결전이다. 우리 제국의 승리를 믿고 싸우자!
가리아 정찰병 : 다몬 장군님! 제국군이 요새내에 침입했습니다!
다몬 : 이, 침략자 놈들! 에잇, 요지항전이다! 요새를 제국군에게 넘겨선 안돼!
세르베리아 : 흥...고지를 점령하여 유대하는것은 승리를 손에 넣기 위한 정석. 성벽의 일부를 빼앗긴 시점에서 이미 승부는 결정났거늘...그것도 이해 못할줄이야....
세르베리아 : 알겠나, 지원병. 혈로는 내가 뚫겠다. 너에겐 내 체력회복과 지원을 맡긴다. 나는 라그나에이드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칼 : 예? 어째서 휴대하지 않으시는겁니까?
세르베리아 : ....라그나에이드의 푸른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릴적 시설에서...항상 그빛에 둘러싸여 있던게 생각나거든.
칼 : .........
세르베리아 : 훗...푸른 빛을 휘감고 싸우는 발큐리아인이 이런 얘길하는것도 웃기겠지.
칼 : ....아, 아닙니다!
세르베리아 : 나는, 발큐리아의 힘을 쓸때 이외엔 라그나이트에 의지하지 않고 싸운다. 라그나에이드도, 수류탄도 휴대하지 않아. 손에 드는것은 전하께 받은 이 총 뿐. 따라서, 지원병인 너의 역할이 중요하다. 나에게 뒤쳐지지 않게 따라오도록.
세르베리아 : 걱정할것 없다. 길을 막는 적은...내가 쓰러뜨릴테니.
칼 : ....옛!
세르베리아 : 좋아, 가자! 막시밀리언 전하의 위광을 가리아의 어리석은 자들에게 알리는거다!
주위에 적들 거점이 천지라 보병들이 쉴새없이 몰려오기 때문에 전차는 아군 본거점의 서쪽옆에 박아놓고 방패로 쓰는게 좋네요.
능력을 쓰지는 않는다지만 돌격병의 기관총 세례에도 거의 대미지를 입지않고 돌파할수 있는 세르베리아!
어여쁜 승리포즈~
(1턴이 경과하면.....)
칼 : 저기, 대령님...질문이 있습니다.
세르베리아 : 뭐냐, 말해봐라.
칼 : 막시밀리언 전하의 게르빌의 화력이 있으면 요새 공략쯤은 간단할텐데...왜 굳이 보병을 보내 요새를 점거하려는 것입니까?
세르베리아 : 이 요새는, 가리아군의 반공을 받게 될때 버틸수 있는 절호의 거점이 된다. 가능한한 상처없는 상태로 손에 넣길 원하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칼 : 가리아군의 반공? 가리아 같은 소국이 우리 제국의 진격을 받아칠수 있단 말입니까?
세르베리아 : 지원병이여, 기억해 둬라. 전쟁에『절대』란것은 없다. 지금과는 반대로 우리들이 이 요새에서 버텨야 할때가 올지도 모르니.
칼 : 예에...
세르베리아 : 훗, 걱정마라. 어디까지 가능성의 이야기다. 우리들이 힘을 가지고 있는 한 제국에 패배란 없다. 지금은 그것을 믿고 싸우는거다.
전차도 라지에이터에 4방이면 끝이군요...좋다...
어...돌격병중에 프릿츠...?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인데....
칼이 마지막 바리케이트 3개를 빨리 처리할수록 빠른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본거점 점령!
세르베리아 : 적 본거점의 점거에 성공했다! 보라, 길란다이오에 휘날리는 우리들의 깃발을!
가리아정찰병 : 다몬 장군님! 제국군이 본거점을 점거했습니다!
다몬 : 에이, 뭘하고 있는게냐! 어째서 이렇게 간단히 방어진지가 돌파당한거지!?
가리아정찰병 : 마, 말씀드리자면...적거점 탈환을 서두르다 본거점의 방어가 너무 소홀해진것이...
다몬 : 다, 닥쳐랏! 적장의 맹렬한 돌격이 상상이상이었을 뿐이다!
가리아정찰병 : 확실히 그 돌파력은 상상이상이긴 했지만...
다몬 : 에이잇, 닥쳐랏! 총원, 성밖으로 탈출이다!
다몬 : 두고봐라, 제국군 놈들...나에겐 아직 비장의 수가 있다...
세르베리아 : 지원병이여, 잘했다! 우리군의 승리로다!
칼 : 예, 예에....
세르베리아 : 왜그러나, 기뻐해라. 너도, 나도 이렇게 무사하지 않은가.
칼 : 예...다행...입니다...
털썩!
세르베리아 : 훗....싸움의 피로가 일시에 몰려온 모양이군.
3턴 클리어로 S랭크~
칼 : 음....
세르베리아 : 아...
칼 : 대령님.....
세르베리아 : 오, 정신이 들었나. 안심해라, 피곤해서 잠들었던것 뿐이니.
칼 : 여긴....
세르베리아 : 작전실의 내 간이침대다.
칼 : 죄송합니다...대령님의 침대를 점령해 버려서...
세르베리아 : 훗.... 괜찮다. 지금은 푹 쉬어둬라.
칼 : ........
세르베리아 : 왜 그러지? 어디 아픈가?
칼 : 아, 아닙니다....
칼 : 그....대령님의 가슴이...제 팔에 얹혀 있어서....
세르베리아 : ......!
세르베리아 : 무, 무례하다!
퍽!
칼 : 크헉!
세르베리아 : 앗! 미안하다, 그만 반사적으로 손이....
칼 : .........
세르베리아 : 어, 어이! 정신차려라, 지원병!
이, 이런 죽일놈을 봤나! 아, 맞다 프릿츠...어디서 봤나 했더니
8장에 나왔던 얘였군요! ...아...갑자기 막 활약시켜주고 싶은....ㅜㅜ
[전장의 발큐리아 스토리연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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